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하십시오. 마지못해서라도 기도하십시오. 많이 기도하는 사람은 구원을 받습니다.
적게 기도하는 사람은 위태롭습니다. 그리고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벌받을 것입니다.
의지를 보시고 상을 주시는 것이지 감정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 사람들한테서 위안을 받을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 그들이 어떤 위안을 줄 수 있단 말입니까?
감실 앞으로 가십시오. 거기서 여러분의 마음을 털어놓으십시오.
위안은 거기서 찾을 것입니다.
# 성모 마리아께서 그대 인생의 모든 난관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시길 기도 합니다.
# 비오 신부님께서 돌아가시기 전날 저녁 몇몇 동료 수도자들이 신부님께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해주시기를 청했다. 그러자 신부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성모님을 사랑하세요. 그리고 성모님을 사랑하게끔 다른 사람들을 움직이세요. 늘 묵주의 기도를 바치세요.”
# 저녁이면 비오 신부님은 “나의 무기, 나의 검(劍)!”이라고 하시던 그의 묵주를 손에 들지 않고는 그 짧은 밤의 휴식에 들어가지 않으셨다.
# 성모상 앞을 지날 때에는 다음과 같이 말하십시오. ‘성모 마리아여, 당신께 인사드리오니 우리를 위하여 예수께 인사드려 주소서.’
# 매일 아침에 축복된 성사 안에서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을 모실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운입니다. 하루 중에 무엇이든 손에 잡히지 않을 때에는 무슨 일을 하든지 예수님을 부르십시오. 그 때 예수님은 은총과 거룩한 사랑으로 그대에게 오셔서 그대의 영혼과하나가 되실 것입니다.
# 몸으로 할 수 없을 때에는 마음으로라도 감실로 가서 거기서 그대의 열렬한 희망을 쏟아 부으십시오. 우리 영혼에 그토록 소중한 그분께 말하고, 기도하고, 그분을 포옹하십시오.
# 기도하고 희망하십시오. 초조해하지 마십시오. 근심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하느님은 자비로우시니 당신의 기도를 들으실 것입니다.
# 사람은 책에서 하느님을 탐구하지만, 그분을 발견하는 것은 오직 기도 안에서입니다.
# 나는 믿습니다. 그대의 사랑 안에서, 그대의 기도 안에서,
모든 이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고 가신 그분을 그대가 기억하리란 것을.
# 묵상 중에 그대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일전에 그대가 한 말을 기억합니다.
명심하십시오. 마음을 속이지 마십시오.
마음을 꾸미는 것은 악마의 짓입니다. 그러므로 깨어 살피십시오.
그대가 느끼는 감정 때문에 묵상을 게을리하지는 마십시오.
게을리하면 머지않아 그대는 완전히 패배할 것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닮으려면 매일 묵상과 그분의 삶에 대한 꾸준한 성찰이 필요합니다.
묵상과 성찰은 예수 그리스도의 업적에 대한 존경을 불러올 것이며,
존경은 예수를 닮으려는 희망을 불어옵니다.
# 오늘은 단지 한 마디의 충고만 주겠소. 기도하시오. 그리고 다른 이들에게도 기도하라고 하시오. 세상이 멸망의 문턱으로 다가가고 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