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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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오아시스"를 지키는 사람. 원죄없는 잉태이신 성모님의 종.

[레지오 훈화집] 성모님의 일곱 말씀

3월 셋째 주 레지오 훈화 : 성모님의 일곱 말씀 1. 복음서에 나타난 마리아의 말씀은 모두 일곱 말씀입니다 (마리아의 노래 ‘마니피캇’을 한 말씀으로 계산했을 때입니다). 말씀이 많지 않은 이유는 성서자체에 성모님이 그리 많이 등장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모님의 일곱 말씀 하나 하나는 성모님의 인격을 잘 드러내는 말씀들입니다. 또한 성모님의 신심을 잘 표현하고 있는 말씀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

By |2003년 4월 13일 일요일|

피임, 무엇이 그른가?

WHAT IS WRONG WITH CONTRACEPTION?                      브라이언 클로스 박사 (Dr. Brian Clowes) 1996년 1월 11일 마닐라 도미니꼬회 학교에서 강연한 연설 최근 저는 필리핀에서 간행되는 영문판 신문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신문들의 태도란 바로 다음과 같은 것처럼 보입니다.  피임이 도대체 무엇이 잘못되기라도 하단 말인가?  결국에는 사람들이 언제 어디에서 자녀를 둘 것인지 결정하는데 자유로워야 하지 않겠는가?  바로 지금 필리핀에서는 인구과잉 문제라는 심각한 문제가 [...]

By |2003년 4월 9일 수요일|

추기경님의 전화

사도 성 안드레아 축일은 나의 영명축일이다. 축하 전화와 꽃다발 ... 바쁜 가운데서도 즐겁게 지낸 하루였다. 잠깐 쉬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려 받아보니, 약간 쉰목소리의 어떤 아저씨가 "주 신부, 날쎄, 잘있는가? 축하 하네. 그래, 요즘 자네 건강은 좀 어떤가? " 라고 하는게 아닌가! 누구일까 하면서도 나도 나이도 먹고 또 본당 신부쯤 됐는데 도대체 누가 날보고 "자네" 라고 [...]

By |2003년 4월 9일 수요일|

[김성규 신부님] 그 병은 죽을 병이 아니다

오늘 복음 말씀에서 라자로의 가정에 위기가 닥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위기는 바로 라자로의 죽음입니다. 오빠만을 의지하며 살아오던 삼남매의 가정에서 오빠 라자로의 죽음은 마리아와 마르타에게 말할 수 없는 슬픔이요 엄청난 고통을 안겨 주었습니다. 비록 병으로 앓아 누워있기는 했지만 이가정의 유일한 희망이 라자로였습니다. 그런데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라자로가 죽었습니다. 라자로의 죽음이란 당시 사회에서 그 가정에 [...]

By |2003년 4월 4일 금요일|

[교황 요한바오로 2세] 동정 마리아의 묵주기도 -#2

제3장 “나에게는 그리스도가 생의 전부입니다” 묵주기도는 신비와 동화되는 길 26. 묵주기도는 그리스도의 신비를 묵상하며 바로 그 신비의 본질과 동화되도록 도와 주는 적절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방법은 반복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각 신비에서 열 번씩 반복되는 성모송이 그러합니다. 이러한 반복을 겉으로만 보면, 묵주기도를 무미건조하고 따분한 행위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묵주기도를, 내용은 비슷하지만 그 느낌은 언제나 [...]

By |2003년 4월 1일 화요일|

[교황 요한바오로 2세] 동정 마리아의 묵주기도 -#1

마리아의 묵주기도에 관하여 주교와 성직자와 신자들에게 보내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성하의 교 서 동정 마리아의 묵주기도 IOANNIS PAULI PP. II SUMMI PONTIFICIS EPISTULA APOSTOLICA ROSARIUM VIRGINIS MARIAE AD EPISCOPIS CLERO FIDELIBUS DE MARIALI ROSARIO DATA   서 론 1. 동정 마리아의 묵주기도는 하느님의 성령의 인도 아래 제이천년기에 차츰 그 모습을 갖추었으며 많은 성인들의 사랑을 [...]

By |2003년 4월 1일 화요일|

상지(上智)의 옥좌(玉座)

성모님을 '상지(上智)의 옥좌(玉座)'라고 부르는 이유는, 성모님께서 명문대의 유아교육학과를 나오셔서가 아니다. 바로 사랑과 믿음을 가지고 기도를 통해 성자를 기르시려고 노력하신 분이었기 때문이다. 자식에 대한 지식과 이해심만 가져서는 좋은 어머니가 될 수 없음을 우리는 명심해야겠다. 부인의 태교 최고의 명문대를 나온 부부가 있었다. 남편은 축산업을 연구하는 박사였고 부인은 명문대를 수석으로 합격한 선생님이었다. 부부는 결혼하자마자 남편의 연구활동을 위해 오지의 [...]

By |2003년 3월 31일 월요일|

[류해욱 신부님] 詩 “향유를 부은 여인”

향유를 부은 여인 옥합을 든 여인이여 발치에 서서 울고 있는 여인이여 내 발에 입 맞추며 향유를 붓고 있는 여인이여 나는 아네 그대의 찢긴 가슴에 흐르는 붉은 강물을 여인이여 나 그대의 가슴을 받아 안나니 이제 그대의 눈물은 사람들의 가슴에 흐르는 푸른 강물이 되리라 그대의 입맞춤은 나와 사람들이 맺는 우정의 문이 되며 그대가 부은 향유는 사람들의 가슴에 [...]

By |2003년 3월 26일 수요일|

2003년 3월 25일 메세지

"사랑하는 아이들아! 오늘도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위하여 기도할 것을 부탁한다.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하여라, 작은 아이들아, 그리고 희망을 잃지 말아라.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창조물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내가 이 곳에 오는 것을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한명씩 한명씩, 너희를 구원하기를 몹시도 원하신다. 나는 너희를 거룩함의 길로 부른다. 기도하여라, 기도 안에서 너희는 하느님의 뜻을 잘 받아들이게 되고 그렇게하여, 너희가 하는 모든 [...]

By |2003년 3월 25일 화요일|

[오상의 성 비오] 왜 세상에는 악이 있는가?

왜 세상에는 악이 있는가? 잘 들으십시오. 한 여인이 수를 놓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아들은 낮은 의자에 앉아서 엄마가 놓고 있는 수의 뒷면을 보고 있었습니다. 아들은 뒤엉킨 실타래며 지저분한 실땀들을 보고 있다가 엄마에게 묻습니다. "엄마, 뭐 하시는 거예요? 엄마가 하시는 일을 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 그러자 엄마는 수놓은 손을 낮게 하여 아들에게 아릅답게 수놓아진 쪽을 보여줍니다. 각각의 [...]

By |2003년 3월 25일 화요일|

내가 변해야 세상도 변한다

퇴근시간 즈음에 일기예보에도 없었던 비가 쏟아졌다. 도로 위의 사람들은 비를 피하기 위해 허둥지둥 뛰어다녔다. 나도 이 갑작스러운 비를 피하기 위해 어느 건물의 좁은 처마 밑으로 뛰어들었다. 그 곳에는 이미 나와 같은 처지의 청년이 서 있었다. 빗방울이 더 굵어지기 시작하자 할아버지 한 분이 가세하셨다. 그런 다음 중년 아저씨 한 분이 들어왔고 마지막으로 아주머니 한 분이 비좁은 [...]

By |2003년 3월 25일 화요일|

버림받은 이들의 피난처

성 아오스딩의 카타리나 수녀의 생애에서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읽게 된다. 수녀가 살고 있던 지방에 마리아라는 이름의 여자가 살고 있었는데, 젊었을 때에도 죄를 많이 지었고, 늙어서도 사악함을 고치지 않았다. 그리하여 그녀는 그 지방으로부터 쫓겨나고 말았으며, 외딴 곳의 동굴에서 살게 되었다. 그리고 거기에서 병에 시달리다가 성사를 받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마치 죽은 짐승처럼 들판에 매장되었다. 세상을 [...]

By |2003년 3월 25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