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로

About 안젤로

"평화의 오아시스"를 지키는 사람. 원죄없는 잉태이신 성모님의 종.

63. “나는 성장(成長)의 법칙이 면제되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기를 원치 않았다”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이 세상이 가졌던 성인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두 성인의 애정에 감싸여 있었기 때문에 가난한 가운데에서도 행복하였던 내 어린 시절을 보여줌으로써 너를 위로하였다.   요셉이 내 양부였다는 말들을 한다. 물론 그는 남자였으므로 자기 젖으로 나를 기른 마리아처럼 내게 젖을 줄 수는 없었다. 그러나 내게 빵과 튼튼하게 하는 음식을 마련해 주기 위하여 일하느라고 몸이 고달팠었다.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62. 예수에게 일을 처음으로 가르침

  나는 비오는 날에 햇살이 나는 것처럼 내 예수가 기분좋게 나타나는 것을 본다. 장단지 중간까지 내려오는 간단한 하늘색 옷을 입은 다섯 살쯤된 귀여운 금발의 어린아이이다. 그는 작은 정원에서 흙을 가지고 장난한다. 작은 무더기들을 만들고, 축소된 작은 숲을 만들려는 듯 거기에 나무가지들을 꽂는다. 조약돌들로는 길을 만들고, 그런 다음 작은 야산들 밑에 작은 호수를 만들고 싶어한다. 그렇게 하기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61. “이 집에서는 질서가 존중된다”

  예수님이 말씀하신다.   “너와 다른 모든 사람을 위한 교훈이 네가 보는 것들을 통하여 주어진다. 모든 그리스도인 가정에, 특히 특별히 비통한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 가정들에게 추천하는 겸손과 체념과 완전한 화합의 교훈이다. 너는 초라한 집을 보았다. 그런데 가슴 아프게 하는 것은 외국에 있는 초라한 집이라는 것이다.   아주 조그만 고생도 하지 않고 물질적으로 편한 생활, 순탄하고 행복한 생활을 갈망하는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60. 에집트에서의 성가정

  : 여기는 에집트이다. 사막과 피라밋이 보이므로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아주 하얀 작은 단층집이 하나 보인다. 매우 가난한 사람들의 초라한 집이다. 벽들은 겨우 초벽을 한 위에 회칠 한번만 하였다. 이 작은 집에는 둘 밖에 없는 방으로 들어가는 문 둘이 나란히 나 있다. 나는 지금 당장은 방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집은 모래 섞인 작은 땅 한가운데에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59. “고통은 우리에게 성실한 벗이었다. 고통은 여러 가지 모습과 여러 가지 이름을 가졌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그리고 이 일련의 환시도 그러하다. 까다로운 학자들과 일체 의견을 달리하지 않으면서, 우리는 내가 세상에 탄생하기 전후와 탄생과 동시에 일어났던 광경들을 네게 보여 주면서 왔다. 그 광경 자체는 넉넉히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 광경 자체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고, 항상 하느님께 더 큰 찬미를 드리기 위하여 -사실 이 때문에 그것이 용서받기는 하였다마는- 현실을 그대로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58. 에집트로 피난

  나는 다음 광경을 본다.   밤이다. 요셉은 손바닥 만한 그의 방에서 작은 침대에 누워 자고 있다. 많은 일을 정직하게 정성껏 하고 나서 쉬는 사람의 평온한 잠이다. 나는 방의 어둠 속에 있는 그를 보는데, 그 어둠은 겨우 벙싯 벌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완전히 닫히지는 않은 창 틈으로 새들어오는 한줄기 달빛 때문에 겨우 약간 엷어졌다. 요셉이 그 작은 방에서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57. 동방 박사들의 믿음을 생각해본다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그러면 이제는? 너희 믿음이 죽어가는 것을 느끼는 영혼들아, 이제는 너희들에게 무슨 말을 하랴?   저 동방의 현자들은 그들에게 진리를 확증해 주는 것을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초자연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다만 그들의 천문학적 계산과 그들의 청렴한 생활로 완전하게 된 심사숙고의 노력이 있을 뿐이었다.   그런데도 그들은 믿음을 가졌었다. 모든 것에 대한 믿음을, 지식에 대한 믿음,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56. 세 동방 박사의 경배

  내 마음 속에서 내게 알려 주시는 분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보여주고 네가 묵상하게 될 이것들을 ‘믿음의 복음’이라고 불러라. 이 복음들이 너와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믿음과 그 은총의 힘을 확실하게 설명할 것이고, 하느님께 대한 너희의 믿음을 확고하게 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작고 새하얀 베들레헴이 한배의 병아리들처럼 별빛 아래 모여 있는 것을 본다. 여기에서는 큰길들이 직각으로 교차한다.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55. 동정녀 마리아의 자장가

  오늘 아침 나는 말할 수 없이 기분좋게 잠을 깼다. 아직 꿈속을 헤매고 있었는데, 느린 자장가를 조용히 부르는 아주 깨끗한 자장가 소리가 들려왔다. 어떻게나 느리고 예스러운지 옛날의 성탄 자장가 같이 들렸다. 나는 점점 더 커지는 행복을 내게 주고 그 조용한 소나기로 잠을 깨워 주는 그 주제와 목소리를 열심히 듣고 있었다. 마침내 나는 잠에서 깨서 알았다. 그래서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54. 앞의 사건에서 나타나는 교훈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모든 사람에게 알맞은 두 가지 교훈이 네가 묘사한 것에서 나타난다. 첫째 교훈은 이런 것이다. 진리는 의식에 몰두하는, 그것도 건성으로 의식에만 몰두하는 사제에게 드러나지 않고 평신도에게 드러난다.   하느님과 항상 관계를 가지고 있고 하느님에 관계되는 모든 것에 전념하고 육체를 가진 존재에 있어서는 가장 고상한 것에 바쳐진 사제는 그날 아침 성전에 바치러 온 어린아이가 어떤 아이인지를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53. 예수를 성전에서 바침

  나는 아주 수수한 집에서 한 쌍의 남녀가 길을 떠나는 것을 본다. 바깥에 있는 작은 층계로 매우 나이 어린 어머니가 흰 배내옷을 입힌 아기를 안고 내려온다.   나는 알아본다. 우리 어머니이다. 얼굴이 희고 금발이고 날렵하며, 모든 몸짓이 아주 얌전한 그분이다. 마리아는 흰옷을 입었고, 그 위에 엷은 하늘색 겉옷으로 몸을 감쌌다. 머리에 흰 베일을 쓰고, 아기를 매우 조심해서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52. “요셉은 봉헌된 영혼들도 보호한다”

  그 다음 성모 마리아가 내게 말씀하신다.   “네가 그것을 이해한다는 것을 나는 안다. 그러나 너는 내가 한층 더 심하게 우는 것을 볼 것이다. 지금 당장은 네게 요셉의 성덕을 보여 네 정신을 높이 올려 주겠다. 요셉은 사람이었다. 즉 그의 정신을 위하여 그의 성덕을 제외하고는 다른 은혜를 받은 것은 없었다. 나는 티없는 여자의 처지에서 하느님의 모든 은혜를 누리고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