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 사제는 사랑이 깊으신 아버지와 같다
혹시 어떤 죄를 고해하면 고해 사제가 그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고해자에 대한 존경심이 없어지면서 멸시하지 않을까? 사죄경을 거절하지 않을까? 하는 의심을 품을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런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공연한 걱정이다. 고해 사제는 누구든지 이 세상 사정을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대가 고해하는 죄를 다른 사람으로부터도 몇 번이나 듣는다. 그대가 어떤 [...]
혹시 어떤 죄를 고해하면 고해 사제가 그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고해자에 대한 존경심이 없어지면서 멸시하지 않을까? 사죄경을 거절하지 않을까? 하는 의심을 품을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런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공연한 걱정이다. 고해 사제는 누구든지 이 세상 사정을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대가 고해하는 죄를 다른 사람으로부터도 몇 번이나 듣는다. 그대가 어떤 [...]
죄사함을 받기 위해서 고해가 왜 필요한가? 더럽혀진 옷을 씻기 위해 물이 필요하듯이 죄를 씻어 없애기 위해서는 고해가 그만큼 필요하다. 하느님께서 이와 같이 정하셨고, 예수님께서 이 방법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다. 물론 하느님께서는 죄를 사해주시기 위해 다른 방법을 정할 수도 있었지만 이 방법을 정해주셨으니 우리는 이를 따를 수밖에 없다. 한번 잘 생각해보자. 이보다 훨씬 더 쉬운 방법이 [...]
고해성사는 죄만 사할 뿐 아니라 여러 가지 특이한 효과를 주는 성사다. 사람은 매우 완고한 세 가지 사욕을 가졌으니, 그것은 밤낮으로 우리의 영혼을 함정에 빠뜨리려고 한다. 그것은 육욕과 마귀와 세속 체면이다. 이 사욕은 어릴 때부터 무덤으로 들어갈 때까지 때와 곳을 가리지 않고 우리 뒤를 쫓아다니며, 어떤 연령, 어떤 지위의 사람이든 유혹하며, 많은 영혼을 희생시키고 만다. 누구든지 [...]
소죄를 사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그 가운데 제일 안전하고 빼어난 방법은 역시 고해성사다. 물론 소죄를 사하기 위해서는 기도와 자선과 극기와 성수(聖水)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이런 방법은 모두 그 사람의 신심 정도에 따라 효과가 발생한다. 그러나 고해는 성사요, 우리 주 예수님의 공덕의 힘에 의해 행해지므로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사람들이 고해만 잘 [...]
고해는 어느 정도 자주 할 것인가? 할 수 있으면 자주 할수록 좋다. 성인들이 우리에게 모범을 주셨으니, 그들은 어떻게 보면 너무 정도를 지나치지 않았나 할 만큼 자주 고해했다. 예를 들면 성 프란치스코 드 살은 자신의 일과표에, "하루 걸러 고해할 것. 적어도 이틀 걸러 할 것"이라고 썼다. 성 빈첸시오 드 폴은 일주일에 두 번 고해했다. 성 필립보 [...]
오랫동안 고해를 충실히 해온 사람 중에도 효과를 얻지 못한 사람이 종종 있는 것은, 고해에 있어서도 역시 좋은 방법과 나쁜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규격에 맞지 않는 고해는 말할 것도 없지만, 항상 겸손과 열심을 다하여 참으로 어린이와 같은 마음으로 영혼의 아버지인 고해 사제에게 고해하면 이것은 바른 규격이므로 효과를 얻지 못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여기에 따라오는 중요한 [...]
고해 사제에 대한 신뢰는 부모에 대한 아들의 신뢰와 같아야 한다. 쓸데없는 걱정과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 영혼에 대한 사정이면 무엇이든지 숨기지 말고 모든 것을 그에게 털어놓아야 한다. 마치 아이들이 저들을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아무것도 감추지 않고 솔직히 말해버리듯이.... 모든 것이라고 하는 것은 죄와 결점과 나쁜 습관과 악으로 기울어지기 쉬운 경향과 과거와 현재의 양심에 가책되는 일 등을 통틀어 [...]
고해 사제에 대한 순종이라 함은 그를 신뢰하고 신용하며 그의 판단에 자기를 아주 맡기며, 그의 명령과 훈계와 권면을 충실하게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혹시 내가 아직 전부를 말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 때 고해 사제가 좋다, 알았다, 그만 해도 넉넉하다라고 말할 경우가 있다. 그때는 한 마디도 더 말할 필요가 없고 곧 잠자코 순종할 따름이다. 그 때는 모두 말하지 [...]
1. 신영성 운동(뉴에이지)이란 무엇인가? 2. 신영성 운동(뉴에이지), 왜 위험한가? 3. 신영성 운동(뉴에이지), 무엇이 문제인가? 20세기에서 시작되었지만 21세기에 더욱 거세어지는 영적흐름이 있다. 이를 일컬어 우리는 ‘신영성 운동’이라 한다. 우리에게는 아마도 ‘신영성’이라는 단어보다 ‘뉴에이지’라는 단어가 더 익숙할 것이다. 신영성 운동은 엄밀한 의미에서 뉴에이지가 아니면서 뉴에이지와 유사한 동양적인 영성의 추구를 개념화하기 위해서 일본 학자 스스무와 한국의 노길명 교수가 [...]
티없으신 마리아 성심께 어떻게 자신을 봉헌할 것인가? 그것은 신비주의자나 경건주의자들에게나 해당되는 것이 아닌가? 일반 사람들도 이런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엠마누엘 수녀는 아주 구체적이며 현실적인 봉헌 방법을 제시하면서 봉헌에 대한 권고와 가르침을 주고 있다. 봉헌의 의미 가장 마음에 드는 봉헌문을 선택하라. 몽포르의 성 루도비코의 봉헌문, 성 콜베 신부님의 봉헌문, 평화의 모후이신 마리아회의 봉헌문이나 다른 어떤 [...]
고해 사제에 대한 순명(順命)은 절대로 필요하다. 이 순명이 없으면 신심생활로 매진하겠다는 모든 노력이 헛일이다. 그 영혼의 진보를 바랄 수 없을 것이다. 도리어 순명이 있으면 복자 가파소가 말씀하신 것처럼, 그 영혼에게는 지옥도 연옥도 없고 오직 하늘나라가 있을 뿐이다. 이 순명이라 함은 고해 사제가 권하는 모든 사정에 솔직하게 따라가는 것을 말한다. 고해 사제가 말리는 모든 사정을 즉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