교회를 보호해주시기를 청하여 묵주기도를 바쳐주세요!

작성자
안젤로
작성일
2018-10-01 22:28
조회
1761
교황 프란치스코 : "교회를 사탄으로부터 보호해주시도록, 매일 묵주 기도를 바쳐주시기를 바랍니다."
- 2018년 9월 30일, Catholic News Agency

교황 성하께서는 신자들에게 묵주 기도의 끝에 "성 미카엘 대천사께 바치는 기도"를 바쳐달라고 강력히 권고하셨습니다.




교황 프란치스코 성하께서는 모든 가톨릭 신자들에게 10월 묵주기도 성월에 매일 묵주기도를 바치며, 성모 마리아와 대천사 성 미카엘에게 "영적인 격동"의 시기에 교회의 보호를 청해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바티칸은 9월 29일 성명에서, 교황 성하께서 최근 "기도는 '세상을 돌아다니며 무고할 것을 찾아다니는 강력한 고발자에 대항하는 무기이며, 오직 기도로만이 그를 무찌를 수 있다'"는 내용을 추인하셨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러시아의 신비주의자들*과 모든 전통의 위대한 성인들이 권고하였듯이, 영적인 격동의 시기에는 하느님의 거룩하신 어머니의 망또 아래에 피신처를 찾아야 합니다"라고 성명에서는 덧붙였습니다.

교황 성하께서는 묵주의 기도를 바치며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간청하고, 교회를 그분의 망또의 보호 아래에 두게 해달라고 청하라 하였습니다. 성명에서는 또한 "Sub Tuum Praesidium (당신의 군대 아래에)" 기도 역시 바쳐줄 것을 격려하였습니다. "당신의 보호 아래에 피신하오니, 거룩하신 하느님의 어머니시여,어려울 때 저희가 드리는 간절한 기도를 물리치지 마시고, 온갖 위험에서 언제나 저희를 구해 주소서. 영광스럽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교황 성하께서는 "영적인 격동"에 대해 특정하지는 않으셨지만, 기도가 교회로 하여금 "현재와 과거에 저지른 잘못과 과오, 악습에 대해 더 확실히 깨닫고 어떠한 망설임도 없이 싸워내어 악이 승리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교황 프란치스코 성하께서는 가톨릭 신자들에게 묵주 기도의 끝에 레오 13세 교황께서 쓰신 성 미카엘 대천사에게 바치는 기도를 덧붙여서 암송하도록 격려하였습니다. "성 미카엘 대천사님, 싸움 중에 있는 저희를 지켜주소서. 악마의 사악함과 유혹의 올가미에서 저희의 보호가 되어 주소서. 겸손되이 기도하오니, 하느님께서 악마를 꾸짖으시기를! 그리고 당신께서는, 오 천상 군단의 영도자여, 하느님의 권능으로, 사탄과, 영혼들을 파멸시키려고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모든 악령들을 지옥으로 내던지소서. 아멘"




* 역주 : 러시아의 신비주의자들이라는 뜻은 3세기 이전부터 전해오는 "Sub Tuum Praesidium" 기도문의 유래와 관련된 표현입니다. 아래에 익히 알려진 기도문을 덧붙이지만, 기사 내용에는 보다 원문에 가깝게 번역을 해둔 기도문이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거룩하신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보호하시고
어려울 때 저희가 드리는 간절한 기도를 물리치지 마소서.
또한 온갖 위험에서 언제나 저희를 지켜 주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성 미카엘 대천사님,
싸움 중에 있는 저희를 보호하소서.
사탄의 악의와 간계에 대한 저희의 보호자가 되소서.
오! 하느님, 겸손되이 당신께 청하오니,
그를 감금하소서.
그리고 천상군대의 영도자시여
영혼을 멸망시키기 위하여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사탄과 모든 악령들을 지옥으로 쫓아버리소서.
아멘.

[ http://medjugorje.kr/?p=19387 ]




# 가톨릭 평화신문 번역

천주의 성모님, 당신의 보호에 저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저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성 미카엘 대천사님, 싸움에서 저희를 지켜 주소서.
간절히 청하오니, 하느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사탄을 쫓아버리소서.
천상 군대의 영도자 미카엘 대천사님,
영혼들을 멸망시키려고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사탄과 모든 악령을
하느님의 힘으로 지옥으로 쫓아버리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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