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에 쏟아진 은총
신앙과 삶 / 다락방에 쏟아진 은총 ...김혜경 1982년 순천 성 가롤로병원에 근무할 때였습니다. 하루는 해질녘에 성모상 앞에서 성가를 부르며 묵주기도를 바치시는 수녀님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당시 개신교 신자였던 저는 그 광경을 목격하고는 이상하게도 가톨릭에 대한 호기심이 조금씩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이듬해 저는 광주 지산동 성당에서 교리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사정이 생겨 영세를 받지 못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성모상 앞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