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 엔간님을 향하여 가면서
“요한아, 새벽이다. 일어나서 가자” 하고 예수께서 사도를 흔들어 깨우면서 말씀하신다. “선생님! 해가 벌써 떴군요! 참 잘 잤습니다! 선생님은요?” “나도 네 곁에서 우리 겉옷을 덮고 잤다.” “아! 선생님은 농부들이 오지 않으리라고 확신하시고 누우셨군요! 그럴 줄 알았습니다….” 예수께서는 빙그레 웃으시며 대답하신다. “그들은 북두칠성의 위치가 닭이 울 때가 시작된다는 것을 알릴 때 왔었다.” “오! 저는 아무 것도 듣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