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로님, 영화 잘 봤습니다.

작성자
사랑스러운가비
작성일
2018-08-06 12:45
조회
1702
+ 찬미 예수님

안젤로님, 지난 번 영화를 다운받고 이제서야 여유를 갖고 천천히 음미하듯 봤습니다.

다운로드할 때 자주 끊겨서, 어렵게 몇 십번 시도를 해서 겨우 다운로드를 했어요. 그랬는데, 자막이 안나와서, 아들이 자막을 해결해 주니, 또 영상이 안나와서 포기하고, 영화값이 부족한 것 같아서 매 미사 때마다 안젤로님을 위해서 기도하고..ㅎㅎ

그랬는데, 오늘 하느님께서 아들에게 친절한 마음을 갖도록 해주셔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도록 하셨고, 저는 극장 영화를 보듯이 거실에서 큰 화면으로 잘 봤습니다. 처음에는 여기가 캐나다라 잘 안되나보다하고 포기했었는데, 오늘 아들한테 부탁하니, 제 컴퓨터가 문제가 있다고 하더군요.

극장에서 볼때는, 아직 즉시즉시 동시통역의 영어 실력이 안돼서 머리 속으로 해석을 하면서 보자니, 많은 부분 놓치고, 감동도 못느꼈었는데, 오늘은 눈물을 흘리면서 봤어요.
그러니, 제가 좋으니 남동생한테도 아이들과 함께 보라고 추천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 컴실력으로는 제 컴에서 보내줄 능력도 안되고, 그래서도 안되는 줄로 알고 있어요. 수고스럽게 해드려서 죄송한데, 다시 한 번 부탁드려도 될까요? 만일 가능하다면, 여기 이 동생의 메일 주소로 보내 주실 수 있으신지요? itby@kepco.co.kr

안젤로님을 위해서 묵주기도 5단을 봉헌할께요. 내일 미사 때도 안젤로님을 기억하면서 봉헌하구요. 이것은 치유에 대한 답례입니다. 작년 여름 이후 제 마음속 깊이 꾹꾹 눌러서 억압시켜 놓았던 사랑의 마음이 꺼내졌거든요. 감사드려요. 평화를 빕니다.
전체 1

  • 2018-08-06 21:44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까이, 때로는 멀리 이 지구 위에서는 한 가족이면서도 다양한 위치에서, 그러나 같은 길을 걸어가는 위로의 벗이자 격려의 동지들이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그렇게 안배해주시는 하느님과 모든 세세한 중재를 도맡아 주시는 성모님께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보답의 뜻으로 함께 묵주기도를 올리겠습니다.
    회신이 늦었지만, 이메일 바로 보내두었습니다. 스팸이나 광고메일로 분류되어 버릴까 걱정이 되어, 꼭 메일함을 확인해주십사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전체 9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53
6월 2일 메시지를 크게 수정했습니다. (3)
안젤로 | 2019.06.09 | 추천 1 | 조회 1522
안젤로 2019.06.09 1 1522
52
[퍼온 글] 조 두레박 신부의 영적일기(부활4-목) (1)
안젤로 | 2019.05.17 | 추천 0 | 조회 2438
안젤로 2019.05.17 0 2438
51
홈페이지 주소가 바뀌었습니다! (1)
안젤로 | 2019.05.11 | 추천 6 | 조회 1816
안젤로 2019.05.11 6 1816
50
부활 제2주일은 하느님 자비주일(성녀 파우스티나의 오후3시 신심)
빛나는 구름 | 2019.04.26 | 추천 0 | 조회 1857
빛나는 구름 2019.04.26 0 1857
49
거룩하신 불사신,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3)
안젤로 | 2019.04.21 | 추천 2 | 조회 1438
안젤로 2019.04.21 2 1438
48
그리스도의 수난 (저승으로부터의 경고)
겸손의단계 | 2019.01.12 | 추천 12 | 조회 2972
겸손의단계 2019.01.12 12 2972
47
저승으로부터의 경고 - 겸손은 완덕의 토대
겸손의단계 | 2019.01.12 | 추천 9 | 조회 2587
겸손의단계 2019.01.12 9 2587
46
하느님의 신비로운 도성책 (1)
겸손의단계 | 2019.01.12 | 추천 7 | 조회 2992
겸손의단계 2019.01.12 7 2992
45
대통령의 『로세르바토레 로마노』 특별 기고문 (4)
안젤로 | 2018.10.23 | 추천 4 | 조회 1685
안젤로 2018.10.23 4 1685
44
교회를 보호해주시기를 청하여 묵주기도를 바쳐주세요!
안젤로 | 2018.10.01 | 추천 2 | 조회 1761
안젤로 2018.10.01 2 1761
43
안젤로님, 영화 잘 봤습니다. (1)
사랑스러운가비 | 2018.08.06 | 추천 0 | 조회 1702
사랑스러운가비 2018.08.06 0 1702
42
주교회의, 성체 훼손 사건과 관련하여 8월 4일 전 신자들의 공동보속 제안 (3)
빛나는 구름 | 2018.07.27 | 추천 0 | 조회 1479
빛나는 구름 2018.07.27 0 1479
41
감사합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아 방금 방법 찾았습니다. (1)
이마리아 | 2018.07.19 | 추천 0 | 조회 1012
이마리아 2018.07.19 0 1012
40
안젤로님 감사합니다. (1)
사랑스러운가비 | 2018.07.19 | 추천 0 | 조회 916
사랑스러운가비 2018.07.19 0 916
39
바오로, 그리스도의 사도 영화 부탁드립니다 (5)
상희Rosa | 2018.07.06 | 추천 0 | 조회 1821
상희Rosa 2018.07.06 0 1821
38
"바오로, 그리스도의 사도" 영화 보내드립니다. (27)
안젤로 | 2018.06.17 | 추천 5 | 조회 3170
안젤로 2018.06.17 5 3170
37
지극히 거룩하신 성체 성혈 대축일, 그리고 예수 성심 성월 (1)
안젤로 | 2018.05.29 | 추천 1 | 조회 1253
안젤로 2018.05.29 1 1253
36
성령강림 대축일 전 9일 기도 시작! (11)
안젤로 | 2018.05.11 | 추천 0 | 조회 2752
안젤로 2018.05.11 0 2752
35
지금은 자비의 시대이다. (4)
안젤로 | 2018.04.05 | 추천 0 | 조회 1422
안젤로 2018.04.05 0 1422
34
"바오로, 그리스도의 사도" 영화 개봉 (3)
안젤로 | 2018.03.30 | 추천 0 | 조회 1503
안젤로 2018.03.30 0 1503
33
오늘, 성 금요일부터 하느님 자비주일 9일 기도가 시작됩니다. (1)
빛나는 구름 | 2018.03.30 | 추천 0 | 조회 1395
빛나는 구름 2018.03.30 0 1395
32
교회의 어머니 마리아 축일 재정 (1)
안젤로 | 2018.03.29 | 추천 1 | 조회 1273
안젤로 2018.03.29 1 1273
31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의 시간들-루이사 피카레타 (3)
angel | 2018.03.24 | 추천 2 | 조회 2341
angel 2018.03.24 2 2341
30
15기도의 약속에 관해서... (9)
angel | 2018.03.16 | 추천 0 | 조회 4140
angel 2018.03.16 0 4140
29
프란치스코 교황님 산타 마르타의 집 아침미사 강론
angel | 2018.03.15 | 추천 1 | 조회 1208
angel 2018.03.15 1 1208
28
HODIE MIHI CRAS TIBI
안젤로 | 2017.11.01 | 추천 2 | 조회 1252
안젤로 2017.11.01 2 1252
27
무신론자들과 불신자들, 비평가들이 모두 태양의 기적을 본 날 (1)
안젤로 | 2017.10.13 | 추천 0 | 조회 1436
안젤로 2017.10.13 0 1436
26
33일 봉헌 준비 새로 시작합니다. (7)
안젤로 | 2017.09.09 | 추천 1 | 조회 1621
안젤로 2017.09.09 1 1621
25
영화 "Therese" (5)
Stella | 2017.09.07 | 추천 0 | 조회 1589
Stella 2017.09.07 0 1589
24
짐 카비젤 출연 "Word of promises" 구입처
안젤로 | 2017.08.05 | 추천 1 | 조회 1660
안젤로 2017.08.05 1 1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