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고운 내”에 계신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말아라.”
예수께서는 사방에서 당신을 부르는 정말 서민층의 사람들 가운데로 지나가신다. 어떤 사람은 그의 상처들을 보이고, 어떤 사람은 그의 불행을 이야기하고 또 어떤 사람은 그저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고만 말한다. 또 어린 아이에게 축복해 달라고 내미는 사람도 있다. 맑고 바람이 없는 날씨라 사람이 아주 많이 왔다. 예수께서 벌써 거의 당신 자리에까지 가셨는데, 강으로 가는 오솔길에서 애처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