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 예수께서 알패오의 요셉과 이야기를 나누시다
길의 먼지가 아직 젖어 있고, 그러면서도 진흙탕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틀림없이 온 지 얼마 안 되는 소나기로 축축하게 된 자연위에 해가 겨우 떠오르는 참이다. 길이 그렇기 때문에 비가 온 지가얼마 되지 않는다고, 그리고 소나기에 지나지 않았다고 말한 것이다. 가을의 첫번째 비, 팔레스티나의 길들을 질척거리는 진흙띠로 변하게 할 11월의 비의 전조이다. 그러나 여행자들에게 유리한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