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이들아!
오늘, 이 은총의 날에, 내가 너희를 부르니,
너희는 주님께 믿음의 은사를 청하여라.
내 아이들아,
하느님을 향하기로 결심하여라.
하느님께서 너희를 불러주시는 대로
실천하기 시작하고, 믿기 시작하여라.
믿는다는 것은, 내 아이들아,
하느님의 손에 너희의 삶을
온전히 넘겨드리는 것을 의미한다.
너희를 창조하시고,
너희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사랑하시는
주님의 손에 말이다.
말로만 믿는 사람이 되지 말고
행위와 직접적인 모범을 통해서
너희의 신앙을 증거하고 실천하여라.
너희의 아버지께 하듯이
하느님과 이야기를 나누어라.
그분께 너희의 마음을 열고 내어드려라.
어떻게 너희의 마음이 변해가는지,
삶 안에서의 하느님께서 이루시는 일로
어떻게 너희의 삶이 놀라워지는지
너희가 보게 될 것이다.
내 아이들아,
하느님 없이는 살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너희의 엄마로서,
나는 내 아드님 앞에서
너희의 마음을 새롭게 해주시고
너희의 삶을 끝없는 사랑으로 채워주시도록
중재하며 기도한다.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Today, on this day of grace, I am calling you to ask the Lord for the gift of faith. My children, decide for God and begin to live and to believe in that what God is calling you to. To believe, my children, means to surrender your lives into God’s hands – the hands of the Lord who created you and who loves you immeasurably. Do not be believers only in words but live and witness your faith through works and through your personal example. Speak with God as with your Father. Open and surrender your hearts to Him and you will see how your hearts are changing and how your life will marvel at God’s works in your life. My children, there is no life without God and that is why, as your mother, I intercede before, and pray to, my Son to renew your hearts and to fill your life with immeasurable love. Thank you for having responded to my c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