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여왕 발현 15주년 (1996년)- 비츠카 이반코비치와의 인터뷰
◆. 비츠카, 당신은 지금껏 15년 동안 하느님의 어머니를 매일 만나는 사람으로서 그 느낌을 표현해 주시겠습니까?
◇. 그 느낌은 말로 할 수가 없어요. 그것을 표현하는 말이 없기 때문이에요. 뭔가 특별한 것 그러니까 보통의 사람과의 만남으로는 불가능한 오직 성모님과의 만남으로만 가능한 특별한 평화, 특별한 만족 그리고 기쁨이에요.
◆. 당신과 다른 목격자들은 그 나이 또래의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점이 있나요?
◇. 우리는 우리 나이 또래의 다른 사람들과 다른 점이 전혀 없어요. 우리는 다르게 불려지지만 우리 역시 다른 사람들과 같으려고 노력해요. 그러나 중요한 점은 우리는 성모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셨기 때문에 성모님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거예요. 우리는 성모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전달하는 것 외에는 다른 사람들과 특별히 다른 점은 없어요.
◆. 왜 당신들과 이웃의 아이들은 성모님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선택 되어졌나요? 당신 스스로 이 의문을 가져 본적이 있거나 이것에 대해 성모님과 이야기 해 본적이 있나요?
◇. 나는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어요. 우리가 성모님께 왜 우리를 선택 하셨는가를 여쭈어 본 적이 있는데 성모님께서는 그것은 성모님의 뜻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셨어요.
◆. 성모님께서 목격자들에게 무엇을 원하시며, 무엇을 이루기를 원하셨는지 말씀해 주세요.
◇. 성모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모님의 메시지의 전달자로서 적극적이기를 원하셨어요. 나는 개인적으로는 나 자신에 대해 성모님께서 나에게 요청하신 이 임무를 이루려고 진실로 노력한다고 말할 수 있어요.
◆. 성모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원하셨나요?
◇. 성모님의 주요 메시지는 사람들이 기도, 변화, 단식, 참회 그리고 평화를 받아들이는 겁니다. 이것은 우리가 받아들이고 그렇게 살아가야 하는 것이며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그것을 원하셨어요.
◆. 당신이 성모님과의 만남을 통하여 배운 것에 의해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어떠해야하며 하느님의 어머니께서 무엇을 바라시는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 성모님께서는 특별한 것을 바라시지는 않아요. 성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새로운 메시지를 주시거나 새로운 어떠한 것을 우리에게 말씀하시기 위해 여기 계시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어요. 그것보다는 우리가 잠들어 있고 성모님 메시지로부터 멀리 떠나 있기에 우리를 깨우시려고 여기에 계신다고 하셨어요.
◆. 그러면 새로운 것은 전혀 없는 것이군요. 우리는 오직 성서의 말씀을 쇄신하며 그렇게 살아가야 하는 것이네요. 오늘날의 사람들은 그러한 크리스챤의 記述(기술: 성서)에 대해 감동을 받았나요? 아니면 거기서 멀어져 있나요?
◇. 글쎄요, 그것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죠. 그러나 여전히 더욱 그렇게 해야겠죠.
메시지에 대하여
◆. 15년 전부터 오늘까지 여전히 반복되어지는 평화의 여왕의 주요 메시지를 다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저는 그 메시지들을 이미 언급하였지만 여기에서 다시 한번 반복하겠습니다. 성모님의 메시지는 아무리 반복해도 충분치 않으니까요. 성모님의 주요 메시지는 기도, 변화, 단식, 참회 그리고 평화입니다.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기도를 말씀하실 때, 오직 말로써만 하는 기도는 요청하시지 않으셨어요. 성모님께서는 기도가 우리에게 진정한 기쁨이 되도록 나날이 우리 마음을 열기를 원하셨어요. 성모님께서는 멋진 보기로 이것을 설명하셨어요. 성모님께서 “너희 모두는 너희 가정에 화분을 가지고 있다. 너희가 매일 화분에 약간의 물을 준다면 그 꽃은 자라고 성장하여 결국 아름다운 장미가 피는 것을 너희는 볼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우리의 마음도 똑같아요. 우리가 매일 마음속으로 기도를 한다면 그것은 그 꽃과 같이 자라고 발전 할 거예요. 그러나 우리가 이틀, 아니 그 이상 물을 주는 것을 포기한다면, 마치 처음부터 거기에 있지 않았던 것처럼 사라지는 것을 볼 거예요. 성모님께서는 우리도 마찬가지로 기도할 시간이 되면 종종 “난 기도하고 싶지 않다. 피곤해. 내일하지 뭐. 그리고 내일이 오면 모레………..”라고 말한다고 하셨어요. 이렇게 하여 우리는 매일 기도로부터 우리 스스로 점점 더 멀어지며, 나쁜데서 오는 모든 것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성모님께서 “꽃이 물이 없이는 살 수 없듯이 우리도 하느님의 은총 없이는 살 수 없단다. 마음으로의 기도는 결코 배워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직 나날이 앞으로 한 걸음씩 내딛는 것으로서 살아지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에요. 성모님께서 단식에 관해 말씀하실 때 환자들에게는 빵과 물 만으로의 단식을 요청하지 않으셨어요. 그것보다는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어떤 것을 포기하는 것을 요청하셨어요. 건강한 사람이 그들의 두통이나 현기증 그리고 강한 의지의 결핍으로 단식할 수 없다고 말할 때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부족한 모든 것은 강한 의지이기 때문에 예수님과 성모님에 대한 사랑으로 단식 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성모님께서 ‘평화’를 말씀하실 때 성모님께서는 스스로 여기에 오셨고, 그리고 “나는 평화의 여왕이며 평화를 주러 왔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나 성모님께서는 오직 세상에만 평화를 주러 오신 것이 아니에요. 무엇보다도 우선 우리 마음에 그리고 우리 가정에 평화를 주시러 오셨어요. 그리고 우리가 오직 그 평화를 가질 때에 우리는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 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우리가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면서 개인적인 평화가 없다면 그러한 기도는 충분한 가치가 없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더욱이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완전한 변화에로 초대하셨어요. 성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우리는 문제점이나 어려움, 곤란함에 처하게 되면 항상 성모님과 예수님은 우리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진실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어요. 성모님과 예수님은 항상 우리 옆에 계시답니다. 성모님께서 우리를 얼마만큼 많이 사랑하시는가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열어야만 합니다. 마찬가지로 성모님께서는 특별히 거룩한 미사를 첫자리에 두라고 지적하셨어요. 미사는 그 시간에 살아 계신 예수님께서 오시며 우리가 마음에 그분을 모시기에 가장 중요하고 가장 신성한 시간이라고 하셨어요. 그 시간 동안 줄곧 우리는 사랑으로 예수님을 모시고 가장 훌륭한 예의를 취할 수 있도록 특별한 방법으로 우리 자신을 준비합니다. 그 다음 성모님께서는 한 달에 한번 고백성사를 해야한다고 말씀하셨어요. 필요성이 생김에 따라 각자는 느낄 것이라는 것도 말씀하셨어요. 우리는 고백성사를 어떤 일상적인 습관으로 해서는 안됩니다. 오직 가서 죄를 벗어버리고 이전과 같이 계속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바뀌어져야하며 신부님께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의 훈계를 요청하며 새로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성모님께서는 발현의 열매와 메시지의 열매에 대해 당신과 얘기하신 적이 있나요?
◇. 물론 그렇게 하셨어요. 성모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충분한 열매가 있지만 그것은 다시 우리에게 달려있고, 우리가 성모님의 메시지를 얼마만큼 많이 취할 준비가 되어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하셨어요. 성모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자유를 주셨기 때문에 모두가 우리의 의지입니다. 성모님께서는 사람에게 ‘너는 믿어라. 너는 믿어야만 한다.’라고 말씀하시며 강압적으로 누군가를 믿게 하려고 오시지 않으셨습니다. 믿기를 원하거나 믿는 사람, 믿지 않는 사람, 그들은 각자가 그렇게 하는데 자유롭습니다.
◆. 선견자 마리아를 통해 성모님께서 매달 주시는 메시지를 보면 성모님께서는 때때로 ‘나는 행복하다’ 또는 “나는 슬프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엇이 성모님을 가장 행복하게 하거나 슬프게 하는가요?
◇. 저는 성모님께서 매달 25일에 주시는 메시지에 대하여는 언급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내가 아니라 (선견자) 마리아에게 성모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기 때문이죠. 성모님께서 저에게 메시지를 말씀하실 때는 저는 그것을 여러분께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선견자) 마리아를 통해 그것을 들을 때는 저도 다른 사람 모두와 똑같이 듣기만 합니다. 성모님께서는 당신의 메시지를 우리가 받아들일 때 가장 행복해 하십니다.
◆. 성모님 메시지의 영향력이 좀 더 강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사람들이 그것을 받아들이기 어려운데 그 주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무엇보다도 그것은 사람에게 달려 있습니다. 당연히 우리는 우리의 선한 의지에 따라 예수님의 요청을 위해 또 우리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성모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든 마음을 연다면 성모님의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겁니다. 한번은 성모님께서 사람들이 그들의 삶을 바꾸기를 두려워한다고 하셨어요. 왜냐하면 사람들이 기쁘게 느끼고 메시지를 받아들이려고 생각하는 그 순간에 그들은 그들이 앞으로 거짓말 할 것을 알기 때문이죠. 저는 그런 사람들에게 걱정할 것이 전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왜냐하면 그들은 어쨌든 지금까지도 마음 편하지 못했었기 때문이죠. 만일 우리가 우리 마음을 열고 하느님의 사랑에 우리 자신을 맡겨드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우리의 모든 삶은 두려움 중에 있을 것이며, 결코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 가정생활은 크리스챤의 삶을 건강하게 하는데 대들보입니다. 성모님의 메시지 중 어떠한 것이 가정에서 크리스챤의 삶을 획득하는데 결정적인가요?
◇. 가정에서 묵주기도가 쇄신될 때 성모님께서는 특별히 행복하다고 말씀하셨어요. 부모는 자녀와 함께 그리고 자녀는 부모와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탄이 우리에게 어떠한 해도 끼치지 못하도록 말이죠. 근래에 성모님께서는 특히 사탄이 얼마나 강한가를 지적하셨어요. 사탄은 우리의 평화, 우리의 가정 등 모든 것에서 우리를 방해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성모님께서는 우리에게 묵주기도 하기를 원하시며 또 묵주기도는 사탄에게 대항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오직 이런 식으로 기도, 나눔, 변화 그리고 성서 읽기를 통하여 오늘날의 가정은 견디어 나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기도를 시작하는 것은 부모에게 달려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불행하게도 부모가 아닌 자녀들이 먼저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모님께서는 누가 그렇게 하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만일 가족 중에 누군가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에게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그의 뜻대로 기도하는 것은 내버려두도록 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우리 삶의 방법과 모범으로 그를 도와 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여 우리의 기도는 그의 마음으로 가는 길을 찾을 것이며 그는 기도의 기쁨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소리 지르거나 악담하는 것으로는 어떠한 것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인내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우리의 모범으로 그도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가정에서 그에게 전해 주어야합니다.
◆. 오늘날 젊은이들은 많은 유혹을 접하게 됩니다.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젊은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본질적으로 무엇을 해야할까요? 다시 말해 많은 젊은이들이 마약과 같은 심각한 문제에 이미 빠져들어 치료를 받고 있지만 그러한 마약을 끊도록 치료받는 기회를 못 갖는 이들의 경우에는 어떤가요?
◇. 네, 그러나 중요한 문제는 이 불행한 소년 소녀들이 치료의 기회를 갖지 못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문제는 이러한 젊은이들이 마약에 중독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들 스스로나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당신도 아시다시피 여기 메쥬고리예에 마약 중독으로부터 치료를 받고 있는 젊은이들의 공동체가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청년들은 그들의 삶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여러 학교에 가서 기도를 이끌며 마약 중독에 대해 강연을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부모들은 가족 중에 마약 중독자가 있음을 인정 하는 것을 부끄러워합니다. 그들은 그들 스스로 인정하려 하지 않으며 그것에 대해 자녀들과 얘기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오늘날 부모들은 그들의 자녀가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부모들이 그의 자녀들에게 “여기 충분한 돈이 있으니 가지고 가서 네가 원하는 어디든지 가고 네가 하고 싶은 무엇이나 하여라”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은 확실히 파멸의 길의 근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이 시기에 여기 메쥬고리예에서 또 비야코비치, 치트룩 등 다른 장소들에서 사람들은 돈을 버는 기회를 갖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돈으로써 대부분의 악은 오게 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그들 스스로 선과 악을 구별할 수 없거나 특별한 축복을 요 청할 수 없다면 그들은 결국에는 죄를 짓게 될 것입니다. 성모님께서는 젊은이들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으며, 성모님께서는 근심스러우시다고 직접 말씀하셨어요. 우리는 우리의 기도와 사랑으로써만 오직 그들을 도울 수 있어요.
◆. 어떻게 우리는 젊은이들에게 다가서야 하며 그 문제에 관하여 그들 자신을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 보라고 격려해야 합니까?
◇.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지도가 필요합니다. 이런 점에서 신부님들께서는 아주 잘 하실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만일 신부님들이 하실 수 없다면,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참으로 지금은 무엇인가 행해져야만 하는 때입니다. 저는 젊은이들에게 얘기할 때 종종 실망합니다. 그들은 좀처럼 여러분들 눈을 들여다보려 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눈은 기쁨이 없습니다. 저는 그들을 조금이라도 웃게 하려고 노력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으며, 마치 인생에 뜻이 없는 것처럼 완전히 흥미 없는 상태로 바라봅니다.
발 현
◆. 성모님에 대하여 무엇이 가장 인상 깊었는지 말씀해 주세요.
◇. 특별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성모님과 만나는 매 순간이 마치 처음 만나는 것처럼 경이롭습니다. 그러나 좀 자세히 말하자면 성탄 때 아기 예수님을 팔에 안으시고 나타나시는 성모님을 뵐 때 아주 장엄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2년전 성금요일에(GOOD FRIDAY) 성모님께서는 ‘큰’예수님과 함께 오셨어요. 예수님께서는 온통 상처 투성이셨으며, 찢겨진 옷을 입으시고 머리에 가시관을 쓰시고 계셨어요. 성모님께서는 “예수님께서 너희를 위해 얼마만큼 많은 고통을 당하셨는지를 나는 너희를 위해 보여주려 왔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양면, 즉 아기 때와 수난, 돌아가심, 이 두 모습을 모두 보았어요. 저는 이것이 성모님에 관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에 관한 것이었기 때문에 지적하였어요. 성모님의 많은 발현은 순수한 장엄이기에 어떠한 것을 꼭 집을 순 없어요.
◆. 당신이 보고 경험하였던 것에 의하여 평화의 여왕의 외모, 얼굴 생김새, 그리고 성격 등을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 성모님께서 오시기 전 매번 마다 우리는 3번 빛을 봅니다. 그것은 성모님께서 오시는 표시입니다. 발현하실 때 성모님께서는 흰 베일과 머리에 별로 된 관을 쓰고 계시며, 눈은 파란색이고 검은머리에 뺨은 붉은 색이십니다. 성모님께서는 공중에서 구름 위에 떠 계시기 때문에 땅을 밟지 않으십니다. 성탄이나 부활과 같은 어떤 큰 축일이나 성모님의 생일에는 금으로 된 로브를 입으십니다.
◆. 사람들은 성모님의 메시지와 변화, 기도, 그리고 참회로 부르시는 성모님의 초대에 응답하였나요?
◇. 한번은 성모님께서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그렇게 살아가기 시작하지만 그런 다음 다소 지쳐버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씀하셨어요.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마음으로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쉼없이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매우 좋아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은 즉시로 모든 것을 받아 들였다가 즉시로 모든 것을 멈추어 버립니다. 우리는 차근차근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그렇게 살아가기를 시작하며 기도해야합니다. 그런 다음 지쳐서는 안됩니다. 물론 우리는 마음으로 메시지를 받아들입니다. 이것을 사람들에게 설명하기가 좀 어려운데요, 만일 성모님께서 이 시간에 “묵주기도 3번을 바쳐라(환희, 고통, 영광의 신비)”라고 말씀하신다면 그것은 우리가 같은 시간에 3번의 묵주기도를(환희, 고통, 영광의 신비) 암송하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우선 성모님께서는 “최소한 7번의 주의 기도를 바쳐라”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나 서두르시지 않으셨어요. 다시 말해 우리가 한 신비를 바친다면 내일은 다른 것, 또는 오늘 우리가 주의기도 한번 바친다면 내일은 또 다른 것을 바친다거나 하는 것이에요. 그런 다음 반년이 지난 후 성모님께서는 “고통의 신비를 바쳐라”라고 말씀하셨고 1년 후에 우리는 영광의 신비를 기도하였어요. 이런 식이에요. 즉 갑작스러운 것은 아무 것도 없어요. 지금은 사람들에게 많아 보이지만 그때에는 많지 않았어요. 모든 것은 단계적입니다. 제가 성모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오늘은 15년이 지난 후입니다. 저는 성모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충분히 전달해야 하는 의무가 있기에, “여러분은 오늘 전체(환희, 고통 영광의 신비)의 기도를 바치십시오”라고 저는 말할 수 없어요.
◆. 우리는 메시지를 듣는 법을 알고 있으며 또 바뀌어 가고 있나요?
◇. 우리는 메시지를 듣는 방법과 잘 이해하는 방법을 매우 잘 알고 있어요. 문제점은 우리는 곤란함이 있을 때에만 대부분 메시지에 의지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하느님께서 사람들을 당신께로 가까이 이끄시기 위해 이 방법을 쓰시기도 하십니다.
◆. 그러면 복되신 성모님의 발현을 통하여 사람들은 모두 믿음에서 성장하고 있으며, 그 열매가 보여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 물론입니다. 성모님께서는 믿음은 위대한 선물이며 우리가 이 선물이 우리 마음에서 성장하기를 원한다면 매일 하느님께 기도해야만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나는 믿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어렵지 않아요. 그것은 단지 말일뿐이니까요 사람은 그의 행위로 무엇을 얼마만큼 강하게 얻는가 하는 것을 보여 주어 야 합니다.
◆. 두 번째 발현 때 성모님께서는 당신은 ‘평화의 여왕’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주요 메시지 중의 하나이며 주요 부르심 중의 하나는 평화에로의 초대입니다. 그때 어린 소녀로서 당신은 평화에로의 초대를 어떻게 체험하였나요? 그때는 유럽이나 여기에 전쟁이 없었는데 그것을 이해하였나요?
◇. 이점에 관해 정확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즉 두번째 발현에서 성모님께서는 “나는 복된 동정 마리아이다.”라고 말씀하셨고, 며칠이 지난 후 “나는 평화의 여왕이며 평화를 주러왔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저 스스로는 왜 성모님께서 ” 나는 평화를 주러 왔다”라고 말씀하셨는지 이해 할 수 없었어요. 그때 유럽은 평화스러웠기 때문에 저는 정말 성모님께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 할 수 없었던 거죠. 그러나 성모님께서는 메시지를 통해 “평화를 위해 기도하라”, “기도와 단식을 통하여 전쟁도 멈출 수 있다”라고 반복하셨어요. 우리는 때때로 이란과 이라크에서의 전쟁 소식을 들었지만 평화를 주러 오셨다는 것이 세상에서 전쟁이 종식되는 마지막 그 순간과 그 장소까지를 의미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지 못했죠. 성모님께서는 10여년간 온전히 우리 가운데 계셨어요. 이 전쟁을 막으시는 당신을 도와달라고 우리에게 메시지를 주셨지만 우리는 성모님의 부름에 대한 응답에 실패하였다고 말씀하셨어요.
◆. 요즘의 만남에서 성모님께서는 평화와 전쟁에 대해 무엇을 말씀하시는 가요?
◇. 제가 이미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요즘은 성모님께서는 가정과 오늘날 아주 어려운 상황에 있는 젊은이들에 관하여 대부분 말씀하십니다. 성모님께서는 역시 평화에로 초대하시지만 그것은 마음의 평화, 사람들이 영적으로 발전하는 평화에로 초대하시는 겁니다. 현재는 전쟁에 관하여는 아무 말씀도 안 하십니다.
성모님은 우리 모두를 똑같이 사랑하십니다.
◆. 1981년 인류는 신앙생활의 면에서 볼 때 두개의 상반되는 편으로 나뉘었습니다. 다시 말해 공산주의 하에서는 믿음은 금지되었으며, 바람직하지 못한 것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나라에서 그들의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자유로운 비 공산주의 세계에서 체제에 순응하는 이유들(물질적인 소유물에 열중한 사람들은 하느님으로부터 점점 멀어지면서 더욱 물질적인 것을 열망하였다.) 때문에 신앙생활을 잘 해 나가지 못했습니다. 메쥬고리예에서의 발현은 하느님께로 돌아오는 것과 자유에로 돌아오는 것이 두 가지 모두에의 초대였습니까?
◇. 성모님께서는 “나는 모든 사람의 어머니다”라고 말씀하셨으며, 우리 모두를 똑같이 사랑하십니다. 성모님께서는 사람들 사이에 구별을 두시지 않으시며 그것은 사람들을 둘로 나누시지 않으신다는 것이에요. 그것은 차라리 사람들이 서로서로 매우 멀리 있기 위해 즉 무엇보다 국가, 인종, 종교들로 그러한 분류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느님 앞에서 모두 동일합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모두에게 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성모님과 얘기하는 先見(선견)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성모님께서 저를 다른 사람들 보다 더 많이 사랑하시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성모 님께서 우리 모두를 동일하게 사랑하시며 단지 차이점은 저는 성모님과 함께 대화하는 은혜를 받았다고 생각해요.
◆. 당신은 복되신 동정 성모님과 우리에게 대한 하느님의 바램과 요구들을 대부분 직접 알게 됩니다. 당신의 체험들에 의하여 당신은 하느님께로 돌아감, 즉 사람들이 하느님께로 돌아가고 있음을 어떻게 보십니까?
◇. 예, 사람들은 하느님께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최근 성모님의 표정에 의해 명백히 알 수 있어요. 성모님께서는 정말 매우 행복해 보이시거든요. 그러나 또 다른 한편으로는 성모님께서 바라시고 원하시는 그만큼의 사람이 돌아오고 있는 것은 아니에요.
◆. 평화의 여왕께서는 항상 우리에게 부드럽게 말을 건네십니다. 우리를 질책하실 때조차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이 부드러움 속에서 요구하시는 것은 매우 엄격합니다.(변화, 기도, 단식에 관한 엄격함). 한마디로 말해 성모님은 자제, 극기를 요구하십니다. 신앙생활을 당신은 어떻게 보십니까?
◇. 성모님께서 우리를 질책하셨다고 저는 말할 수 없습니다. 적어도 그것은 말의 느낌상 진실이 아니에요. 성모님께서는 항상 미소를 지으시고 계십니다. 그러나 저는 성모님께서 슬퍼하신다는 것을 여러 번 느꼈어요. 성모님께서는 행복해 하시든, 아니든 항상 부드러운 눈빛을 지으시죠. 그리고 우리를 질책하신다고 느낀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성모님의 질책하심은 아마도 성모님의 매우 크신 사랑과 우리를 너무도 소중히 기르시는 것입니다.
◆. 발현에서 당신이 느끼는 가장 큰 매력이나 황홀함 등은 무엇인가요?
◇. 아마도 더 이상 이 땅에 있지 않는 느낌,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느낌 같은 것입니다.
◆. 발현의 시작 때부터 목격자들은 우리 평신도들에 대하여 특별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당신들은 많은 비밀을 알게 되었으며 낙원, 지옥, 그리고 연옥을 보았습니다. 비스카, 하느님의 어머니에 의해 알게된 이런 비밀들로 살아가는 삶은 무엇과도 같습니까?
◇. 지금까지 성모님께서는 열 가지 일어날 비밀들 가운데 아홉가지를 저에게 가르쳐주셨어요. 그것이 저에게 짐스럽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성모님께서 저에게 그 비밀을 주실 때는 그것을 대처해 나갈 힘도 항상 주시기 때문이죠. 저는 마치 아무런 비밀도 받지 않은 것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 열 번째 비밀이 언제 주어질지 당신은 알고 있나요?
◇. 아니요. 모릅니다.
◆. 비밀에 관하여서 당신은 그것이 견디어내기 힘든 것이고 뭔가 당신에게 짐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 비밀에 관하여 저는 확실히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 비밀들은 미래의 일을 내포하고 있지만 나는 그것으로 짐이 지워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 그 비밀들이 언제 사람들에게 일어나게 되는가를 알고 있나요?
◇. 아니요. 전혀 모릅니다.
◆. 성모님께서는 당신에게 성모님의 일대기를 말씀해 오셨습니다. 지금 성모님의 삶에 대해 어떠한 것이라도 말하여 줄 수 있나요? 언제 그것이 가능할까요?
◇. 성모님께서는 탄생에서 승천까지의 모든 성모님의 일대기를 저에게 말씀해 주셨어요. 저는 지금 그것을 말할 수 없어요. 왜냐하면 저에게는 그렇게 할 권한이 없기 때문이에요. 성모님의 모든 생애는 제가 성모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은 세권의 노트에 들어 있습니다. 때때로 저는 한 페 이지를 적거나 어떨 땐 2페이지 또 어떨 땐 반 페이지밖에 적지 못했어요.
순례자들과의 만남
◆. 메쥬고리예 본당에서는 평화의 여왕의 발현의 열매에 관해 얘기할 때 표면상으로 봐서는 마치 아무런 것도 바뀌어지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하느님으로부터 멀리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변화되었는가를 생각해 볼 때, 세상은 우리 사람의 편에서나 세상의 편에서 양쪽 모두에서 볼 때 1981년과는 매우 다릅니다. 당신의 의견으로는 발현의 가장 중요한 열매는 무엇입니까?
◇.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발현의 가장 중요한 열매는 성모님의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것이에요.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성모님의 메시지의 전달자가 되기를 원하시며 우리의 마음을 바꾸기를 원하세요.
◆. 당신은 항상 매일 당신의 집 앞에서 순례자들과 함께 미소지으며 절친하게 기도합니다. 만일 당신이 집에 있지 않다면 전세계 모든 나라에 있을 겁니다. (전세계 순례객들과 함께 기도한다는 뜻). 비스카, 순례자들이 예를 들어 당신과 같은 선견자들을 만나며 가장 관심을 가지는 것은 무엇입니까?
◇. 매일 아침, 겨울에는 9시 여름에는 8시에 저는 사람들과 함께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저는 얘기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다양한 문제점들과 바람들을 가지고 오며 저는 가능한 한 힘껏 그들을 도우려고 노력합니다. 저는 그들 각자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아픔을 느끼며 몇 마디 좋은 말을 해 줍니다. 저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때때로 저는 너무 많은 것을 했다는 생각 때문에 저 스스로 유감스러움을 느껴서 그것이 불가능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저는 사람들이 질문과 요청을 적게 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 저는 미국인들과 버스 다섯 대 정도의 극지방의 약 100명의 사람들 그룹과 만났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저에게 어떠한 것도 요청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참 흥미롭습니다. 그것은 제가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몇 마디 말을 해 줌으로써 그들을 행복하게 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 당신에게 개인적으로 말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까? 그들은 당신에게 무엇을 기대합니까?
◇. 네, 물론 있습니다. 저는 모든 사람은 그들을 괴롭히는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으며, 또 그들은 그것을 떨쳐버리고 싶어한다고 믿습니다. 사람들은 제가 먼저 자리에서 열려지며 성모님의 메시지를 그들에게 전달해 주고 희망을 주기를 원합니다. 반복하지만 저는 가능한 한 힘껏 노력하며, 그들의 표정으로 봐서 저와 얘기한 이후에 그들은 만족해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순례자들과 당신과의 만남은 어떤 방식입니까?
◇. 예를 들어, 저는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이태리 순례자들을 만납니다. 물론 먼저 성모님의 메시지를 얘기해주죠. 그후에 그들은 9시에 (선견자)미리아나를 만납니다. 그 뒤 저는 영국과 미국인 순례자들을 만납니다. 미국 사람들은 항상 저에게 강복해 주기를 원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요. 또 저는 늘 그렇게합니다. 그들과의 얘기는 순례자들의 수에 따라 약1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 다음은 브라질 사람들입니다. 뭐 이렇습니다. 보통 낮 시간은 얘기와 기도로 지나갑니다.
◆. 당신은 여행을 많이 했습니다. 어떤 나라들을 방문했나요?
◇. 많은 나라들을 방문했습니다. 캐나다, 미국은 여러 차례 방문했으며, 브라질, 그리고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입니다. 마약 중독자들의 치료를 위한 공동체의 지도자이며 메쥬고리예에 사는 엘비라 수녀는 브라질 상파울로 근처에 새로운 요양소를 열어서 우리는 이곳을 곧 방문하려고 합니다. 우리 여정에서 우리는 역시 그러한 공동체가 있는 플로리다에 먼저 방문할 것입니다.
◆. 나는 당신과 기도 여행을 함께 하였고 그것에 대해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당신과 만나면서 얼마나 기뻐하는가를 보았습니다. 그러한 만남에서 사람들은 집중되어진 기도 안에서 메쥬고리예를 경험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종종 그런 만남에서 무엇을 바라며 당신은 그들에게 무엇을 권고합니까?
◇. 물론 사람들은 때때로 많은 것을 바라지만 저는 항상 같습니다. 저는 한곳에서 주는 것을 마찬가지로 다른 곳에도 줍니다. 그것은 주로 메쥬고리예를 다녀오지 않은 사람들이며 모든 것이 그들에게는 새롭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런 만남에서 많은 것을 바랩니다. 저는 그들이 바라는 것의 많은 부분을 처리합니다. 저는 제가 일할 것에 의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은 주로 그들의 바램에 따라 만들어집니다.
◆. 당신은 그런 기도 만남에서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느낍니까? 당신의 가장 중요한 것을 말해 주십시오.
◇. 저는 항상 그런 만남을 간절히 원하며 각각의 만남은 저에게 특별합니다. 그러나 특히 캐나다에 있는 인디언 부족들과의 만남을 꼽고 싶군요. 우리는 그들의 오두막집을 방문했으며 그들과 함께 거룩한 미사에 참례했습니다. 저는 그들의 신부님과의 만남에서 그리고 우리를 경의로써 맞이하는 점에서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성찬식에서 그들은 모두 일렬로 줄을 섰으며 영성체 하였습니다. 그것은 저를 매우 놀라게 하였습니다. 이어서 성체흠숭이 있었고, 이어서 그들은 다양한 전통적인 축제들을 준비했습니다. 그것 역시 저에게는 참으로 장관이었습니다. 그 모든 것이 십자가 아래에서 노상공간(OPEN AIR)에서 벌어졌어요. 모든 것이 그 십자가 아래에서 비가 오든지 바람이 불든지 상관없이 위대한 정신적인 집중으로 행하여졌습니다.
◆. 당신의 방문 전에 그들은 메쥬고리예의 발현에 대해 알고 있었습니까?
◇. 예,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그전에 그곳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슬라브코 신부님께서도 그 밖의 장소에서 인디언을 만나셨기는 했었지만 그들의 지역에 머무르시지는 않으셨어요. 스베토잘 신부님과 저는 조합원들의 제안으로 그 장소를 방문하였습니다.
◆. 변화하기 시작하기 위하여 그리고 메시지와 일치된 삶을 위하여 얼만큼의 노력이 필요합니까?
◇. 많은 노력이 요구되지는 않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당신이 변화를 원하는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변화를 원한다면 그렇게 될 것이며 수고는 전혀 필요치 않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몸부림치는 한, 당신 안에서의 싸움이 계속되는 한 그것은 당신이 그 걸음을 내딛기 위한 결심이 되어 있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만일 당신이 끝까지 고집을 부리지 않고 하느님께 변화의 은총을 구한다면 당신은 결코 몸부림치며 애쓰려고 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변화는 은총입니다. 만일 당신이 그것을 원치 않는다면 변화는 저 파란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변화는 우리의 모든 삶입니다. “나는 오늘 변화되었다”라고 누가 말할 수 있습니까? 아무도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는 변화의 길을 걸어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변화되었다고 말하는 사람은 모두가 거짓말입니다. 그런 사람은 조금도 바뀐 것이 없습니다. 변화되기를 원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변화의 길에 서 있는 것이며 그는 매일 변화를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 우리 본당에서 순례자들과의 만남 그리고 기도 모임 외에 당신은 세계의 많은 사람들과 연락을 계속합니다. 그러한 접촉은 이 사람들에게 무엇을 의미합니까?
◇. 저는 편지와 전화로 연락을 취합니다. 보통 저에게 전화를 할 수 없는 사람들은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기를 원해요. 병원에 있거나 임종하려는 사람들은 위로와 희망의 말을 듣기를 원하죠. 그들은 그들의 상황을 깨닫고 그들을 위해 제가 전화로 주기도문과 성모송을 한번 바쳐주기를 원합니다. 저는 그런 사람들에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알기에 어떠한 때에도 그런 요구를 받아들입니다. 그들은 마치 메쥬고리예에 있는 듯이 느끼며 안도감을 받습니다. 저는 모든 편지에 답장할 수는 없어요. 왜냐하면 그 밖의 다른 일을 위해 시간을 비워두는 것이 저에게는 어렵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급하거나 필요한 것을 보면 저는 그런 편지에 답장을 합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편지에 답장을 받지 못해도 화내지 말기를 부탁합니다. 저는 밤낮으로 답장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순례자들을 통하여 편지를 보내는 사람들에게는 저는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당신을 환영합니다” 등의 몇 마디 말로써 대답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제가 그들의 편지를 받았고 읽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 당신은 사람들이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태도에 만족합니까?
◇. 한편으로는 만족해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렇지 않아요. 사람들은 메시지를 받아들이기도 하고 받아들이지 않기도 합니다. 저는 메시지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에 대하여 어느 누구도 비난한다거나, 메시지를 느리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라고도 말하고 싶지 않아요. 저는 메시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을 비난하는 입장에서 그것을 보지 않아요. 저는 그것을 이렇게 봅니다. 제가 가능한 한 더욱 많은 일을 하면 모든 사람은 그렇게 할 것입니다. 아무도 비난받거나 욕을 먹어서는 안됩니다. 선견자로서 제가 더욱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해야한다고 생각할 때 모든 사람들은 최소한이라도 변화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다른 발현들은 며칠 정도로 짧지만 반면에 여기 메쥬고리예에서의 발현은 지금까지 15년 동안이나 계속되었지요?
◇. 예, 한번은 저희가 성모님께 얼마 동안 머물러 계실 것인가를 여쭈어 보았는데 성모님께서 “나와 같이 있는 것이 지겨워진것이냐?”라고 대답하셨어요. 그후로 우리는 다시는 그런 질문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발현은)발현하실 때까지 지속됩니다. 성모님께서는 파티마에서 시작하신 것을 여기 메쥬고리예에서 마치신다고 말씀하셨어요. 메시지 중에 그러한 말씀을 주셨어요.
◆. 당신과 이반, 마리아 그리고 야곱은 매일 환시를 보며 미리아나와 이반카는 단지 특별한 경우에만 그렇습니까?
◇. 예, 우리 중에 네 명은 매일 환시를 봅니다. 미리아나는 그녀의 생일인 3월 18일에 환시를 보며 이반카는 매년 기념일에 환시를 봅니다. 우리 중에 2명은 1년에 한번이며 우리는 매일입니다.
◆. 발현동안 어떻게 느끼나요? 발현의 첫날과 비교해서 바뀐 점이 있나요?
◇. 아무 것도 바뀌지 않았어요. 저에게 있어서 만남은 어떻든 항상 같습니다. 여러분은 기도를 통하여 여러분 스스로를 준비하며 기도는 모든 만남이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더욱 기도할수록 여러분 자신을 준비하는 것이며, 그때에 만남을 이루기 위해 더 많은 것이 준비되어집니다.
◆. 발현은 마치 무엇과 같습니까? 그것을 묘사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 발현은 항상 같은 시간에 됩니다. 여름은 7시 20분전, 겨울은 6시 20분전.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묵주기도가 암송되어지는데 때때로 어떨 땐 한번 어떨 땐 두 번입니다. 그러므로 만남은 참으로 기도를 통하여 일어납니다. 보통 저 는 사람들의 의견을 전하거나 개인적으로 어떤 사항을 전달합니다.(만일 특별한 질문이 있을 땐 저는 성모님께서 말씀하시려는 메시지를 기다린 후 합니다). 발현에 긴장감은 없어요. 그러나 각각의 만남마다 여러분은 다르게 느낄 거예요. 왜냐하면 각각의 날이 새로운 날이기 때문이죠. 저는 복되신 성모 마리아께 종종 “성모님, 당신은 제가 사람들을 돕기를 원한다는 것을 아십니다”라고 아룁니다. 그리고는 필요한 것을 위해 성모님과 함께 기도합니다.
◆. 당신은 성모님과 어떻게 얘기하나요? 자유로운 대화인가요?
◇. 지금 당신과 얘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자유롭지요. 다른 점은 없어요.
◆. 발현의 미래에 관하여 얘기해 봤나요?
◇. 아니요. 해 본적 없습니다. 성모님께서는 그것을 직접 말씀하실 거예요. 그것이 중요한 문제가 될 때 성모님께서는 직접 말씀하실 겁니다. 그래서 전 그것을 묻지 않았어요.
발현산에 성모님께서는 명백한 영원한 표징을 남기실 것입니다.
◆. 발현 첫날에 당신과 다른 선견자들은 성모님께서 남기실 명백한 표징에 관하여 얘기하였습니다. 그 표징에 관해 바뀐 것이 있나요? 그것은 참으로 주어지는가요?
◇. 네, 그럴 거예요. 바뀐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것은 성모님께서 주신 네 번째 비밀입니다. 성모님께서는 발현 지점에 표징을 남기실 것입니다. 그 표징은 영원하고 명백하며 불멸의 것입니다. 그것은 영원히 남을 거예요.
◆. 그것이 어떠한 종류의 표징인지 당신은 압니까?
◇. 네, 우리는 그것을 한번 보았습니다.
◆. 발현 초창기 여러 날, 여러 달, 여러 해에 많은 사람들은 어떤 종류의 표징, 기적, 어떤 대단한 것을 바랬습니다. 뒤에 이러한 점은 없어진 것처럼 보이며, 사람들은 더욱 기도하고 그들의 내적 변화를 위해 노력합니다. 그렇습니까? 당신은 그것에 대해 무엇을 말해야합니까?
◇. 맞아요. 그들이 왔을 때(메쥬고리예), 태양이 빨리 도는 것을 보았고 크리자밧산에 어떤 것이 변한 것을 보았으며, 그들의 묵주색깔이 바뀌었다고들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이러한 것은 매우 작은 표징일 뿐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내적인 것을 바꾸고 우리 마음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만일에 여러분이 그러한 표징을 받았다면 그것은 당신이 변화를 시작해야 하는 때임을 의미하는 것이고 그것에 그렇게 많은 중요성을 두지 마세요. 그러나 만일 당신이 그런 표징을 받았다면, 당신은 무언가를 해야만 하기 때문에 그것이 주어졌다는 것을 알아야만합니다.
◆. 어떤 기적적인 치유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에 대해 좀 더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네.(있었습니다) 그러나 본당 사무실이 있었던 치유의 모든 증거들에 관해 좀 더 나은 답을 여러분에게 줄 수 있습니다. 그 치유는 저에게(그들의) 안부를 전하고 (하느님께)감사를 드린 다음에 이루어졌어요. 저는 그것의 기록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본당(야고보 성당)사무실에서 하는 것입니다.
◆. 오늘날 삶의 길에서 성모님의 메시지가 요구하는 것과 일치하기 위해 어떠한 리듬과 속력을 가져야 하나요?
◇. 오늘날 우리는 매우 급하게 살아갑니다. 그리고 우리는 천천히 늦추어야만 합니다. 만일 우리가 그러한 속력으로 계속 간다면 우리 생활은 이렇게 계속되어질 것이고, 우리는 어떠한 것도 얻지 못할 거예요. 우리는 결코 “나는 해야만 한다. 나는 해야만 한다”라고 말해서는 안됩니다. 하느님의 뜻은 모든 것 에 계시고 모든 것에는 때가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에게 있어요. 우리는 리듬을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쉽다”라고 말한다면 세상 또한 바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달려있으며 우리의 잘못이지 하느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속력을 조절하도록 하였으며 그렇지 않으면 할 수 없다고 우리 스스로에게 맡겼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유롭지 못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직접 자유롭기를 원한다면 여러분은 그렇게 되는 길(자유롭게 되는 길)을 발견할거예요.
◆. 평화의 여왕께서는 어떤 기도를 가장 권하셨나요?
◇. 성모님께서는 묵주기도를 권하셨어요. 그것은 성모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기도입니다. 성모님께서는 마음으로 드리고 사랑으로 하는 모든 기도는 훌륭하다고 말씀하십니다.
◆. 사도신경과 7번의 주모경은요?
◇. 그것은 최소한의 것입니다. 최근에 제가 어떤 때 이미 이 기도를 반복한 후에 성모님께서는 “우리 묵주기도를 바치자”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나 성모님께서는 여러분이 기도하는 모든 말을 묵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손에 묵주 알을 돌리며 신비를 암송만 하는 것은 쓸모가 없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이전에 공허하게 하였다면 훨씬 더 공허할 것입니다. 그러한 기도에는 아무 것도 (돌아)오지 않아요. 한번의 성모송을 바치더라도 여러분이 마음으로 한다면 묵상 없이 세 신비를 모두 기도 한 것보다 유익합니다.
◆. 발현의 15년이 다 지나갑니다. 당신의 의견으로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 메쥬고리예에 오심으로 권고하셨던 것이 얼마만큼 실현되었다고 봅니까?
◇. 저는 많은 것이 실현되었다고 생각해요. 성모님의 표정으로 보아 그렇다고 말할 수 있어요. 그러나 만일 우리가 조금이라도 다른 점이 있다면 훨씬 더 열심히 해야겠지요. 많은 것은 실현되었고 성모님께서는 불만족하시지 않으셔요.
◆. 성모님께서는 지금 우리에게 무엇을 바라십니까?
◇. 지금요? 성모님께서는 처음부터 바라시던 것을 바라시고 계십니다. 여전히 단지 시작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도 있어요. 그래서 성모님께서는 똑같이 바라십니다.
◆. 당신은 성당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위치인가요?
◇. 저는 정말로 아무 것도 말할 수 없어요. 그것은 무익해요. 왜냐하면 제가 계획하는 것은 제 자신의 계획일 뿐이에요. 그러나 성모님께서는 당신이 원하시는 것을 알고 계세요. 성모님께서는 해야하는 것을 조금씩 조금씩 가르쳐 주실 거예요. 그래서 저는 전혀 걱정하지 않을뿐더러 부담스러워 하지도 않아요. 저는 성모님께서 모든 것을 조절하신다는 것을 압니다.
◆. 당신은 실제적으로 개인적인 생활이 없습니다. 당신은 항상 순례자들과 환자들 사이에 있으며 기도모임에 참석합니다. 당신은 지치지 않나요?
◇. 아니에요. 그것은 저에게 부담을 주지 않아요. 그것은 하느님의 은총이며 뜻 입니다. 나는 조금도 지친 적이 없어요. 저는 종종 만일 누군가가 어떠한 것을 하기를, 그리고 성모님의 도구가 되기를 원하며 성모님께서 요청하시는 것을 하기를 갈망한다면 그는 결코 지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곤 합니다. 또는 저는 모든 것을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처리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가능한 한 할 수 있는 만큼 힘껏 노력한다고도 말하곤 합니다.
◆. 사람들과 순례자들과의 만남에서 당신의 기도나 당신의 하는 모든 것을 당신은 항상 미소로써 친한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처럼 합니다. 화가 난 적은 없나요?
◇. 모르겠어요. 화가 날 이유가 없어요. 아마도 그것은 특별한 은혜이거나 또는 제가 그런 성격일거예요. 모르겠어요. 어쨌든 화가 난적은 없어요.
모든 사람들은 성모님의 자녀입니다.
◆. 이 본당 사람들과 순례자들에게 당신은 무엇을 권고하나요?
◇. 저는 어떠한 것도 제 스스로나 제 생각으로 추측하는 것은 없어요. 저는 성모님의 메시지를 추천하며 제 자신의 것은 아무 것도 없어요. 제가 누군가와 (개인적으로) 얘기할 때는 항상 저의 조언을 지적하고 성모님의 것이 아닌 제 자신의 것임을 그에게 주의시킵니다. 그것은 모든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예요. 저는 성모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나타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종종 잘못 전달합니다. 저는 더욱 중요하고 우리 모두가 거론된 것이 있는데 제 자신의 것을 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 성모님께서 매달 25일에 주시는 메시지는 항상 “사랑하는 자녀들아”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누가 성모님의 자녀입니까? 아니면 모든 사람들입니까?
◇. 모두입니다. 성모님의 메시지를 받아들이려고 하는 우리 모두입니다. 우리는 모두 성모님의 자녀입니다.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메시지를 주실 때 그것은 전세계와 성모님의 자녀이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선견자들은 우리 각자의 결점들을 가지고 있어요. 확실히 아무도 완전한 사람은 없어요. 가장 큰 관건은 바뀌어지고 앞으로 나아가며, 다른 사람을 돕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제가 그렇게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왜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말해야만 하겠습니까? 만일 당신이 성모님의 메시지대로 살아가기를 원하고 바뀌어지기를 원하며 그것을 당신 마음에 새길 때, 그런 다음에 당신도 역시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의무를 지지 않을 때까지는 침묵하는 편이 낫습니다.
◆. 당신 가족들도 역시 의무를 부여받았습니까?
◇. 예,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받아들였어요. 하느님께서 가족들에게 선물을 주신 것이며 저는 정말 가족들이 잘 참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에게는 멋진 가족들이 있는 겁니다. 그들은 나의 것 (나의 일)을 압니다. 그들은 제가 매일 아침 순례자들을 만나야 하는 것을 압니다. 제가 저의 일을 끝마칠 때, 그때는 저는 가족들의 재량에 맡길 겁니다. 나의 가족들에게는 순례자들에 대한 나의 책임을 방해하는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 그렇게나 많은 의무들과 사람들 때문에 지친 적은 없나요?
◇. 저는 조금도 피곤하게 느끼지 않아요. 결코 그런 적은 없어요. 저의 일은 항상 아침 일찍 시작해서 밤늦게 까지 계속됩니다. 매일 그래요.
◆. 당신은 종종 환자들과 함께 있습니다. 당신의 체험은 어떤 것인가요?
◇. 아픈 사람들은 많이 있지만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들이 육체적인 환자들보다 훨씬 심각합니다. 사람들은 위로의 말을 필요로 하며 그들은 오직 힘을 얻으려고 합니다. 오늘날 병은 하느님의 고통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암이나 그 밖의 다른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 병이 하느님의 선물이라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말이죠. 모든 사람들은 질병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합니다. 질병을 그로부터 멀리 있게 하죠. 그러나 실로 성모님께서는 병은 하느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왜냐하면 하느님께서는 왜 이 질병을 저나 여러분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주셨는지 아시며 또 그것을 언제 거두어 가실 것인지도 아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인내를 요청하십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주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성모님께서는 그러한 것이 우리에게 주어지면, “하느님 이 선물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만일 그러한 또 다른 선물이 있다면 저는 받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마음과 사랑으로 당신을 위해 이것을 해 나갈 수 있는 힘도 주십시오.”라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모님께서 한번은 우리 고통들이 하느님의 눈 안에서 갖는 중요성을 우리가 상상 할 수는 없을 거라고 지적하셨어요.
◆. 당신이 환자들과 같이 있을 때 그들은 어떻게 느낍니까?
◇. 제가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위로의 말을 해주며 메시지를 전달해 주기 때문에 사람들은 기뻐해요. 그들은 즉시로 안도(안심)해요.
◆. 오늘날의 세계에서 메쥬고리예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 메쥬고리예는 확실히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메쥬고리예를 어떠한 장소로 의미를 두지 않고, 확실히 많은 것을 의미하는 메시지로써 의미를 둡니다. 그것은 실로 상상할 수 없는 어떤 것입니다. 저는 성모님의 메시지가 가장 먼 지점까지 전 세계에 퍼졌다는 것에 의미를 둡니다. 제가 받은 메시지와 전세계 사람들로부터 받은 편지에 의해 판단해 보면 사람들은 기뻐하였습니다. 이곳은 평화의 오아시스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성모님께서 현존하시고 성모님의 보호 아래 있으며 성모님의 망토로 감싸져 있는 이곳에서와 같은 그러한 평화를 아무 곳에서도 발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메쥬고리예는 평 화의 오아시스입니다. 그러나 메쥬고리예는 성모님의 메시지로써 그리고 여전히 성모님이 여기 계시며, 날마다 현존하시기에 위대합니다. 루르드, 파티마 그리고 다른 장소들은 순례지입니다. 그곳에 가보면 놀랄 만 하지만 사람들은 성모님께서 “살아 계시는”장소와는 다른 느낌을 갖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메쥬고리예는 위대하다고 느낍니다. 왜냐하면 천국이 여전히 이곳 이 땅위에 있으며 여전히 성모님께서 매일 현존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이곳을 어떠한 곳과도 비교할 수 없으며, 말로써 메쥬고리예의 의미를 설명할 수가 없어요. 여기에 오는 모든 사람에게 메쥬고리예는 거룩한 땅입니다.
◆. 발현 초창기부터 당신과 다른 선견자들은 성모님께서 크로아티아어로 말씀해 주시기를 요청하였나요?
◇. 네, 그리고 그것보다 더 큰 은혜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은혜를 깨닫지 못합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통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말씀하시기 위해 우리와 사람들을 받아 들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때때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잊어버립니다. 우리는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에 대해 충분히 감사하지 못하고 있어요.
◆. 전쟁 중에도 발현이 있었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보호해 주셨나요?
◇. 성모님과 하느님은 가장 좋은 것을 아십니다. 하느님의 은혜는 끝이 없으며 하느님은 어느 나라도 잊지 않으십니다. 전쟁과 모든 것으로 우리가 어려운 시기인 이때 우리는 오직 성모님께서 우리를 얼마만큼 사랑하시는가를, 하느님께서 우리를 얼마만큼 사랑하시는 가를 진실로 알게 됩니다. 하느님과 성모님께서는 전쟁과 모든 파괴를 미리 아셨고 그것이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오신 이유입니다. 그것은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실로 큰 은혜입니다. 사람은 살아가는 동안, 이러한 은혜에 충분할 만큼 감사드릴 수는 없습니다. 전쟁이 일어났었지만 모든 세계 사람들로부터 도움이 있었어요. 메쥬고리예의 친구들은 크로아티아 사람들의 친구들이며, 전쟁 동안 그것은 가장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 국민들도 이런 식으로 도움을 받도록 하셨어요.
◆. 저널리스트들이 취하는 당신과의 인터뷰 방법에 만족하십니까?
◇. 그들은 제가 말하는 것을 5%도 전달하지 못해요. 왜 그렇게 꼬여지는지 저는 이해할 수 없어요. 저는 성모님의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할거예요. 필요하다면 오직 선이 행해지기 위해 한달 동안 잠자지 않을 수도 있어요.
◆. 가장 어려운 시기인 전쟁 기간 중에도 메쥬고리예에는 순례자들이 끊이지 않았습니까?
◇. 예, 그렇습니다. 전쟁 중에는 프랑스인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전쟁 전에는 프랑스인들은 거의 없었으나 전쟁이 발생하였을 때 그들은 오기 시작하였으며, 즉시로 5대의 버스 정도의 사람들이 왔었는데 그것은 저에게 참으로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 비카, 발현의 장소들 즉 발현산, 크리자밧산, 그리고 성당은 당신에게 무엇을 의미하나요?
◇. 발현의 장소는 성모님께서 발을 딛고 계시는 지점이며, 성모님께서 오시는 곳이고 아주 훌륭한 곳입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 크리자밧산은 참회, 십자가의 길, 그리고 실질의 장소(갈바리아 산)입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기도그룹과 함께 그곳에 갈 때 크리자밧산에서 우리에게 오시는데 그것은 아주 장관입니다. 그리고 성당은 성모님께서 미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뭔가 특별합니다. 여러분은 포드브로도(발현산)와 크리자밧산(십자가 산)을 올라간 뒤 그 다음 성당으로 돌아와서 그날 중에 가장 중요한 모든 것을 합니다. 즉 미사는 모든 것의 왕관입니다. 성모님께서는 “성당에서의 하느님의 현존은 내가 여기에 있는 나의 현존 보다 훨씬 중요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설령 성모님께서 여기에 ‘사신다’ 할지라도 성모님께서는 예수님의 현존이 얼마나 더 중요한가를 강조하시고 싶어하십니다.
◆. 여러 나라에서 온 순례자들은 여기 메쥬고리예에서 각각 그들의 언어로 거룩한 미사를 봉헌합니다. 그러나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저녁 미사에 참석합니다. 무엇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이해하지도 못하는 크로아티아어로 봉헌되는 미사에 참석케 하나요?
◇. 저녁미사는 순례자들을 위한 미사입니다. 순례자들은 저녁미사에 참석하기에 충분합니다. 성모님께서는 저희에게 크로아티아어로 말씀하시고 그 미사는 크로아티아어로 봉헌되며 성모님께서는 그 미사에 오십니다. 물론 미사들 사이에는(다른 미사와는) 다른 점은 없어요. 우리는 순례자들이 얼마만큼 집중하는지를 직접 알 수 있어요. 그들은 말을 이해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미사 중에 깊이 빠져듭니다.
◆. 당신은 지금도 발현산에서 발현을 볼 수 있습니까?
◇. 지금은 아니에요. 우리 모두가 함께 올 때 우리는 발현산과 크리자밧산 모두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 때 나름이에요.
하느님은 아무도 버리지 않으십니다.
◆. 발현산과 크리자밧산에서 발현이 있을 때를 성모님께서는 당신에게 말씀해 주십니까?
◇. 네, 성모님께서는 발현산과 크리자밧(십자가산)산에서 언제 어떻게 있을 것인가를 말씀해 주세요.
◆. 다른 방법으로 당신은 매일 발현을 봅니까?
◇. 네, 매일 봐요.
◆. 발현을 보는 것은 얼마나 오래 계속되나요?
◇. 어디에서나 5분에서 30분 사이입니다. 그때 나름이에요.
◆. 우리는 전쟁을 치렀고 사람들은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지금 그들은 미래와 그들의 직업 그들의 삶에 대하여 걱정입니다. 사실 세계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직업, 급료 그리고 그들의 미래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곳에는 소란과 혼잡이 있습니다. 어떻게 그러한 삶의 방식을 성모님께서 요청하시는 것과 조화시켜 나가지요?
◇. 사람은 너무 많이 걱정하고 괴로워합니다. 잃어버린 것의 너무 많은 공포가 있어요. 그러나 유감스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하느님께서는 결코 누구도 포기하시지 않으십니다. 여기에서 전쟁의 체험을 가지고 있는 우리가 그것을 증명합니다. 우리 각자는 스스로를 시험해 봐야하며 가족을 위한 어떤 시간을 찾아야 하고 자신을 하느님의 뜻과 인도하심에 내어 맡겨야합니다. 물질적인 것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영혼의 부유를 열망하는 사람보다 수십 만 배 불쌍합니다. 하느님의 영과 성모님의 사랑보다 강한 것은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분명히 명백합니다. 만일 우리가 이것을 찾는다면 우리 마음 은 부풀어오를 것이며 모든 문제는 사라질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지금 나에게 모든 세상을 준다고 하면 저는 사양할거예요. 저는 그것이 필요치 않아요. 저는 오늘 가진 것으로 행복하며 그 누구도 더 행복한 사람은 없어요. 당신이 가진 것을 만족하는 한 당신은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움켜쥔다면 당신은 가진 그것조차도 잃을 거예요.
◆. 오늘날 세계에서 낙태는 큰 문제점입니다. 성모님과 그것에 대해 얘기해 보셨습니까?
◇. 한번은 성모님께서 낙태를 하는 사람은 심각한 죄를 범하는 것이라며 저에게 말씀하셨어요. 그렇게 죽은 아이들은 낙태를 했던 사람들이 책임져야 할 죽음에서 작은 천사들입니다.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전쟁에서 죽었나 그리고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어머니의 모태에서 죽었나를 자문해 보아야합 니다. 전쟁에서 죽은 사람들에 대하여는 슬퍼하면서 아이들은 마치 인간이 아니었던 것 같이 생각합니다. 사람이 전쟁에서 죽은 것이나 낙태 당한 것이나 차이점이 없어요. 그 책임성은 동일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양심이 완전히 없어진 것같이 보입니다.
◆. 선견자들은 성모님의 메시지의 사도들이며,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사제들 역시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신자들 또한 메시지의 선포자들입니다. 메시지의 전파를 위해 무엇이 행해져야 하나요?
◇. 우리가(선견자들이) 메시지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하느님께 선택되어진 것처럼 모든 사람은 성모님 메시지의 전파를 위해 초대를 받았습니다. 성모님께서는 메쥬고리예에 오는 모든 순례자들로 인해 기쁘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더욱 행복해 하실 때는 순례자들이 마음으로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그렇게 살아가며, 그들의 삶과 모범을 통해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할 때라고 말씀하십니다.
◆. 성모님께서는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메시지를 가지고 계신가요?
◇.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것은 성모님께서 베푸시는 위대한 은총입니다.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모두 그것을 멀리 전파하는 선물도 받습니다.
◆. 발현 초창기에 선견자들은 권력자들로 인해 문제점들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조차도 모든 것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을 만날 때는 난처하지요?
◇. 다른 선견자들과 저는 결코 권력자들로 인해 문제를 겪어 본 적이 없어요. 차라리 우리로 인해 문제를 겪은 쪽은 권력자들입니다. 우리의 상황과 관련하여 저뿐만 아니라 다른 선견자들도 어떠한 나쁜 일은 하지 않았어요. 우리는 아무도 괴롭히지 않았지만 권력자들은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우리는 항상 권 력자들에게 제가 지금 당신에게 말하는 것이나 15년 동안 모든 사람들에게 해왔던 말들을 주장하며 얘기하곤 했어요. 그들이 우리말을 받아들이기를 원치 않았던 것은 그들에게 달려있는거죠. 메시지와 발현을 비웃는 사람들은 우리가 아닌 그들 스스로를 우습게 만드는 거죠. 지금은 역시 그들도 변화를 위해 시간과 기회를 갖는 시기입니다.
◆. 메쥬고리예의 메시지로써 성모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변화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재촉하십니다.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변화하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사람들은 무엇을 해야만 할까요?
◇. 성모님께서는 메시지를 받아들이라고 지속적으로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급히 메시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만 그런 다음(열의가) 식어져서 메시지대로 살아가기를 멈출 준비도 되어있다고 종종 말씀하십니다. 마치 사람들이 싫증난 것처럼 말이에요. 만일 우리가 우리 마음과 내적인 부분들을 서서히 바꾸어 나간다면 성모님께서는 더욱 행복하실 거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변화되어질 준비와 그리고 선물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고 기도 드린다면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견딜 수 있는 길을 찾아 주실 것입니다. 그런 다음은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우리 스스로가 직접 결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당신과 다른 선견자들은 성모님과 매일 만남을 갖습니다. 다시 말해 천국을 매일 만나는 것이죠. 이러한 삶을 우리가 이 세상을 벗어나 기다리는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 성모님께서는 이 땅에서 우리가 낙원, 지옥, 그리고 연옥을 살아갈 수 있으며 그것은 사람이 결정하는 바에 달려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마찬가지로 성모님께서 여기 이 땅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죽음이 모든 것의 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성모님께서는 직접 확실히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오직 머무르는 체류자일 뿐이며 결코 이 세상과 천국에서 우리가 기다리는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다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