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성 스테파노의 시체를 거두다
달이 졌기 때문에 캄캄한 한 밤중인데, 성모님이 베드로와 알패오의 야보고와 요한과 니고데모와 열성당원과 함께 게쎄마니 동산의 집으로 나오신다. 더 낮은 쪽에 있는 창살문으로 가는 오솔길이 시작되는 곳에서 그들을 기다리느라고 집 앞에 있는 라자로는 깜깜하기 때문에 얇은 설화석고(雪花石膏)판이나 다른 투명한 물질로 둘러막은 기름등잔에 불을 켠다. 불빛은 약하다. 그러나 지금하는 것과 같이 등잔을 땅쪽으로 낮게 드니까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