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언적인 메세지 ]
1982년 12월 26일 전에 미리야나가 받아서, 1983년 11월 5일에 토미슬라브 블라시치 신부님께 말씀드렸고, 신부님은 1983년 12월 16일에 교황님께 전달하였다.
1983년 12월 16일의 교황님께 전달된 편지(1984년에 파리에서 출판됨. 제목은 ‘동정 마리아께서 메쥬고리예에서 발현하고 계신가?’)에서 토미슬라브 블라시치 신부님은 1982년 미리야나가 받은 몇가지 계시에 대해서 의미심장한 서설로 전하였다.
“1982년 12월 25일 발현 중에, 미리야나에 따르면, 성모님께서는 열번째이자 마지막 비밀을 말씀해주셨고, 각각의 비밀들이 실현될 날짜를 계시해 주셨다고 합니다. 성모님께서는 미리야나에게 미래의 어떤 양상에 대해서 다른 선견자들에게 보다 훨씬 더 상세하게, 이 정도로, 계시해 주셨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1983년 11월 5일 대화 중에 미리야나가 제게 한 말들을 보고하는 바입니다. 문자대로의 인용 없이, 미리야나의 말의 요점을 간추렸습니다.”
‘눈에 보이는 표징이 인류에게 주어지기 전에, 세상에 세 번의 경고가 있을 것입니다. 그 경고는 지구 상에 어떤 사건의 형태로 나타날 것입니다. 미리야나는 그것들의 증인이 될 것입니다. 경고가 주어지기 열흘 전에, 미리야나는 그녀가 선택한 신부님께 알릴 것입니다. 미리야나의 증언은 발현에 대한 확증이 될 것이며, 세상이 회개하기 위한 자극이 될 것입니다.
경고들이 있은 뒤에, 전 세계의 모든 이들이 볼 수 있도록 눈에 보이는 표징이 메쥬고리예의 발현 장소에 나타날 것입니다. 그 표징은 발현의 증거로 주어질 것이며, 사람들을 믿음으로 되돌리기 위해 주어질 것입니다.
아홉번째와 열번째 비밀은 심각한 것입니다. 그것들은 세상의 죄악에 대한 징벌에 관련된 것입니다. 전 세계가 모두 회개하는 것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징벌은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징벌은 기도와 속죄의 고행으로 줄어들 수 있지만, 없앨 수는 없습니다. 미리야나의 말에 따르면 일곱번째 비밀에 포함되어 있었던, 세상을 위협하던 악(재난) 중의 하나가 기도와 단식 덕분에 비켜졌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되신 동정녀께서 끊임없이 기도와 단식을 하도록 격려하고 계신 것입니다: “너희는 기도와 단식으로 전쟁을 피할 수 있고, 자연 법칙을 멈추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잊었구나.”
첫번째 경고 후에는 다른 것들이 어느 정도 짧은 시간 내에 뒤따를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에게는 회개를 위한 시간이 조금 있을 것입니다.
그 시간의 간격들은 은총과 회개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볼 수 있는 표징이 나타난 후에, 아직도 살아있는 사람들에게는 회개할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되신 동정녀께서 우리를 시급한 회개와 화해에로 초대하시는 것입니다.
기도와 속죄로의 초대는 재난과 전쟁을 피하기 위한 것이지만, 무엇보다도 영혼들을 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미리야나에 따르면, 복되신 동정녀께서 예고하신 사건들은 가까워 있습니다. 이러한 체험 덕분에, 미리야나는 세상에 선포합니다: ‘가능한 빨리 회개하십시오. 하느님께로 여러분의 마음을 여십시오.”
“이 기본적인 메세지에 덧붙여서, 미리야나는 1982년에 있었던 어떤 발현에 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교회사의 일면을 명백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입니다. 미리야나는 사탄이 발현했던 것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사탄은 미리야나에게 성모님과의 관계를 끊고 자신을 따를 것을 요구했으며, 그렇게 하는 것이 사랑에서나 삶에서나 행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했습니다. 반대로 동정녀를 계속 따른다면, 사탄이 말하기를, 결국 고통으로 밖에 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미리야나가 사탄을 거절하는 순간, 성모님께서 오셨고, 사탄은 사라졌습니다. 그때 복되신 성모님께서는 다음의 메세지를 주셨습니다. 요약하자면:”
“이런 일에 대해서 양해를 구한다. 하지만 너희는 사탄이 실존한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만 한다. 어느날 사탄은 하느님의 옥좌 앞에 나타나서 교회를 시련의 기간에 들게 할 수 있는 허락을 청하였고, 하느님께서는 사탄에게 한 세기 동안 교회를 시험할 수 있도록 허락을 해주셨다. 이 세기는 악마의 권능 아래에 처해 있다. 그러나 네게 말해준 비밀들이 실현될 때, 그의 권능은 괴멸될 것이다. 벌써 지금부터 그는 힘을 잃기 시작하였고, 그는 더욱 공격적이 되었다. 그는 결혼 생활을 파괴하고 있고, 사제들 사이에 분열을 일으키고 있으며, 나쁜 생각에 사로잡히게 하고, 살인을 일으킨다. 너희는 기도와 단식으로, 특별히 공동체의 기도로 스스로를 보호해야만 한다. 축복받은 성물들을 몸에 지녀라. 너희의 집에도 성물을 두고, 성수를 다시 사용하여라.”
[ 스벳 신부님의 기록 ] (1983)
성모님께서 아이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너희를 믿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고, 열렬한 믿음을 가졌던 많은 이들이 식어버리게 될 것을 안다. 그러나 너희는 흔들리지 말고 확고하게 남아있거라. 그리고 사람들에게 절박한 기도와 속죄, 회개의 동기를 주어라. 마침내 너희는 더 행복할 것이다.” (K.56).
초교파(ecumenism)에 관련된 메세지:
“하느님 안에서 당신 백성들 사이에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종교가 사람들을 갈라놓을 필요는 없다. 모든 사람은 그의 개별적인 신앙을 떠나서, 존중받아야만 한다.”
“왕이 그의 백성들을 지배하는 것과 같이, 하느님께서도 모든 종교를 다스리신다. 당신의 사제들과 성직자들을 통해서 말이다. 유일한 구원의 중재자는 예수 그리스도 뿐이시다.”
‘서로 다른 교파의 신자들 사이에는 차이가 있습니까?’ (어떤 특정 개신교 공동체에 관한 질문)
“아무 교회나 공동체에 속하거나 거기서 기도하는 것이 똑같이 효과적이지는 않다. 성령님께서 교회들과 성직자들 사이에 주시는 당신의 능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모든 믿는 사람들이 똑같은 식으로 기도하지는 않는다. 모든 발현들이 가톨릭 교회 안에서 있는 것은 계획된 것이다.” (K.59).
선견자들에게:
“너희가 어려움을 겪으며 고통스러울 때, 무언가 필요할 때, 나에게 오너라.” (K.72).
“내가 치유할 수는 없다. 다만 하느님께서만이 치유하신다. 기도하여라! 내가 너희와 함께 기도할 것이다. 확고하게 믿어라. 단식하고, 속죄의 고행을 바쳐다오. 나는 내 힘이 닫는 한 너희를 도와줄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도우러 오신다. 나는 하느님이 아니다. 나는 돕기 위해서 너희의 희생과 기도가 필요하다.” (K.86, and F.1,45).
“기도 없이는 믿음이 살아있을 수 없다.” (K.86).
“미사는 하느님께로부터의 가장 위대한 기도이다. 너희는 결코 그 위대함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너희는 미사에서 완전하고 겸손해야만 하는 것이고, 너희 자신을 준비해야만 하는 것이다.” (K.86).
어떤 신부님이 질문하였다: ‘당신에게 기도하는 것과 예수님께 기도하는 것 중에 어떤 것이 더 좋으십니까?’
“내가 너희에게 간절히 청하니, 예수님께 기도하여라! 나는 그분의 어머니이다. 나는 너희를 위해서 그분께 중재한다. 그러나 모든 기도는 예수님께로 가는 것이다. 내가 너희를 도울 것이고, 기도할 것이지만, 모든 것이 나에게만 달려있는 것은 아니고, 너희의 힘에도 달려있다. 기도하는 사람의 힘에 말이다.” (K.87).
연옥에 있는 영혼에 대해서:
“이 영혼들은 너희의 기도와 너희의 희생을 기다린다.” (K.87).
“가장 아름다운 기도는 ‘신경’이다.” (K.94).
“가장 중요한 것은, 믿는 것이다.” (K.94).
“믿음으로 바쳐진 기도는 어떤 기도라도 다 좋은 것이다.” (K.95).
“내 아드님은 모든 영혼들을 얻기를 원하시지만, 악마도 무언가를 얻으려고 애쓰고 있다. 악마는 어떻게 해서든지 너희들 안에 스며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K.116).
[ 옐레나의 일지 ]
메쥬고리예에서 말씀하신 표징과, 파티마의 세번째 비밀과의 유사성에 대한 질문. 옐레나의 대답:
‘그런 것들에 대해서 성모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의 삶에서 지나간 것은 잊어버려라. 나는 단지 너희가 지금부터, 새로운 사람이 될 것을 원한다. 내가 너희 곁에 있을 때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너희를 사랑한다.”
[ 보니파치오 신부님과 페타 류비치치 신부님과의 대화 ]
“기도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너희의 삶을 바꿔야 하고, 너희의 마음을 바꿔야만 한다. 남을 사랑하고, 다른 이들에 대한 사랑을 지녀라. 너희가 하는 일을 사랑하고, 항상 예수님을 생각한다면, 너희는 무엇이 좋은 것이고 무엇이 나쁜 것인지 알게될 것이다.” (ib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