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이들아,
너희 마음을 나에게 주었으면 좋겠다는 엄마의 심정으로
오늘 너희를 찾아왔다.
내 아이들아,
무서워하지 말고
완전한 신뢰로 그 마음을 나에게 다오.
나는 너희 마음에
내 아드님과 그 분의 자비를 심어줄 것이다.
아이들아,
그러면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보게 될 것이란다.
이를 통해 이웃을 보게 될 것이고,
그들의 아픔과 고통을 느끼게 될 것이다.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외면하지 마라.
고통당하는 이들을 외면하는 이들에게
내 아드님께서도 똑같이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아, 주춤거리지 말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