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편지들
“성모님의 초상”이라고 불리는 엠마누엘 수녀의 CD에는 메쥬고리예의 한 남자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그 사람은 성모님을 매우 사랑했다.
그는 성모님을 너무나 사랑하여 몇년 동안 매일 성모님께 사랑의 편지를 썼고 특별한 장소에 그것들을 감추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복되신 성모님께서 내 편지 무슨 관심이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편지 쓰는 것을 그만두었다.
하지만 일주일 후, 성모님께 사랑의 편지를 써야한다는 어떤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다시 편지를 써서 그것을 같은 장소에 두고는 성모 발현 목격자인 마리야의 집으로 갔다.
그 후 마리야가 그를 찾아왔다.
성모님께서 그녀에게 그를 찾아가 이렇게 말하라고 청했기 때문이었다.
“내가 오늘 그의 편지를 받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일주일 동안 그의 편지를 몹시 기다렸기 때문이란다.”
엠마누엘 수녀는 성모님께서 우리가 쓴 편지를 받는 것을 좋아하신다고 말한다.
편지를 어디에 두든지 성모님은 그것을 읽으실 것이다.
상상해보라!
성모님은 우리 수호천사에게도 편지를 쓰라고 청하신다.
그러면 수호천사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우리는 그들을 너무 쉽게 잊는다.
그래서 그들이 우리의 행복을 위해 해주는 것을 충분히 받지 못한다.
그것은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행동을 위한 양식이다.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작용한다면 당신을 위해서도 작용할 것이다.
당신은 생각지도 못했던 멋진 응답을 받게 될 것이다.
편지 쓰는 일을 생각해보라.
그리고 시도해보라.
비록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고 한 줄 정도의 편지가 될지라도.
– 마리아 13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