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 게르게사에, 그리고 가파르나움으로 돌아오심
붉은 해넘이가 보라빛의 조용한 황혼으로 바뀔 때 일행은 호숫가 게르게사 바로 근처에 이른다. 호숫가에는 밤고기잡이를 하려고 준비하거나 호수 위로 이리저리 부는 바람으로 약간 흔들리는 물에 즐겁게 목욕을 하는 사람들이 가득 차 있다. 사람들이 빨리 예수를 보고 알아보았다. 그래서 예수께서 시내로 들어가실 수 있기 전에 시민들은 예수께서 오신 것을 알았고, 으례 그런 것처럼 예수의 말씀을 듣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