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메예론을 향하여 가는 중에
아름다운 봄날의 새벽빛이 하늘을 장미 빛으로 물들이고 야산들을 장식 한다. 제자들은 마을 어귀에 모여서 늦게 오는 사람들을 기다리면서 서로 그것을 기뻐한다. “우박이 온 다음으로 춥지 않은 건 오늘이 처음이로구먼“하고 마태오가 손을 비비면서 말한다. “이‘런 날씨가 오게도 됐지 뭐! 지금은 아달 새달인 걸!”하고 안드레아가 외친다. “좋아! 좋아! 지난 며칠 동안처럼 추운데 산에 가야 했으면 어쨌겠어!…”하고 필립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