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예수께서 마르타에게 말씀하신다. “너는 벌써 승리를 손에 쥐고 있다”
예수께서 배에 오르려고 하신다. 주름진 비단 같은 호수에 장미꽃잎을 따서 떨어뜨리는 맑은 여름날의 새벽이다. 그때에 갑자기 마르타가 하녀와 같이 온다. “아이고! 선생님, 제발 제 말을 들어주십시오.” 예수께서는 다시 호숫가로 내려오셔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신다. “급류 근처에 가서 기다려라. 그동안 마제단쪽 전도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여라, 데카폴리스도 말씀을 기다리고 있다. 가거라.” 그리고 배가 호숫가에서 떨어져 깊은 곳으로 나가는 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