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로

About 안젤로

"평화의 오아시스"를 지키는 사람. 원죄없는 잉태이신 성모님의 종.

75. 예수께서 안나의 집 포도 수확하는 데 계신다. 마비환자 소년의 기적

갈릴래아의 농촌 전체가 포도 수확하는 즐거운 일에 종사하고 있다. 남자들은 높은 사다리에 올라가서 정자 모양으로 올린 포도나무와 그냥 올린 포도나무에서 포도를 딴다. 여자들은 바구니를 머리에 이고 붉고 금빛나는 포도송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압착공(壓搾工)들에게 가져간다. 노래와 웃음과 농담이 포도밭에서 포도밭으로, 정원에서 정원으로 옮아간다. 동시에 포도즙 냄새가 퍼지고, 굉장히 많은 벌들이 취한 듯이 윙윙거리며 아직 작은 포도송이가 많이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74. 예수께서 어머니와 함께 쿠자의 요안나의 집에 가신다.

예수께서 쿠자의 요안나의 집으로 향해 가시는 것이 보인다. 문지기가 어떤 사람이 오는지를 알아보고는 어떻게 기쁘게 외쳤던지 온 집안이 술렁거린다. 예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고 축복을 하시면 들어오신다. 요안나는 꽃이 만발한 정원에서 달려와 땅에 엎디어 스승의 발에 입맞춤한다. 쿠자도 온다. 그는 처음에는 몸을 깊이 숙이고, 그 다음에는 예수의 옷자락에 입맞춤한다. 쿠자는 마흔살쯤 된 미남자이다. 그는 키는 그리 크지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73. 예수 나자렛에서 학대를 받으시다.

네모난 커다란 방이 보인다. (내 안에서 내게 알려주시는 분이 말하는 것과 같이) 그것이 나자렛의 회당이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이렇게 말하는 것은 노란 칠을 한 아무 장식도 없는 벽돌과 한편에 비스듬히 일종의 높은 의자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 위판이 앞으로 기울어진 높다란 작은 책상도 있고, 그 위에는 두루마리들이 놓여있다. 작은 책상인지 겹친 선반인지? 마음대로 골라 부르기 바란다.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72. “은총은 항상 의롭게 살겠다는 뜻이 있는 곳에서 작용한다.”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1944년 2월 13일에 본 셋째 환상과 넷째 환상을 여기 삽입하여라. 네가 보다시피 고집이 덜 센 시몬은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거룩하게 재빨리 정의에 복종하였다. 그리고 그는 즉시 내 제자가 되지는 않았고, 네가 1년전에 알지 못하고 부른 것처럼 사도는 더구나 되지 않았다. 그러나 알패오의 죽음으로 인하여 이렇게 나와 만난 뒤로는 적어도 중립적인 방관자가 되었다.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71. 예수께서 알패오의 마리아의 집에 가셔서 사촌형 시몬과 화해하신다.

붉은 황혼 가운데로 어둠이 내리덮이기 시작한다. 황혼은 꺼지는 불과 같이 점점 더 어두워지다가 보랏빛도는 루비빛깔이 된다. 드물게 볼 수 있는 찬란한 빛깔이 서쪽 하늘을 물들이고, 천천히 희미해지다가 마침내 어두운 코발트색 하늘 속에 사라진다. 그 곳에는 별과 반달이 떠 있는 동쪽 하늘이 점점 더 가까이 온다. 달은 벌써 하현이 되어간다. 농부들은 집으로 돌아가느라고 걸음을 재촉하고, 불을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70. 임해(臨海) 도시에 계신 예수께서 요나에 관한 편지들을 받으신다.

예수께서는 지도에서 그 대단히 넓은 자연적인 만(灣)을 지도에서 볼 수 있는 이 훌륭한 임해도시에 계시다. 그 만은 잘 보호되어 있어 많은 배를 받아들일 수 있는데, 강력한 방파제로 한층 더 안전하게 되어 있다. 군인들이 타고 있는 3층의 노가 달린 배들이 거기 있는 것으로 보아 이 만을 군대로 이용하는 모양이다. 그 병사들이 배에서 내리는데, 교대를 하기 위해서인지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69. 예수께서 리반산의 목자 베냐민과 다니엘을 찾아가신다.

예수께서는 녹음이 우거진 길을 따라 요나타의 곁에서 걸어가신다. 뒤에는 사도들이 서로 말을 주고 받으며 따라온다. 그러나 베드로는 동료들과 떨어져 앞으로 와서 언제나 그런 것처럼 솔직하게 요나타에게 묻는다. “그렇지만 필립보의 가이사리아로 가는 길이 더 가깝지 않아요? 당신은 여주인하고 다른 길로 해서 왔었지요?” “병자하고 왔기 때문에 모든 위험을 무릅쓴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내가 안티파스의 궁인의 고용인중의 한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68. 가나 근처에서 쿠자의 요안나의 병이 낫다.

제자들은 집 뒤쪽에 있는 요셉의 큰 작업장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중이다. 작업대는 식탁 노릇을 하며 필요한 모든 것이 그 위에 놓여 있다. 그러나 작업장이 공동침실로 쓰인다는 것도 알겠다. 목수의 다른 두 탁자 위에는 돗자리가 깔려 있어 간이침대로 변하며, 벽에 기대서 작은 낮은 침대(널빤지로 사립짝처럼 만들어서 돗자리를 깐 것)들이 놓여 있다. 사도들은 자기들끼리 이야기하기도 하고 선생님과 말을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67. “사도들의 인간성! 그것은 얼마나 둔했었느냐!”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작은 요한(마리아 발또르따의 애칭)아, 오늘은 할 일이 많다. 그러나 하루가 늦었기 때문에 천천히 걸어갈 수가 없다. 나는 오늘 이 일을 위하여 네게 힘을 주었다. 환상 네 번을 보여 준 것은 수난을 준비하는 마리아의 고통과 내 고통에 대하여 네가 말할 수 있게 하려고 보여준 것이다. 나는 이 이야기를 내 어머니에게 바쳐진 날인 어제 토요일에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66. 예수께서 어머니께 제자들에 대하여 물으신다

앞에 묘사한 일이 있은지 두 시간쯤 후인 지금, 나는 나자렛의 집을 본다. 나는 작은 정원 쪽으로 나 있는 작별의 방을 알아볼 수 있겠다. 정원에 있는 나무들은 모두 잎이 무성하다. 예수께서는 마리아와 함께 계신다. 집에 기대 있는 의자 같은 돌 위에 나란히 앉아 계시다. 저녁식사는 이미 끝난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혹시 있다고 해도-아무도 보이지 않으니까-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65. 예수께서 알패오 아저씨의 집에 가셨다가 당신 집으로 가신다.

예수께서는 갈릴래아의 아름다운 야산들 가운데에 제자들과 같이 계시다. 황혼이 오고 있지만 해가 아직 지평선 위에 높이 떠 있다. 해를 피하기 위하여 길손들은 나무들 아래로 해서 길을 간다. 그 나무는 대개가 올리브나무들이다. "이 언덕만 올라가면 나자렛이다." 하고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이제는 내 말을 들어라. 나자렛에 도착하면 헤어지자. 유다와 야고보는 그들의 마음이 바라는 것을 따라 즉시 아버지께 가라.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64. 예수께서 티베리아에 가시어 쿠자의 집으로 요나타를 찾아가신다.

나는 매우 새롭게 건설된 티베리아시를 본다. 이 도시가 새로 건설되었고 부유하다는 것은 그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도시는 팔레스티나의 어떤 다른 도시보다도 더 질서정연한 계획을 따랐고 예수살렘에서조차도 볼 수 없는 잘 조화되고 계획된 하나의 전체를 이룬다. 길에는 물이 괴어 있지 않고 쓰레기가 쌓여 있지 않도록 하수도 장치를 이미 갖춘 아름답고 곧은 큰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