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준 신부님] 목자의 소리, 마귀의 소리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소리에 묻혀 삽니다. 자동차소리도 있고 새소리도 있고 나뭇가지 흔들리는 소리도 있고 바가지 긁는 소리도 있고 술 먹자는 소리도 있고 우리도 한탕 하자는 소리도 있고 인생 그렇게 살면 안 된다는 쓰디 쓴 충고의 소리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 수 많은 소리들 중에 내가 어떤 소리에 귀를 귀 울이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인생의 삶의 모습이 완전히 [...]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소리에 묻혀 삽니다. 자동차소리도 있고 새소리도 있고 나뭇가지 흔들리는 소리도 있고 바가지 긁는 소리도 있고 술 먹자는 소리도 있고 우리도 한탕 하자는 소리도 있고 인생 그렇게 살면 안 된다는 쓰디 쓴 충고의 소리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 수 많은 소리들 중에 내가 어떤 소리에 귀를 귀 울이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인생의 삶의 모습이 완전히 [...]
기도는 겸손한 마음에서 나와야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와 청원을 고요와 겸손 가운데 바쳐야 합니다. 우리가 하느님 면전에 있다고 생각하고 하느님께 기쁨이 되는 몸 자세와 목소리를 갖추어야 합니다. 뻔뻔한 사람이 항상 큰 소리로 지껄인다면 겸손한 사람은 조용히 기도합니다. 더욱이 주님은 복음서에서 은밀하고 떨어진 곳에서, 심지어 골방에 들어가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우리 신앙에 더 알맞습니다. [...]
빠스카 3일 , 주님만찬 성 목요일- 용서를 청합니다. 주님 만찬 성목요일 예수님께서, 만물의 창조주이신 거룩하신 하느님께서, 피조물중의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가장 타락해서 가장 추하게 된 인간의 발을 씻어주십니다. 그러면서 당신에게 맡긴 사람들을 섬기라고 명하시었습니다. 다스린다는 것은 곧 섬기는 것임을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주님만찬 성 목요일에 예수님의 대 사제직을 이어서 사는 사람으로서 꼭 고백해야 [...]
주님은 복음서에서 우리에게 세 번이나 말씀하십니다. "두려워 하지 말라!" 그것은 기쁜 소식의 시작이기도 했습니다. 구세주 탄생을 알린 천사들은 말합니다. "두려워 하지 말라!" 물 위를 걸어 제자들에게 가신 주님은 제자들이 유령인 줄 알자 말씀하십니다. "두려워 하지 말라!" 부활하신 예수께서 무덤에서 나와 문이 닫혀 있었던 방 안에 나타나셨을 때 놀란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 하지 말라!" 주님은 모두에게, [...]
어느 한 선교사가 자기 자신이 체험한 바를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해주었다. 나는 오랫동안 팔레스티나의 조그만 도시에서 영적인 지도자로서 일을 맡아 보고 있었습니다. 그곳에 어느 한 가난한 여인이 매일같이 우유를 배달해 주었기 때문에 나는 월말에 언제나 우유 값을 지불해 주었습니다. 그녀는 어느 날 내게 받은 돈, 얼마를 책상 위에 놓고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신부님, 그 누구도 [...]
군종신부 하면서 저는 돈이 생길 때마다 뭘 사는 것이 그렇게 행복했느냐~~ 성모님 상본 사는 게 그렇게 행복했어요. 성모님의 상본을 사서 군복주머니에 가득 넣어 군복주머니가 터질 지경이 되면 저는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어서 밥을 안 먹어도 배가 안 고팠어요. 군인아이들이 보일 때마다 성모님 상본 꺼내가지고, 눈이 하얗게 쌓여 있는 어느 겨울 영하 2~30도가 되는 그 겨울에 아이들을 만나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