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일 봉헌 준비 새로 시작합니다.

작성자
안젤로
작성일
2017-09-09 03:55
조회
1621
찬미 예수님.

아시는 분은 다 아실, 성모님께 자신을 바치기 위한
가장 강력한 준비 방법!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를 저는 개인적으로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2wXqSI1joE&index=1&list=PLxHok02d5JIESPCRjGiTP1ScIDum7wOjD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 유튜브 녹음 - 클릭

좀 부끄럽지만, 시간을 쪼개서 출퇴근 길에도 내용을 묵상해보려고 녹음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다가 이제 공개를 합니다.


33일 간의 봉헌 준비를 시작하려면..

악마가 이 봉헌을 방해하기 위해 가장 교묘한 방해를 가할 것입니다.
말 그대로 여러가지 자신의 상황에 가장 최적화된 방해가 있을텐데

힘든 일, 이해할 수 없는 일, 원래 일어날 법 했던 일,
말도 안 되는 일, 등등 .. 어쨌든 방해가 있겠지만,

오히려 그런 방해가 나의 영적 여정에 있어서
넘어야 할 산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는,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함께 기도한다면 그런 방해는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입니다!


온전한 봉헌을 준비하는 것이지만, 사실 좀 편법 같이
저는 뭔가 큰 일을 앞두거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지향이 있을 때에
33일 간의 준비를 통해 성모님께 저 스스로를 봉헌해왔는데,

정말 놀라운 기적들을 매번 겪게 되었습니다! 정말 이루어지지 않았던 적이 없습니다!


어쨌든.
올 가을에 꼭 봉헌을 준비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차일피일 하던 중

제가 꿈쟁이는 아닙니다만, 조금 전에 꿈을 꾸었습니다.


한 번도 가위에 눌리거나 해본 적이 없는데, 꿈에서 검은 연기와 같은 모습의 강력한 힘을 가진
마귀 셋을 눈 앞에서 보고 "으악!"하면서 깼어요.

그리고나서 시계를 보니 새벽 3시예요.
순간 머릿 속에 제가 두고 있던 지향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
33일 간의 봉헌 준비가 떠올랐습니다.
글쎄, 미리 준비도 없이 이렇게 해야 하나 싶은 마음이 잠깐 들었지만
주님께서 부르실 때도 그렇지 않습니까,
그냥 예 하면 되는 것입니다.

위에 링크된 동영상은 오늘
내일이 준비 1일.

시작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전체 7

  • 2017-09-09 16:17
    안젤로님, 실은 제가 어제 유튜브의 안젤로님 코너(?)를 처음 발견하고(짐 카비젤 인터뷰를 보다가) [33일간의 봉헌을 위한 준비]를 조금 들었는데, 내일부터 봉헌을 시작하신다니 신기합니다. 지금 일하면서 "준비에 들어가기 전"을 듣고 있다가 여기 홈페이지에 들어와봤는데 시작하신다는 글을 올리셨네요. 수년간 전혀 33일 봉헌을 안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전혀 준비가 안되어 있는데 저도 오늘부터 시작을 할까요... 중간에 그만두면 어떡하나...
    저도 경험상 33일 봉헌을 했을 때 엄청난 방해를 겪었었기 때문에 시작할 때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그 두려운 마음 때문에 오랫동안 33일 봉헌을 안했다고 고백 아닌 고백을 합니다..

  • 2017-09-09 17:10
    함께 하겠습니다.

  • 2017-09-09 18:56
    감사합니다. 오늘은 준비, 내일, 9월 10일을 준비 1일로 하니까,
    .. 파티마의 성모님 축일에 봉헌식 날짜가 맞춰졌습니다. 언제나 이끌어주시는 어머니께 어찌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 2017-09-23 01:28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래는 같이 나누는 것도 맞는거 같아 씁니다. (성경을 나중에 삽입했더니 더 기네요. 괜히 실례 아녔으면 합니다)

    안젤로님 꿈체험 읽으니 성모님 사도였던 어떤 수사님 꿈이 기억나 적습니다 (그 꿈에서도 강력한 힘 가진 세마리 마귀가 등장)

    그 수사님이 꿈 속에 어떤 들판에 홀로 서 있는데, 갑자기 땅 속에서
    세마리의 실로 엄청난 크기의 아주 굵고 거대한 뱀들이( 마침내 용이 되려 승천 직전 직전의 이무기 같이 엄청 굵고 거대) 솟아 나타나, 하늘로 향해 엄청나게 오르려 하더라는 것입니다. 놀라고 두려운 마음으로 그걸 쳐다 보았는데, 그 순간, 꿈 속의 이 수사님이 자신도 모르게 이렇게 외치더라는 것입니다. 고함 치길 "사탄이다!!!" 라고 자신이 크게 외치며 자기 주머니에서 뭔가 작은 것을 꺼내 그 세마리 뱀들 향해 돌팔매처럼 냅다 던지더라는 겁니다. 그때 표창 돌맹이처럼 아주 빠르게 날아가는 그것을 맞은 그 세마리 용들의, 목이, 아주 쉽게 여러개로 동강동강이 나 버리며, 뱀들은 금새 힘 없이 땅으로 다 떨어져 버렸다고요.

    꿈 해석 말씀하시길
    그 승천하려던 세마리 뱀들은 <루치펠의 거짓 삼위일체 하느님>를 상징 합니다. (즉 거짓 그리스도) 또 수사님이 자기 바지 주머니에서 꺼내 뱀들에게 냅다 던졌던 것은, 바로 <(1단) 묵주>였고


    <이사야 14장 12절: 내가 하늘 위로 오르리라. 지극히 높으신 분과 같아져야지. =루시퍼의 거짓 하느님 욕망>

    "어찌하다 하늘에서 떨어졌느냐? 빛나는 별 여명의 아들(샛별=루시퍼),인 네가! 민족들을 쳐부수던 네가 땅으로 내동댕이쳐지다니. 너는 네 마음속으로 생각했었지. ‘나는 하늘로 오르리라. 하느님의 별들 위로 나의 왕좌를 세우고 북녘 끝 신들의 모임이 있는 산 위에 좌정하리라. 나는 구름 꼭대기로 올라가서 지극히 높으신 분과 같아져야지.’ "


    (한편 낮 오후 3시가 태양이신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 빠스카 이뤄 숨거두신 시각이니, 밤 3시는......가장 깊은 밤, 거짓 그리스도의 시각일까요) (새벽 4시를 그리스도교에선 새날의 시작으로 본다는데)
    ----------


    (세마리 마귀에 대한, 또다른 어느 지인 교우님의 의미심장한 꿈체험도 기억합니다. 해석 하시길, 꿈속에서 시커멓게 여러 괴롭히는 상징으로 꿈속 그 분 압박했던 세마리의 힘센 마귀가, 우릴 유혹하는 3구 (마귀,육신,세속이라는 3마귀)라는걸 깨닫게 되셨다고요.(3구와의 투쟁=영혼 구원길 방해의 원수들인, 3마리 마귀와의 투쟁)


    <요한 묵시록 17장 7절8절>
    그때에 천사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왜 놀라느냐? 내가 <저 여자의 신비>와 <저 여자를 태우고 다니는 짐승> 곧 머리가 일곱이고 뿔이 열인 <짐승의 신비>를 너에게 말해 주마. 네가 본 그 짐승은 전에는 있었으나 지금은 없다. <그것이 또 지하에서 올라오겠지만> 멸망을 향하여 나아갈 따름이다. 땅의 주민들 가운데 세상 창조 때부터 <생명의 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자들>은 <그 짐승을 보고 놀랄 것이다.> 그것이 전에는 있었지만 지금은 없고 <앞으로 또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

    어쨌건 지금 이런 생각 듭니다.
    수사님께서 "사탄이다" 하며 던졌던 그 작은 묵주는 바로 작은 다윗이 거대한 골리앗을 향해 던졌던 돌팔매질, 작은 돌맹이였구나,라고(성모님이 주신 무기들-단식과 성경, 묵주기도, 고해 성체 성사들 )

    성 돈보스코께서도 자기 수호천사와 힘 모아, <아베 마리아(성모 봉헌)의 묵주라는 밧줄>로, 뱀인 악마를 속박해, 뼈만 남다 사라지도록 소멸시키시지요.


    ----------
    <12~14절>
    ..잠시 그 짐승과 함께 임금으로서 권한을 차지할 것이다. 그들은 한뜻이 되어 자기들의 권능과 권한을 짐승에게 넘겨주고 어린양과 전투를 벌이지만, 어린양이 그들을 무찌르고 승리하실 것이다. 그분은 주님들의 주님이시며 임금들의 임금이시다. 부르심을 받고 선택된 충실한 이들도 그분과 함께 승리할 것이다.”


    결국 "묵주기도 사도로서, 성모 봉헌으로 응답하라"
    루치펠 맞서길 부르고 계시단 뜻인가 합니다

    힘센 골리앗=3마귀라는 루치펠 세력 그것은,
    요한 묵시록 17장의
    거짓 예언자( 루치펠의 거짓 3위일체 하느님=바벨탑의 반그리스도 거짓복음 )와 탕녀(3구의 강한 유혹에 굴복해 그들 3마귀에게 우상 숭배를 하는 도성을 상징 )로서,
    소돔 고모라적인 도성, 거짓왕 루치펠에게 굴복한 이 시대지요

  • 2017-09-23 18:08
    ==========
    아참 저도 이번 9월 8일 21차 묵주기도 사도직 시작 때에,
    홈페이지 대문을, 루도비꼬 성인의 <33일 봉헌 서적 소개>로 바꿔 놓아온 상태입니다 신비롭네요

    함께!!! 기도합시다 (은총의 부르심이군요)


    -----------------------------------------------------------------------------------------------------------
    [제목]


    [몽포르의 성 루도비꼬 책과 사진] 봉헌의 33일간의 준비, 나는 용감스런 성모님의 사도가 되길 기도한다. (성모님께 나와 가족, 세상을 봉헌)

    -어느 교우님의 블로그글 소개- http://blog.naver.com/leehyunjuregina/220853225642

  • 2017-10-13 16:08
    안젤로님 오늘이 봉헌 마지막날인데 잘 마치셨는지요. 간만에 살수차로 교회를 대청소하는 속시원한 오늘 아침꿈도 그렇고 뭔가 평화로운 기운이 느껴져 기분이 좋은 하루에요. 성모님의 작은 군대로써 우리 이 지상여정 끝까지 잘 마치도록 기도합니다.

    • 2017-10-14 01:27
      다 같이 함께 해주셔서 잘 마쳤습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이 여정에서 다시 한 걸음 내 딛는 거니까, 또 당장 넘어질까 조바심 나지만, 그렇게 한 걸음씩 또 가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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