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이들아,
내가 엄마로서 너희에게 이야기하는
내 말들을 받아들여 달라고 너희를 초대한다.
순박한 마음으로 말이다.
완전한 빛과 순수함으로의 길,
사람이시며 하느님이신 내 아드님의
둘도 없는 사랑으로의 길,
너희가 그 길에 오를 수 있도록 말이다.
기쁨이자 사람의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빛이
너희의 영혼을 관통할 것이며,
내 아드님의 평화와 사랑이
너희를 사로잡을 것이다.
나는 내 자녀들 모두가 그러하기를
갈망하고 있다.
그러므로 너희는, 내 사랑의 사도들아,
사랑할 줄을 알고 용서할 줄 알며
남을 판단하지 않고,
내가 용기를 북돋아 주는 너희는,
빛과 사랑의 길을 따르지 않는 이들,
그리고 그 길에서 돌아선 이들,
그들 모두에게 모범이 되어주도록 하여라.
너희의 삶으로
그들에게 진리를 보여주어라.
사랑을 보여주어라.
사랑은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기 때문이며,
내 자녀들 모두가 사랑에 목말라 있기 때문이다.
사랑 안에서의 너희의 일치는
내 아드님과 나에게 선물이 된다.
하지만, 내 아이들아,
사랑한다는 것은 또한
이웃이 잘 되기를 바라는 것과
이웃의 영혼이 회개하기를 바라는 것을
뜻한다는 것도 기억하여라.
내 곁에 모이는 너희를 바라보고 있으니
내 마음이 슬프구나.
형제적인 사랑, 자비로운 사랑이
너무 조금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내 아이들아,
성체 성사, 즉 너희 가운데 살아 계시는 내 아드님,
하느님의 말씀께서는
너희가 이해하게 되도록 도와주실 것이다.
하느님의 말씀은 생명이시며
하느님의 말씀은 영혼을 숨쉬게 해주시고,
하느님의 말씀은 사랑을 깨닫게 해주시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아이들아, 다시금,
자녀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엄마로서
너희에게 간절히 부탁한다.
너희의 목자들을 사랑하여라.
그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고맙다.”

“Dear children, I am calling you to accept my words which I am speaking to you as a mother, with a simplicity of heart, so that you may set out on the way of complete light and purity, of the singular love of my Son, man and God. A joy – a light indescribable in human words – will penetrate your soul and the peace and love of my Son will take hold of you. I desire this for all of my children. Therefore, you, apostles of my love, you who know how to love and forgive, you who do not judge, you whom I encourage, you be an example to all those who are not going on the way of light and love or who have diverted from it. By your life show them the truth. Show them love because love overcomes all difficulties, and all of my children thirst for love. Your unity in love is a gift to my Son and me. But, my children, remember that to love also means to desire the good for your neighbor and to desire conversion of your neighbor’s soul. As I am looking at you gathered around me, my heart is sad, because I see so little brotherly love, merciful love. My children, the Eucharist – my Son alive among you – His words will help you comprehend, because His word is life, His word makes the soul breathe, His word brings about cognition of love. Dear children, anew, I am imploring you as a mother who desires the good for her children: love your shepherds, pray for them.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