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 예수께서 베다니아를 떠나 요르단강 건너편으로 가신다
“내 친구 라자로, 나하고 같이 와 주겠소?” 라자로가 반쯤 누워서 두루마리를 읽고 있는 큰방 문지방에 나타나시면서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선생님, 곧 가겠습니다. 어디로 갑니까?” 하고 라자로는 즉시 일어나면서 말한다. “들판으로. 나는 당신과 단둘이만 있을 필요가 있소.” 라자로는 예수께서 불안해하시는 것을 쳐다보고 말한다. “슬픈 소식을 제게 은밀히 말씀하실 것이 있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아니, 그것은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