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로

About 안젤로

"평화의 오아시스"를 지키는 사람. 원죄없는 잉태이신 성모님의 종.

100. “영혼을 하나 얻기 위하여는 우정을 하나 잃을 만한 가치가 있다”

  예수께서는 메론 호수에서 갈릴래아 호수 쪽으로 가른 길에 계시다. 예수와 더불어 열성당원과 바르틀로메오가 있는데, 작은 개천 근처에서 서로 다른 두 방향에서 오는 다른 제자들을 기다리는 것 같다. 작은 개천은 실개천이 되었지만 그래도 무성한 초목에 물을 대준다.   날씨는 매우 덥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사도들의 세 집단을 따라왔다. 사도들의 집단은 시골로 다니면서 전도를 하고 병자들을 예수의 일행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99. 막달라 마리아의 회개에 대한 고찰

  오늘 나는 어제 저녁에 예수께서 불러 주신 것과 내가 보고 예수님이 말씀을 하시지 않아도 이해한 것을 끊임없이 생각하였다.   그러나 내가 부수적으로 말하려는 것은 회식자들의 회화 중에서 내가 알아들은 회화, 즉 특히 예수를 상대로 하던 회화는 그때의 사건을 다루었다는 것이다. 로마인들과 율법에 대한 그들의 반대, 그리고 새로운 학파의 스승으로서와 예수의 사명 따위가 그것이었다. 그러나 친절한 외양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98.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많이 용서받는다”

  예수께서 이제는 내게 말씀하신다.   “바리사이파 사람과 그의 친구들에게 머리를 숙이게 한 말로, 복음서에서 이야기하지 않는 그 말은 내 영이 내 눈길을 통해 그의 냉담하고 탐욕스러운 마음에 화살처럼 쏘아서 박은 말들이다. 나는 말로 했을 것보다도 훨씬 더 힘있게 대답하였다. 사람들의 생각을 나는 모두 환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사람은 내 말보다도 훨씬 더 심한 비난을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97. 막달라 마리아가 바리사이파 사람 시몬의 집에

  복합적인 내 고통을 덜어주시고 사람들의 여러 가지 악의를 잊게 하시려고 내 예수님은 이 기분 좋은 명상을 내게 허락하셨다.           매우 호화로운 큰 방이 보인다. 심지가 많이 있는 큰 둥이 매달려 있고, 심지마다 불이 켜져 있다. 벽에는 매우 아름다운 장식융단이 걸려 있고, 의자들은 쪽매붙임과 상아 상감(象嵌)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가구들도 매우 아름답다.   한가운데에는 정사각형의 큰 식탁이 있다, 그러나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96. 예수께서 마르타에게 말씀하신다. “너는 벌써 승리를 손에 쥐고 있다”

  예수께서 배에 오르려고 하신다. 주름진 비단 같은 호수에 장미꽃잎을 따서 떨어뜨리는 맑은 여름날의 새벽이다. 그때에 갑자기 마르타가 하녀와 같이 온다. “아이고! 선생님, 제발 제 말을 들어주십시오.”  예수께서는 다시 호숫가로 내려오셔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신다. “급류 근처에 가서 기다려라. 그동안 마제단쪽 전도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여라, 데카폴리스도 말씀을 기다리고 있다. 가거라.”   그리고 배가 호숫가에서 떨어져 깊은 곳으로 나가는 동안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95. “율법을 상기시키고 나서 나는 용서의 바람을 노래하게 하였다”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지난 일월, 그러니까 문둥병자 시몬의 집에서 먹은 저녁식사를 네게 보여준 때부터 너와 너를 지도하는 사람은 막달라의 마리아와 내가 마리아에게 한 말을 더 알고 싶어 했다. 일곱 달 후에 너희들을 기쁘게 하고, 문둥병에 걸린 저 영혼들에 대해 관심을 가질 줄 알아야 하는 사람들, 그들의 악습의 무덤 속에서 숨이 막히는 저 불행한 사람들이 거기에서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94. 잃은 양 한 마리의 비유

예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신다. 나무를 심은 개울가에 올라가셔서 밭에 퍼져 있는 많은 군중에게 말씀하신다. 밭에는 밀을 베어 그루터기만 남아 있는데 해가 쨍쨍 내리쬐어 황량한 모습을 보인다. 저녁이다. 황혼이 내리깔린다. 그러나 벌써 달이 올라온다. 초여름의 아름답고 맑은 저녁이다. 양떼들이 우리로 돌아오는데, 방울소리가 귀뚜라미나 매미들의 날카로운 울음소리와 섞인다. 예수께서는 지나가는 양떼들에서 비유를 따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여러분의 아버지는 친절한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93. 두 소경과 마귀들린 벙어리를 고치시다

  그런 다음 예수께서는 부엌으로 내려가신다. 그리고 요한이 샘에 가는 것을 보시고, 덥고 연기가 자욱한 부엌에 남아 있기보다는 요한과 같이 샘에 가는 편을 택하신다. 선생님과 사도들이 저녁에 드시라고 제배대오의 사환들이 방금 가져온 생선들을 다루는 베드로는 그대로 내버려두신다.   그들은 마을 끝에 있는 샘으로 가지 않고, 광장에 있는 샘으로 가는데, 그곳에도 역시 호숫가 언덕에서 솟아나오는 풍부하고 아름다운 물이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92. 예수님과 마르타가 가파르나움에

  땀과 먼지투성이가 되신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같이 가파르나움에 집으로 돌아오신다.   예수께서 겨우 정원에 발을 들여놓으시고 부엌을 향해 가시는데, 집주인이 스스럼없이 예수를 불러서 말한다. “예수님, 제가 베싸이다에서 말씀드린 그 부인이 다시 왔습니다. 예수님을 찾으러 다시 온 것입니다. 기다리라고 말하고 저기 2층 방으로 인도했습니다.”   “고맙소, 토마. 곧 가겠소 다른 사람들이 오면 여기서 기다리게 하시오” 예수께서는 겉옷도 벗지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91. 출혈증에 걸린 여자와 야이로의 딸

  내가 기진맥진하고 걱정을 하면서 기도하고 있는데, 그러니까 나 자신으로서 이런 것을 생각하기에는 가장 나쁜 조건 중에서 환상이 나타났다. 그러나 육체적․정신적 피로와 근심걱정은 내 예수님이 나타나시자마자 사라졌다. 그래서 글을 쓴다.           예수께서는 호숫가를 따라 나 있는 해가 쨍쨍 내리죄고 먼지가 많은 길에 계시다. 예수께서는 많은 군중에 둘러싸이셔서 마을을 향하여 가신다. 군중은 분명히 예수를 기다리고 있었던 모양으로 예수께서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90. 예수께서 베싸이다에서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필립보의 집에서 말씀하신다. 앞에는 많은 사람이 모여 있고, 예수께서는 양쪽의 낮은 층계로 올라가게 되어 있는 문지방에 서 계시다.   양 세 마리라는 작은 재산을 가지고 한 가정의 큰 재산을 얻으려고 온 어린 아이를 베드로가 양자를 삼았다는 소문이 옷감에 기름 얼룩이 번져나가듯이 퍼져 나갔다. 모두가 그 이야기를 하고 논평을 하면서 속삭이는데, 그 논평은 서로 다른 정신상태와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

89. 마륵지암이 베드로의 아내 폴피레아에게 맡겨진다.

  예수께서 사도들과 갈이 갈릴래아 호수 위에 계시다. 모든 사도가 거기에 있다. 그것은 유다도 병이 완전히 나아서 고통과 그가 받은 간호로 인하며 더 온순한 얼굴로 그들과 같이 있기 때문이다. 마륵지암도 거기에 있는데, 생전 처음으로 물 위에 있기 때문에 약간 흥분해 있다. 그는 그것을 나타내려고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배가 조금 심하게 앞뒤로 흔들릴 때마다 한 팔로는 애처롭게 [...]

By |1991년 1월 1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