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로

About 안젤로

"평화의 오아시스"를 지키는 사람. 원죄없는 잉태이신 성모님의 종.

음란의 죄에 꼭 따라다니는 벙어리 마귀

  벙어리 마귀, 무언의 마귀란 것은 곧 음란함의 마귀, 사음의 마귀를 가리킨다. 예수님께서는 친히 복음서에서 말씀하셨다.   사음죄란 무엇인가? 하느님의 제6계와 제9계가 금하는 모든 죄를 말한다.   음란함은 매우 큰 죄로서 하느님이나 사람 앞에서 가장 추잡하고도 가증스런 죄악이다. 이 죄를 범한 사람은 짐승의 세계로 떨어져도 시원치 않다. 이 죄는 다른 많은 죄를 덩달아 범하게 하는 원인이 되어, 현재나 [...]

By |2004년 2월 29일 일요일|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 음란함의 죄

  음란한 짓은 무서운 결과를 가져온다.   음란한 짓은 착한 일을 할 힘을 빼앗는다.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특별한 기운 때문에 당대의 호걸로 불리웠던 삼손은 불결한 사랑에 빠져 애인 데릴라의 노리갯감이 되어버렸다. 그는 세 번이나 그녀의 꾐에 빠져 마침내 원수의 손에 들어가고 말았다.   음란한 짓은 머리를 둔하게 한다. 임금들 중에 가장 지혜로웠던 솔로몬왕이 이교의 여성에게 매혹되어 다른 사람보다 더 [...]

By |2004년 2월 29일 일요일|

하느님은 항상 용서해 주신다

  누구든지 회개하여 바로 고해하면 하느님은 언제든지 용서해 주시며, 자기 잘못을 진심으로 통회하는 사람을 항상 용서해 주신다.   성서에 저 불쌍한 탕자의 비유를 돌이켜 생각해보기로 하자.   둘째 아들이 집을 떠나서 전 재산은 유흥과 방탕으로 탕진하고 한 푼 없는 거지가 되어 돼지를 치는 가련한 처지가 되었다. 그는 굶어 죽지 못해 돼지가 먹는 여물을 주인 몰래 훔쳐 먹음으로써 주린 [...]

By |2004년 2월 29일 일요일|

고해 사제는 사랑이 깊으신 아버지와 같다

  혹시 어떤 죄를 고해하면 고해 사제가 그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고해자에 대한 존경심이 없어지면서 멸시하지 않을까? 사죄경을 거절하지 않을까? 하는 의심을 품을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런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공연한 걱정이다. 고해 사제는 누구든지 이 세상 사정을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대가 고해하는 죄를 다른 사람으로부터도 몇 번이나 듣는다. 그대가 어떤 [...]

By |2004년 2월 29일 일요일|

고해성사는 하느님께서 정하신 것

  죄사함을 받기 위해서 고해가 왜 필요한가? 더럽혀진 옷을 씻기 위해 물이 필요하듯이 죄를 씻어 없애기 위해서는 고해가 그만큼 필요하다. 하느님께서 이와 같이 정하셨고, 예수님께서 이 방법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다.   물론 하느님께서는 죄를 사해주시기 위해 다른 방법을 정할 수도 있었지만 이 방법을 정해주셨으니 우리는 이를 따를 수밖에 없다. 한번 잘 생각해보자. 이보다 훨씬 더 쉬운 방법이 [...]

By |2004년 2월 29일 일요일|

고해의 특별한 효과 – 자주 고해성사를 하는 것이 큰 효과를 갖는다

  고해성사는 죄만 사할 뿐 아니라 여러 가지 특이한 효과를 주는 성사다. 사람은 매우 완고한 세 가지 사욕을 가졌으니, 그것은 밤낮으로 우리의 영혼을 함정에 빠뜨리려고 한다. 그것은 육욕과 마귀와 세속 체면이다. 이 사욕은 어릴 때부터 무덤으로 들어갈 때까지 때와 곳을 가리지 않고 우리 뒤를 쫓아다니며, 어떤 연령, 어떤 지위의 사람이든 유혹하며, 많은 영혼을 희생시키고 만다. 누구든지 [...]

By |2004년 2월 29일 일요일|

2004년 2월 25일 메세지

"사랑하는 아이들아! 오늘도 역시, 이제까지 결코 이러지 않았던 것처럼, 나는 너희가 내 말들에 너희의 마음을 열어달라고 부른다. 작은 아이들아, 사람들의 영혼을 하느님께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하느님께로 이끌어가는 사람이 되거라. 나는 너희와 함께 있단다. 그리고 특별한 사랑으로 너희 모두를 사랑한다. 지금은 속죄와 회개의 시간이다. 내 온 마음을 다해, 너희에게 진심으로 내 것이 되어줄 것을 [...]

By |2004년 2월 25일 수요일|

고해의 특별한 효과 – 소죄(小罪)에 대하여. 은총과 공로의 회복

  소죄를 사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그 가운데 제일 안전하고 빼어난 방법은 역시 고해성사다.   물론 소죄를 사하기 위해서는 기도와 자선과 극기와 성수(聖水)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이런 방법은 모두 그 사람의 신심 정도에 따라 효과가 발생한다. 그러나 고해는 성사요, 우리 주 예수님의 공덕의 힘에 의해 행해지므로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사람들이 고해만 잘 [...]

By |2004년 2월 25일 수요일|

고해는 자주 할 것

  고해는 어느 정도 자주 할 것인가?   할 수 있으면 자주 할수록 좋다. 성인들이 우리에게 모범을 주셨으니, 그들은 어떻게 보면 너무 정도를 지나치지 않았나 할 만큼 자주 고해했다. 예를 들면 성 프란치스코 드 살은 자신의 일과표에, "하루 걸러 고해할 것. 적어도 이틀 걸러 할 것"이라고 썼다. 성 빈첸시오 드 폴은 일주일에 두 번 고해했다. 성 필립보 [...]

By |2004년 2월 25일 수요일|

고해 사제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오랫동안 고해를 충실히 해온 사람 중에도 효과를 얻지 못한 사람이 종종 있는 것은, 고해에 있어서도 역시 좋은 방법과 나쁜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규격에 맞지 않는 고해는 말할 것도 없지만, 항상 겸손과 열심을 다하여 참으로 어린이와 같은 마음으로 영혼의 아버지인 고해 사제에게 고해하면 이것은 바른 규격이므로 효과를 얻지 못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여기에 따라오는 중요한 [...]

By |2004년 2월 25일 수요일|

고해 사제에 대한 신뢰

  고해 사제에 대한 신뢰는 부모에 대한 아들의 신뢰와 같아야 한다. 쓸데없는 걱정과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 영혼에 대한 사정이면 무엇이든지 숨기지 말고 모든 것을 그에게 털어놓아야 한다. 마치 아이들이 저들을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아무것도 감추지 않고 솔직히 말해버리듯이....   모든 것이라고 하는 것은 죄와 결점과 나쁜 습관과 악으로 기울어지기 쉬운 경향과 과거와 현재의 양심에 가책되는 일 등을 통틀어 [...]

By |2004년 2월 25일 수요일|

고해 사제에 대한 순종

  고해 사제에 대한 순종이라 함은 그를 신뢰하고 신용하며 그의 판단에 자기를 아주 맡기며, 그의 명령과 훈계와 권면을 충실하게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혹시 내가 아직 전부를 말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 때 고해 사제가 좋다, 알았다, 그만 해도 넉넉하다라고 말할 경우가 있다. 그때는 한 마디도 더 말할 필요가 없고 곧 잠자코 순종할 따름이다. 그 때는 모두 말하지 [...]

By |2004년 2월 25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