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로

About 안젤로

"평화의 오아시스"를 지키는 사람. 원죄없는 잉태이신 성모님의 종.

천상 만군의 주, 그리스도 예수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우리 주님께서 참고 기다리시는 것을 구원의 기회로 생각하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으니, 무법한 자들의 오류에 휩쓸려 확신을 잃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 사도 성 베드로의 유언에 가까운 말씀. 둘째 편지 중에서 찬미 예수님! 안젤로입니다.   홈페이지를 처음 만들던 때의 파일 생성시간을 보니 2002년 2월로 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환경도 참 많이 바뀌었고, [...]

By |2015년 6월 19일 금요일|

33일 봉헌 준비의 목적과 구성

책의 저자인 몽포르의 루도비코 성인에 따르면, 성모님께 우리 자신을 봉헌하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께 봉헌하는 것이며 성모님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 이르는 가장 빠르고 완전한 지름길로서 성모님께 봉헌됨으로써 성모님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인들이 세례성사 때 한 약속에 따라 충실히 살 수 있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으로 성모님의 손을 통하여 자신들을 그리스도께 봉헌할 것을 제안하였다. 그에 따르면 이 봉헌으로 [...]

By |2015년 6월 19일 금요일|

몽포르의 성 루도비코 마리아의 저서들

성 루도비코의 성모신심에 관한 대표적 저서로는『거룩하신 동정녀께 대한 참된 신심 개론』과 『마리아의 비밀』을 들 수 있다. 레지오 마리애 교본도 이 두 저서가 성모신심의 대표작임을 인정하면서 단원들로 하여금 읽도록 권장하고 있다. "성모님께 대한 신심을 실천하는 레지오 단원들은 몽포르의 루도비코 마리아 성인이 가르쳐 준 신심의 독특한 내용을 완전히 터득하고 몸에 배도록 해야 한다. 이 성인은 '참된 신심' [...]

By |2015년 6월 19일 금요일|

몽포르의 성 루도비코

몽포르의 성 루도비꼬 몽포르의 루도비코 마리아 그리뇽(Louis Marie Grignion de Monfort) 성인은 1673년 1월 31일 프랑스의 몽포르 라 깐(註. 지금은 '몽포르의 쉬르 므'로 지명이 바뀜)에서 태어났다. 루도비코가 태어나던 해, 예수께서는 파리에 있는 파레이 르 모니알 (Paray-le-Monial)의 말가리다 마리아 알라콕 수녀에게 발현하셔서 당신 성심의 불타는 사랑을 인류에게 드러내 보여주셨다. 루도비코의 아버지 요한 그리뇽은 랄 [...]

By |2015년 6월 19일 금요일|

둘째 시기_제 3주_ 제 7일: 마리아를 통하여 그리스도께로

이제 우리는 마리아께의 온전한 봉헌을 위한 최종적인 준비 단계에 이르렀다. 우리가 앞서 고찰한 것들은 이 봉헌이 얼마나 아름답고 타당한 것인지를 보여주는데, 마리아께 봉헌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께 이르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길이신 마리아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언제나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뜻대로 살아가는 은총의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의식적이고 또 온전한 자유 의지로 하느님의 사랑에 합당한 봉헌을 [...]

By |2015년 6월 18일 목요일|

둘째 시기_제 3주_ 제 6일: 그리스도 안에서의 변화

인간을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기 위해 오신 그리스도를 우리가 점점 더 잘 알게 되고 더욱 충실히 따르고자 한다면 우리는 점차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되어 갈 것이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에 의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를 위한 우리의 영적 사정과 성장에 대해 마리아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없다.   1. 시작 기도 : 하느님의 현존을 [...]

By |2015년 6월 18일 목요일|

둘째 시기_제 3주_ 제 5일: 세례성사의 갱신인 그리스도께 봉헌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나는 잃어버린 은총의 지위를 되찾았고 생명을 얻게 되었으며 하느님과 화해하게 되었다. 그리스도 덕분에 나는 세례성사를 통해 무죄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그렇다면 당신 자신을 죽임으로써 나에게 생명을 얻어주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제대로 의식해 본 적이 있는가? 그리스도께서 주신 생명을 나는 잘 꽃피우고 있는가? 세례성사를 통해서 모든 죄를 용서받고 하느님을 섬기는 데 [...]

By |2015년 6월 18일 목요일|

둘째 시기_제 3주_ 제 4일: 모든 신심의 궁극 목적이신 그리스도

참 하느님이시며 참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신심의 궁극적이고 최종적인 목적이시며, 성모님을 통하여 우리의 봉헌을 받으시는 분이시다. 그분은 알파요 오메가, 모든 것의 시작이며 끝으로서 성모님께 대한 신심, 성모님께의 봉헌 역시 그 귀결점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리하여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는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을 드리게 될 것이다.   1. 시작 기도 : 하느님의 현존을 의식하며 천천히 성호를 긋고 [...]

By |2015년 6월 18일 목요일|

둘째 시기_제 3주_ 제 3일: 생명의 빵이신 그리스도

그리스도께서는 돌아가시기 전에 우리에게 사랑의 두 가지 선물을 주셨는데 그것은 지극히 거룩한 성체성사를 통하여 당신의 살과 피를 주신 것과 또 당신의 어머니를 우리의 어머니로 주신 것이다. 특히 그분은 당신 자신을 일컬어 "생명의 빵"이라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생명의 빵이다. 만일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으면 너희 안에 생명을 간직하지 못할 것이다." 그럼 [...]

By |2015년 6월 18일 목요일|

둘째 시기_제 3주_ 제 2일: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리스도

하느님은 인자하시고 자비로우신 분이시지만 동시에 공의로우시며 정의로우신 분이시다. 그래서 그분은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간의 죄를 물으심으로써 당신의 정의를 드러내셨다. 그리스도께서 사람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바로 이 죄의 댓가를 대신 치르기 위해서이며 그로써 모든 이를 구원하기 위해서였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피를 흘리고 죽으심으로써 우리는 사탄의 속박으로부터 구출되었고 영원한 생명과 하늘나라의 문이 우리에게 열려졌다. [...]

By |2015년 6월 18일 목요일|

둘째 시기_제 3주_ 제 1일: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느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람이 되셨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하늘나라에 관한 가르침과 치유와 죄의 용서를 통해서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보여주셨다. 특히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께서는 세리였던 레위를 당신의 사도로 삼으셨고, "행실이 나쁜 여자" 막달라 마리아에게 죄의 용서를 선언하셨다. 세관장 자캐오에게 구원을 선언하셨고, 죄인들과 식사를 함께 하시며 그들의 벗이 되셨다.   [...]

By |2015년 6월 18일 목요일|

봉헌을 위한 33일 간의 준비_ 둘째 시기 제 3주 : 예수 그리스도를 인식하기

이번 주에 할 것에 대해 루도비코 성인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인식하기 위하여 이 셋째 주간을 보내야 합니다. 사람은 알지 못하는 것을 사랑하지 못하는 법입니다. 또 우리는 반만 아는 것을 온전한 마음으로 사랑할 수도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안다는 것은 온전히 안다는 것을 뜻합니다. 만일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다 가졌다 해도 예수님을 알지 못한다면 [...]

By |2015년 6월 18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