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과 복음 묵상

강론, 설교, 권고, 연설, 복음 묵상 등에 대한 글을 모읍니다.

쾌락의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성교육은?

거대 자본이 주도하는 현대 소비사회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성적 욕구까지 과도하게 증폭시켜서 상품화했고,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까지도 이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렇다면 이 시대의 진정한 성교육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문화산업과 거대 미디어가 하고 있는 성(性)에 대한 거짓말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성의 본질과 진실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이다.  성의 본질은 쾌락이 아니라 생명에 있다. 이것은 [...]

By |2014년 2월 26일 수요일|

[교황 프란치스코] 2014년 병자의 날 담화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제22차 세계 병자의 날 담화 (2014년 2월 11일) 믿음과 사랑: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아야 합니다”(1요한 3,16)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1. 제22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이하여 저는 특별히 병자들과 그들을 돕고 보살피는 모든 이들에게 인사드립니다. 올해 세계 병자의 날의 주제는 “믿음과 사랑: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아야 합니다.’(1요한 3,16)”입니다. 병자 여러분, 교회는 [...]

By |2014년 1월 16일 목요일|

[교황 프란치스코] 2014년 세계 평화의 날 담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제47차 세계 평화의 날 담화 (2014년 1월 1일) 형제애, 평화의 바탕이며 평화로 가는 길 1. 세계 평화의 날에 제가 처음으로 보내는 이 담화에서, 저는 모든 사람이, 모든 개인과 민족들이 기쁨과 희망이 넘치는 삶을 누리기를 기원합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는 충만한 삶에 대한 갈망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다른 이들과 우애를 나누며 그들을 적이나 경쟁 상대로 [...]

By |2013년 12월 24일 화요일|

[교황 프란치스코]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 개요

“복음의 기쁨은 예수님과 만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과 생활을 가득 채웁니다.” 이 말씀으로 시작되는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오늘날의 세상에서 복음 선포’라는 주제를 전개하신다. 이 주제의 바탕에는, 다른 무엇보다 2012년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바티칸에서 “그리스도 신앙 전수를 위한 새로운 복음화”라는 주제로 개최된 세계주교대의원회의의 작업이 큰 기여를 하였다. 교황님께서 지난 주일 신앙의 해 폐막 [...]

By |2013년 12월 5일 목요일|

미디어 시대에 성소(聖召)는 왜 급감하며 회복의 대안은 무엇인가?

1. 미디어와 어린이의 성장 환경   미디어라고 하면, TV나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영상매체만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미디어에는 의사소통 도구로서 책이나 인간의 구어(口語)까지도 광범위하게 포함된다. 언어로 의사소통을 시작한 이래 인간은 미디어 없이 생활해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이 미디어는 내용(지식과 정보)을 실어나르는 빈 그릇이 아니라, 그 자체에 내용적 편향성(bias)이 있고, 이 편향성이 인간의 의식과 사고 그리고 사회 구조에까지 [...]

By |2013년 10월 29일 화요일|

[교황 베네딕토16세] 희망으로 구원된 우리 (Spe salvi) #2

희망을 배우고 실천하는 '자리들' 1. 희망의 학교인 기도 32. 희망을 배우는 첫 번째 중요한 자리는 기도입니다. 아무리 더 이상 내말에 귀 기울이지 않을 때에도 하느님께서는 여전히 나에게 귀 기울이십니다. 내가 더 이상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고 그 누구도 의지할 수 없을 때에도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인간의 희망할 수 있는 능력을 넘어서는 [...]

By |2013년 9월 19일 목요일|

[교황 베네딕토16세] 희망으로 구원된 우리 (Spe salvi) #1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회칙 희망으로 구원된 우리 ENCYCLICAL LETTER SPE SALVI OF THE SUPREME PONTIFF BENEDICT XVI TO THE BISHOPS PRIESTS AND DEACONS MEN AND WOMEN RELIGIOUS AND ALL THE LAY FAITHFUL ON CHRISTIAN HOPE 그리스도교 희망에 관하여 주교와 신부, 부제, 남녀수도자, 모든 평신도에게 보내는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회칙 차례 1. 신앙은 희망 2. 신약 [...]

By |2013년 9월 19일 목요일|

[교황 프란치스코] 신앙의 빛 (개요)

회칙 「신앙의 빛」(Lumen Fidei)의 개요 다음은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첫 회칙 「신앙의 빛」(Lumen Fidei)의 개요이다.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2013년 6월 29일에 서명하시고 오늘 2013년 7월 5일자로 이를 발표하셨다. 「신앙의 빛」(Lumen Fidei)은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서명하신 첫 회칙으로, 서론과 4장의 본문과 결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이 회칙이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의 사랑과 희망에 관한 두 회칙에 이어지는 것으로, 이 [...]

By |2013년 9월 19일 목요일|

[마리아지 스크랩]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정결 교서

[]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정결 교서   정결한 삶을 영위하는 것은 부단한 인내와 용기를 요한다. 이러한 유혹의 여정에 있는 젊은 가톨릭 신자들을 돕기 위하여, 우리 캐나다 가톨릭 주교회의 신앙위원회는 그들에게 몇마디를 피력하고다 한다, 정결은 육신의 언어, 성 언어   성적 매력은 인류만큼이나 오랜 역사를 가지며, 우리 모두에게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 우리가 인간의 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세상에 [...]

By |2013년 1월 19일 토요일|

[교황 베네딕토16세] 믿음의 문 (Porta Fidei)

교황 베네딕토 16세 성하의‘신앙의 해’ 제정 자의 교서 믿음의 문(Porta Fidei) 1. “믿음의 문”(사도 14,27)은 언제나 우리에게 열려 있습니다. 이 문을 통하여 우리는 하느님과 친교를 이루는 삶으로, 하느님의 교회로 들어갑니다. 하느님 말씀이 선포되고, 변화시키는 은총으로 마음이 움직일 때, 이 문턱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이 문에 들어선다는 것은 평생 동안 이어지는 여정을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

By |2012년 2월 4일 토요일|

[교황 베네딕토16세]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교황 베네딕토 16세 성하의 제20차 세계 병자의 날 담화 (2012년 2월 11일)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루카 17,19)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2012년 2월 11일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에 거행하는 세계 병자의 날을 맞이하여, 저는 가정이나 의료 기관에서 보살핌을 받는 모든 병자 여러분에게 마음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에게 온 [...]

By |2012년 2월 4일 토요일|

[마리아지 스크랩] 성모송 세 번으로 얻는 은총

알퐁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성인(1696-1787)은 생전에 뛰어난 영성과 신학적 지식으로 수많은 이들을 하느님께로 인도했으며 학자로서도 커다란 업적을 쌓았다. 그리하여 사후에 교회학자로, 윤리신학의 수호 성인으로, 그리고 고해사제들의 수호 성인으로 여전히 공경받고 있다.   그런데 알퐁소 성인이, 우리가 하느님에게서 받은 은총을 지켜 영혼을 구원하고 성모님께 헌신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권한 것이 있는데 바로 세 번의 성모송이다. 알퐁소 [...]

By |2009년 8월 8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