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저희들은 쓸데없는 종들입니다’하고 말해야 한다”
달은 없지만 수천 개의 별로 밝혀진 밤에 모래톱은 희끄무레 해친다. 큰 별, 동방 하늘의 정말 같지 않게 큰 별들이다. 그것은 달빛과 같이 강한 빛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도 부드러운 인광(燐光)이어서, 눈이 어두움에 익숙해진 사람에게는 어디를 걸어가는지, 주위에 무엇이 있는지 볼 수 있게 해 준다. 여기서는, 강을 끼고 북쪽으로 올라가는 여행자들 오른쪽에는 부드러운 별빛에 갈대와 버드나무와 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