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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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오아시스"를 지키는 사람. 원죄없는 잉태이신 성모님의 종.

[김성규 신부님] 그 병은 죽을 병이 아니다

오늘 복음 말씀에서 라자로의 가정에 위기가 닥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위기는 바로 라자로의 죽음입니다. 오빠만을 의지하며 살아오던 삼남매의 가정에서 오빠 라자로의 죽음은 마리아와 마르타에게 말할 수 없는 슬픔이요 엄청난 고통을 안겨 주었습니다. 비록 병으로 앓아 누워있기는 했지만 이가정의 유일한 희망이 라자로였습니다. 그런데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라자로가 죽었습니다. 라자로의 죽음이란 당시 사회에서 그 가정에 [...]

By |2003년 4월 4일 금요일|

[교황 요한바오로 2세] 동정 마리아의 묵주기도 -#2

제3장 “나에게는 그리스도가 생의 전부입니다” 묵주기도는 신비와 동화되는 길 26. 묵주기도는 그리스도의 신비를 묵상하며 바로 그 신비의 본질과 동화되도록 도와 주는 적절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방법은 반복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각 신비에서 열 번씩 반복되는 성모송이 그러합니다. 이러한 반복을 겉으로만 보면, 묵주기도를 무미건조하고 따분한 행위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묵주기도를, 내용은 비슷하지만 그 느낌은 언제나 [...]

By |2003년 4월 1일 화요일|

[교황 요한바오로 2세] 동정 마리아의 묵주기도 -#1

마리아의 묵주기도에 관하여 주교와 성직자와 신자들에게 보내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성하의 교 서 동정 마리아의 묵주기도 IOANNIS PAULI PP. II SUMMI PONTIFICIS EPISTULA APOSTOLICA ROSARIUM VIRGINIS MARIAE AD EPISCOPIS CLERO FIDELIBUS DE MARIALI ROSARIO DATA   서 론 1. 동정 마리아의 묵주기도는 하느님의 성령의 인도 아래 제이천년기에 차츰 그 모습을 갖추었으며 많은 성인들의 사랑을 [...]

By |2003년 4월 1일 화요일|

상지(上智)의 옥좌(玉座)

성모님을 '상지(上智)의 옥좌(玉座)'라고 부르는 이유는, 성모님께서 명문대의 유아교육학과를 나오셔서가 아니다. 바로 사랑과 믿음을 가지고 기도를 통해 성자를 기르시려고 노력하신 분이었기 때문이다. 자식에 대한 지식과 이해심만 가져서는 좋은 어머니가 될 수 없음을 우리는 명심해야겠다. 부인의 태교 최고의 명문대를 나온 부부가 있었다. 남편은 축산업을 연구하는 박사였고 부인은 명문대를 수석으로 합격한 선생님이었다. 부부는 결혼하자마자 남편의 연구활동을 위해 오지의 [...]

By |2003년 3월 31일 월요일|

[류해욱 신부님] 詩 “향유를 부은 여인”

향유를 부은 여인 옥합을 든 여인이여 발치에 서서 울고 있는 여인이여 내 발에 입 맞추며 향유를 붓고 있는 여인이여 나는 아네 그대의 찢긴 가슴에 흐르는 붉은 강물을 여인이여 나 그대의 가슴을 받아 안나니 이제 그대의 눈물은 사람들의 가슴에 흐르는 푸른 강물이 되리라 그대의 입맞춤은 나와 사람들이 맺는 우정의 문이 되며 그대가 부은 향유는 사람들의 가슴에 [...]

By |2003년 3월 26일 수요일|

2003년 3월 25일 메세지

"사랑하는 아이들아! 오늘도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위하여 기도할 것을 부탁한다.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하여라, 작은 아이들아, 그리고 희망을 잃지 말아라.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창조물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내가 이 곳에 오는 것을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한명씩 한명씩, 너희를 구원하기를 몹시도 원하신다. 나는 너희를 거룩함의 길로 부른다. 기도하여라, 기도 안에서 너희는 하느님의 뜻을 잘 받아들이게 되고 그렇게하여, 너희가 하는 모든 [...]

By |2003년 3월 25일 화요일|

[오상의 성 비오] 왜 세상에는 악이 있는가?

왜 세상에는 악이 있는가? 잘 들으십시오. 한 여인이 수를 놓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아들은 낮은 의자에 앉아서 엄마가 놓고 있는 수의 뒷면을 보고 있었습니다. 아들은 뒤엉킨 실타래며 지저분한 실땀들을 보고 있다가 엄마에게 묻습니다. "엄마, 뭐 하시는 거예요? 엄마가 하시는 일을 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 그러자 엄마는 수놓은 손을 낮게 하여 아들에게 아릅답게 수놓아진 쪽을 보여줍니다. 각각의 [...]

By |2003년 3월 25일 화요일|

내가 변해야 세상도 변한다

퇴근시간 즈음에 일기예보에도 없었던 비가 쏟아졌다. 도로 위의 사람들은 비를 피하기 위해 허둥지둥 뛰어다녔다. 나도 이 갑작스러운 비를 피하기 위해 어느 건물의 좁은 처마 밑으로 뛰어들었다. 그 곳에는 이미 나와 같은 처지의 청년이 서 있었다. 빗방울이 더 굵어지기 시작하자 할아버지 한 분이 가세하셨다. 그런 다음 중년 아저씨 한 분이 들어왔고 마지막으로 아주머니 한 분이 비좁은 [...]

By |2003년 3월 25일 화요일|

버림받은 이들의 피난처

성 아오스딩의 카타리나 수녀의 생애에서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읽게 된다. 수녀가 살고 있던 지방에 마리아라는 이름의 여자가 살고 있었는데, 젊었을 때에도 죄를 많이 지었고, 늙어서도 사악함을 고치지 않았다. 그리하여 그녀는 그 지방으로부터 쫓겨나고 말았으며, 외딴 곳의 동굴에서 살게 되었다. 그리고 거기에서 병에 시달리다가 성사를 받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마치 죽은 짐승처럼 들판에 매장되었다. 세상을 [...]

By |2003년 3월 25일 화요일|

[교황 바오로6세] 교회를 사랑하는 영성

어느 일간 신문에서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사건의 하나로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꼽은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교회내에서뿐만 아니라 바깥 세상에서도 대 변혁의 사건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런 변혁의 결과가 주었던 후유증은 너무도 큰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성직자, 수도자들이 환속을 하였고 교회를 떠났습니다. 교회가 곧 쓰러질 것 같은 위기감도 있었습니다.그때 한 노 [...]

By |2003년 3월 25일 화요일|

[몬시뇰 르블랑] 지금 그대로의 네가 좋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네 자신의 비참, 네 마음의 싸움과 고뇌. 네 몸의 불편과 병을 나는 알고 있다. 네 비천함과 네 죄도 나는 환히 보고 있다. 그러나 그것과는 상관없이 나는 네게 말하고 싶다. "네 마음을 원한다. 지금 그대로의 네가 좋으니 나를 사랑해 주렴" 사랑에 몸을 맡기려고 천사가 되기까지 기다린다면 아무리 기다려도 너는 나를 사랑하지 못하리라. 임무 수행이나 [...]

By |2003년 3월 24일 월요일|

[예수님의 눈으로] 여러가지 이야기

'예수님의 눈으로'를 읽고 많은 감명을 받은 것을 나누고자 보내 온 것입니다. 잘 정리하여 주신 권영주 요한 형제님께 감사드립니다. (해인데레사 자매님이 보내주신 메일을 안젤로가 올립니다) - 예수님의 눈으로 이 글은 "예수님의 눈으로"라는 책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데리고 이스라엘 곳곳을 다니시면서 하신 말씀 중 일부를 옮겨 놓은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며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 [...]

By |2003년 3월 23일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