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틀림없이
어느 비천함이 가장 좋은지 알기 원할 것입니다.
나는 그대에게 이제 그 답을 드리겠습니다.
그것들은 우리가 선택하지 않았던 것
혹은 우리가 가장 좋아하지 않았던 것.
다른 말로 하면
우리의 소명 혹은 직업의 비천함이라고요.
나의 자녀들이여,
누가 우리에게 자신의 비천함을
사랑할 수 있는 은총을 주겠습니까?
자기 자신의 비천함을 사랑하셨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하여 기꺼이 죽으셨던
그분말고는
아무도 할 수 없습니다.
– 피에트렐치나의 St. 비오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