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 안식일, 나자렛의 회당에서
다시 나자렛의 회당이다. 그러나 안식일이다. 예수께서는 아비멜렉에 대한 교훈담을 읽으셨는데, “‘그에게서 불이 나와 리반의 서양삼나무들을 휩쓸어 버리도록 하라’” 하는 말씀으로 끝맺으신다. 그런 다음 두루마리를 회당장에게 돌려주신다. “나머지는 읽지 않으십니까? 교훈담을 알아듣게 하는데 그것이 좋을 텐데요” 하고 회당장이 말한다.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아비멜렉와 시대는 매우 오래전 시대입니다. 나는 옛날의 우화를 현시대에 적용합니다. 나자렛의 주민 여러분, 들으시오. 여러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