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로

About 안젤로

"평화의 오아시스"를 지키는 사람. 원죄없는 잉태이신 성모님의 종.

위로부터의 힘

" 정말 잘 들어두어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는 것이면 아버지께서 무엇이든지 주실 것이다." (요한 16,23)    한 어린아이가 무거운 돌을 들어올리려고 애썼다. 그러나 돌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아이는 곧장 자기 아버지에게로 갔다. 그는 자식이 노력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거시 서있었다.    아버지가 물었다.    "네 모든 힘을 다 써봤니?"    화가 난 아이가 대꾸했다.    [...]

By |2005년 12월 30일 금요일|

[권용희 신부님] 순종과 사랑의 여왕

(8월 22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 "성모님께서는 하느님의 종으로서 하느님께 순종하시어 천상의 모후라는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성모님께서 영광스럽게 천상의 모후가 되신 것은 자신을 낮추셨기 때문입니다. 성모님께서는 당신의 찬미가인 마니피캇에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시고"라고 노래하셨듯이 당신 자신을 허무에까지 낮추신 분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낮추심을 보시고 성모님께 여왕이라는 영광을 주신 것입니다.    성모님께서는 예수님을 낳으시고 예수님의 고난에도 [...]

By |2005년 12월 30일 금요일|

미사의 은총 – 이야기 셋

[ 간절히 청한다면 ]    우리 주님께서 메키틸드 성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미사 중에 나는 아무리 많은 죄를 지은 죄인일지라도 그가 간절히 청한다면 거절하지 않겠다는 너그러움으로 너희와 함께 한다. 나는 크나 큰 사랑과 축복으로 미사에 함께 하므로 용서를 청하는 이는 그가 나의 적으로 행동했을지라도 용서한다.    나의 자비는 그토록 풍성한 것이기에 아무리 빈궁한 사람일지라도 나의 [...]

By |2005년 12월 29일 목요일|

[성 호세마리아] 그리스도인의 삶과 죽음

"그대와 나는 사랑하는 사람들 처럼 일하며 살고 죽어야 합니다." 성 호세마리아의 "밭고랑" 에서 880 당신이 죽음에 관해서 생각할 때 당신의 죄에도 불구하고 두려워하지마십시오. 왜냐하면 그분께서는 이미 당신이 그분을 사랑한다는 것과 당신이 무슨 재료로 만들어졌는가를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당신이 그분을 찾는다면 그분께서는 탕아를 환영한 그 아버지같이 당신을 환영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그분을 찾아야 합니다. 885 [...]

By |2005년 12월 29일 목요일|

2005년 12월 25일 야콥 촐로를 통한 연례 메세지

"사랑하는 아이들아! 오늘, 내 팔에 안기신 아기 예수님과 함께, 특별한 방법으로 나는 너희에게 회개할 것을 청한다. 자녀들아, 하느님께서 나를 너희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이 모든 시간을 통하여, 나는 너희를 끊임없이 회개하라고 초대했다. 너희 가운데 많은 이들의 마음은 여전히 닫혀 있구나. 작은 아이들아, 예수님은 평화이시며, 사랑이시고, 기쁨이시다. 그러므로 이제 예수님께로 마음을 정하여라. 기도를 시작하여라. [...]

By |2005년 12월 26일 월요일|

2005년 12월 25일 메세지

"사랑하는 아이들아! 오늘도 나는 내 팔에 평화의 왕이신 아기 예수님을 안고, 당신 평화로 너희를 축복하시도록 너희에게 모셔드린다. 작은 아이들아, 특별한 방법으로, 오늘 나는 너희에게 청한다. 이 평화가 없는 세상에 너희가 평화를 전하는 내 사람이 되어다오. 하느님께서는 너희를 축복하실 것이다. 작은 아이들아, 내가 너희의 엄마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 나는 너희 모두를 특별한 은총으로, 내 팔에 안기신 [...]

By |2005년 12월 25일 일요일|

숨어 계시는 예수님께

   헝가리의 왕비 성녀 엘리사벳은 어렸을 때 친구들과 왕궁 부근에서 놀곤 하였는데, 그때마다 소성당 근처에서 놀았다고 한다. 그래서 친구들이 못 보는 사이에 자주 소성당 문 앞에 서서 자물통에 친구(親口)하며 이렇게 말하곤 하였다.    "예수님, 저는 지금 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을 잊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와 제 친구들을 강복해 주세요. 안녕!"    이 얼마나 간절한 사랑인가! [...]

By |2005년 12월 8일 목요일|

확신

가스파라드 메밀로드(Gasparad Mermillod)주교는 제네바에서 보좌신부로 있던 시절에 매일 저녁 성당에 아무도 없을 때 영원한 빛의 조명 아래 감실 앞에서 기도하는 습관이 있었다. 어느날 저녁 그가 일어서서 사제관으로 돌아가기 전에 다시 한 번 성체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때, 그의 앞으로 어떤 여인이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성당 안에서 몸을 숨기고 있었던 것이다. 사제는 몹시 놀랐다. [...]

By |2005년 12월 8일 목요일|

[성 호세마리아] 진정으로 성인이 되고 싶습니까

   "당신의 열망, 당신의 일, 당신의 사랑이 있는 바로 그곳에서 날마다 주님과 만나십시오.  하느님과 모든 이를 섬기면서 우리자신을 거룩하게 만들어야 할 곳은 온갖 물질적 유혹으로 넘쳐나는 바로 이 세상입니다.  나의 자녀들이여, 하늘과 땅이 지평선에서 서로 맞닿는 듯 보이지만 진정 하늘과 땅이 만나 일치를 이루는 것은 당신이 일상의 삶 속에서 거룩해 질때 바로 당신의 마음속에서 입니다."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 [...]

By |2005년 12월 8일 목요일|

마리아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사랑의 편지들 "성모님의 초상"이라고 불리는 엠마누엘 수녀의 CD에는 메쥬고리예의 한 남자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그 사람은 성모님을 매우 사랑했다. 그는 성모님을 너무나 사랑하여 몇년 동안 매일 성모님께 사랑의 편지를 썼고 특별한 장소에 그것들을 감추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복되신 성모님께서 내 편지 무슨 관심이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편지 쓰는 것을 그만두었다. 하지만 일주일 후, [...]

By |2005년 12월 8일 목요일|

가장 큰 선물

가스팔, 멜키올과 발타살은 어리벙벙했다. 약 30여 년 전에 그들은 동방에서부터 베들레헴까지 먼 길을 걸어가 아기예수께 경배를 드렸었다. 그러나 그때는 당황스럽지는 않았다. 신비스러웠고 정말로 모든 것이 불가사의했다. 그러나 당혹할 만한 일은 아니었다. 그 후 그들은 각자 자기 나라로 돌아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그들의 작은 나라를 다스리는 데 전념해 왔다. 여러 해가 지나 그들은 [...]

By |2005년 11월 30일 수요일|

2005년 11월 25일 메세지

"사랑하는 아이들아! 오늘도 나는 너희를 부르고 있다. 기도하여라, 기도하여라, 기도하여라, 기도가 너희에게 삶이 될 때까지 말이다. 작은 아이들아, 이 때에, 특별한 방법으로, 나는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믿음의 은총을 주시기를 기도한다. 오직 믿음 안에서 너희는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주신 생명의 선물의 그 기쁨을 알게 될 것이다. 너희의 마음은 영원을 생각할 때 기쁨에 찰 것이다. 나는 너희와 함께 있다. [...]

By |2005년 11월 26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