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거룩하신 성체 성혈 대축일, 그리고 예수 성심 성월

작성자
안젤로
작성일
2018-05-29 17:40
조회
1253
올해 6월 3일은 지극히 거룩하신 성체 성혈 대축일입니다.
이맘때 복습할 게시물을 연결해봅니다.

# 마리아 발또르따 "삼위일체의 신비" 1/2부 - http://medjugorje.kr/?p=18681
# 마리아 발또르따 "삼위일체의 신비" 3/4부 - http://medjugorje.kr/?p=18680

# 카타리나 리바스 "거룩한 미사 성제" - http://medjugorje.kr/?p=18751
(다른 번역본으로 서점에도 있습니다!)

# 성 요한바오로2세 교황님의 "교회는 성체성사로 산다" 1부 - http://medjugorje.kr/?p=18111
# 성 요한바오로2세 교황님의 "교회는 성체성사로 산다" 2부 - http://medjugorje.kr/?p=18110
# 성 요한바오로2세 교황님의 성체성사의 해 교서 - http://medjugorje.kr/?p=18154




그리고 이어지는 금요일은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축일이고 .. 그래서 유월은 예수 성심 성월입니다. 예수 성심 대축일을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다음 금요일에 지내는 것은 예수 성심의 사랑이 성체성사와 깊이 연관되기 때문입니다.

1673년 12월 27일 마르가리타 성녀에게 예수님께서 발현하셔서 당신의 성심을 드러내셨고, 이후로 폴란드에서는 그 신심이 불타올라 지속적인 요청이 있다가 드디어 성녀께서 선종하신 75년 뒤에 1765년 1월 26일에 발현이 인준되게 됩니다.
그리고 1856년 비오 9세 교황님이 전체 보편교회에 성심 대축일을 도입하시게 되는거죠. 이렇게 예수 성심에 대한 신심은 중세 때부터 내려왔는데, 이 신심이 마르가리타 성녀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흔히들 알려져 있지만, 다음의 교황 회칙을 읽어보시면, 그 이전부터 어떻게 신심이 발전했는지 공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편교회 축일로의 제정 100주년에 1956년 비오 12세 교황님이 예수 성심 공경의 신학적 근거를 제시하신, 회칙 「물을 길으리라」. 오래된 책에서 발굴해서 올려봅니다. 다른 회칙과 같이 좀 길고 단어는 어렵지만, 그래도 열심히 공부할 가치가 있습니다!

# 교황 비오12세의 회칙 "물을 길으리라" 1부 - http://medjugorje.kr/?p=23189
# 교황 비오12세의 회칙 "물을 길으리라" 2부 - http://medjugorje.kr/?p=23187

# 1673년 마르가리타 성녀에게 발현하셔서 하신 다섯 가지 요청 - http://medjugorje.kr/?p=18737
# 첫 금요일 신심 - http://medjugorje.kr/?p=18710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너희는 여기에 남아서 나와 함께 깨어 있어라”(마태 26,38).
전체 1

  • 2018-05-29 17:42
    예수 성심께 천하 만민을 바치는 기도

    ○ 지극히 어지신 구세주 예수님,
    주님 앞에 꿇어 경배하오니, 저희를 굽어살피소서.

    ● 저희는 이미 주님의 백성이오니
    언제나 주님과 함께 살아가기를 바라나이다.
    주님과 하나 되고자
    오늘 저희를 주님의 성심께 봉헌하나이다.

    ○ 주님을 일찍이 알아 모시지 못한 사람도 많고
    주님을 알고도 주님의 계명을 저버리고
    주님을 떠난 사람도 많사오니

    ● 지극히 인자하신 예수님,
    이런 사람들도 다 불쌍히 여기시어
    주님의 성심께 이끌어 들이소서.

    ○ 주님께서는 목자이시니
    주님을 떠나지 않은 사람들을 보살피시고
    이미 주님을 떠난 사람들은
    다시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게 하시어
    굶어 죽지 않게 하소서.

    ● 옹졸한 고집에 사로잡힌 사람들이나
    불목하여 갈린 사람들도 부르시어
    저희가 모두 같은 신앙을 고백하며
    한 우리에서 한 목자 밑에 살게 하소서.

    ○ 주님, 거룩한 교회를 평화의 깃발로 세우시고
    모든 나라에 참된 평화를 주시어
    온 세상 어디서나 입을 모아
    저희를 구원하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영원히 찬미와 영광과 흠숭을 드리게 하소서. ◎ 아멘.

    ○ 예수 성심,
    ● 이 세상에 주님의 나라를 세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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