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과 복음 묵상

강론, 설교, 권고, 연설, 복음 묵상 등에 대한 글을 모읍니다.

[포야보니크 신부님] 교회는 파티마를 체험으로 알고 있다 #3 *

대통합 1. 전투계획    1982년 12월 8일 원죄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에 성모님은 당신의 계획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너희의 '원죄없는 엄마' 이다. 사랑하는 아들들아, 이 엄마의 계획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해서 너희는 내가 인도하는대로 잠자코 맡겨 다오. 이는 '원수'에 대한 계획이다. '나는 너를 '여자' 와 원수가 되게 하리라. 네 후손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

By |2004년 5월 13일 목요일|

[교황 요한바오로2세] 2004년 성소 주일 담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2004년 성소 주일(5월 2일) 교황 담화를 발표하셨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성하의 제41차 성소 주일 담화 2004년 5월 2일, 부활 제4주일 존경하는 형제 주교님들, 사랑하는 형재자매 여러분, 1.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달라고 청하여라”(루가 10,2).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이 말씀은 착한 목자 예수님께서 언제나 당신 양들에게 기울이신 관심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께서 [...]

By |2004년 5월 2일 일요일|

[교황 요한바오로2세] 하느님의 자비

사랑하는 고해성사 거행의 일부 측면에 관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성하의 자의 교서 하느님의 자비 misericordia dei 2002. 4. 7. 우리를 당신과 화해시키시는 아버지 하느님의 자비로, “당신 백성을 죄에서”(마태 1,21) 구원하시고 그들에게 “영원한 구원의 길”1)을 열어 주시려고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태중에서 말씀이 사람이 되셨다. 요한 세례자 성인은 예수님을 “이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요한 1,29)이라고 [...]

By |2004년 4월 18일 일요일|

[교황 요한바오로2세] 성녀 파우스티나 시성식 강론

성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된 파우스티나 코왈스카 수녀의 시성식 미사에서의 교황님의 강론 (2000년 4월 30일 부활 제2주일) 1. "야훼께 감사노래 불러라. 그는 어지시다. 그의 변함없는 사랑 영원하시다(시편 118:1)." 교회는 부활 8부 때 시편의 이 말씀을 마치 그리스도의 입으로부터 받는 것처럼 노래하는데 그분은 하느님 자비의 위대한 메시지를 가져다 주셨으며 그 사명을 사도들에게 위임하셨습니다.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내 아버지께서 [...]

By |2004년 4월 14일 수요일|

[스코트 한] 지상의 천국, 미사 성제

"우리가 땅 위에서 기념하는 예식은 천상 예식의 신비로운 참여이다."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1996.11.3)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미사를 일컬어 "지상의 천국" 이라고 표현하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우리가 땅 위에서 기념하는 예식은 천상 예식의 신비로운 참여이다."(1996.11.3) 그렇다. 나는 미사에 참례하는 것은 그 미사의 음악 양식이나 열정적인 설교와는 관계없이 천국에 가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기도에 [...]

By |2004년 4월 7일 수요일|

[김창렬 주교님] ‘죄와 죽음의 근원이요 지배자인 마귀’

+ 찬미 예수 주님 안에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천주 강생 제2천년대 최초의 예수 부활 대축일을 오늘 우리는 경축하고 있습니다. 인류 구원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해의 부활 대축일을 오늘 우리는 지내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은혜롭고 뜻깊은 새 천년대의 첫 사순절을 지내는 동안 예수님의 파스카의 신비를 깊이 마음에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사순시기를 예수님이 당하신 유혹 [...]

By |2004년 4월 1일 목요일|

[스투더 신부님] 시대의 징조를 진지하게 받아들여라

"하늘을 보고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왜 시대의 징조는 분별하지 못하는냐!" 지금 당장 하느님께 회심하지 않으면 전 인류에게 큰 정화의 시기가 올 것이다. 그것은 징벌이 아니라 자비의 심판이다.   예수님은 그 당시 사람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 "하늘을 보고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왜 시대의 징조는 분별하지 못하는냐!"(마태 16, 3) 예수님은 오늘날에도 똑같은 말씀을 하실 것이다. "너희는 [...]

By |2004년 3월 2일 화요일|

[차동엽 신부님] 신영성 운동(뉴 에이지), 왜 위험한가? 무엇이 문제인가?

1. 신영성 운동(뉴에이지)이란 무엇인가? 2. 신영성 운동(뉴에이지), 왜 위험한가? 3. 신영성 운동(뉴에이지), 무엇이 문제인가?   20세기에서 시작되었지만 21세기에 더욱 거세어지는 영적흐름이 있다. 이를 일컬어 우리는 ‘신영성 운동’이라 한다. 우리에게는 아마도 ‘신영성’이라는 단어보다 ‘뉴에이지’라는 단어가 더 익숙할 것이다. 신영성 운동은 엄밀한 의미에서 뉴에이지가 아니면서 뉴에이지와 유사한 동양적인 영성의 추구를 개념화하기 위해서 일본 학자 스스무와 한국의 노길명 교수가 [...]

By |2004년 2월 25일 수요일|

[엠마누엘 수녀] 구체적인 봉헌 방법

  티없으신 마리아 성심께 어떻게 자신을 봉헌할 것인가? 그것은 신비주의자나 경건주의자들에게나 해당되는 것이 아닌가? 일반 사람들도 이런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엠마누엘 수녀는 아주 구체적이며 현실적인 봉헌 방법을 제시하면서 봉헌에 대한 권고와 가르침을 주고 있다.   봉헌의 의미   가장 마음에 드는 봉헌문을 선택하라. 몽포르의 성 루도비코의 봉헌문, 성 콜베 신부님의 봉헌문, 평화의 모후이신 마리아회의 봉헌문이나 다른 어떤 [...]

By |2004년 2월 25일 수요일|

[교황 요한바오로2세] 2004년 사순 시기 담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성하의 2004년 사순 시기 담화 “누구든 나를 받아들이듯이 이런 어린이 하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곧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다”(마태 18,5)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1. 거룩한 사순 시기는 재를 머리에 얹는 상징적인 예식으로 시작됩니다. 사순 시기의 전례는 신자들에게 근본적인 회개와 하느님의 자비에 대한 믿음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줍니다.     “누구든 나를 받아들이듯이 이런 어린이 [...]

By |2004년 2월 15일 일요일|

[복녀 마더 데레사] 그래도.

사람들은 불합리적이고 자기중심이고 비논리적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선한 일을 하면 이기적인 동기에서 하는 것이라고 비난받을 것이다. 그래도 좋은 일을 하라 당신이 성실하면 거짓된 친구들과 참된 적을 만날 것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선한 일을 하면 내일은 잊혀질 것이다. 그래도 선을 행하라.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면 상처받을 것이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라. 당신이 여러해 동안 만든 것이 하루밤에 무너질지도 [...]

By |2004년 2월 6일 금요일|

[차동엽 신부님] 뉴에이지 시대에 맞이하는 위령성월

위령성월이다. 기도하자. 연도 책을 들고, 묵주를 들고 우리의 기도를 가뭄에 단비 기다리듯 갈급해 하는 연령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더 기도해 주자. 뉴에이지란 무엇인가? 전생, 윤회, 귀신, 원혼(?魂), 초령(招靈) 등등. 이는 IT(information technology), BT(bio technology), NT(nano technology)로 대표되는 21세기 첨단 과학의 시대에 별스런 거부감 없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단어들이다. 이런 주제들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속속 등장하여 짭짤한 [...]

By |2003년 12월 30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