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초막절에. 요아킴과 안나는 ‘지혜’를 지니고 있었다.
이어서 쓰기에 앞서 한 가지 적어 둔다. 그 집은 내가 잘 알고 있는 나자렛의 그 집처럼 보이지 않았다. 적어도 그 분위기는 매우 달랐다. 채소밭과 과수원도 훨씬 넓었고, 그 너머로는 밭들이 보였다. 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분명히 있었다. 그러나 나중에 마리아가 요셉의 아내가 되었을 때에는 채소밭만 있었을 뿐이었다. 그것도 넓기는 했지만 채소밭의 범위를 넘지 않았고, 이번에 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