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께서는 매우 슬퍼하셨습니다. 발현 내내 눈에는 눈물이 가득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아이들아,
오늘, 너희의 마음을 바라보는 내 마음은 고통과 떨림으로 가득하다.
내 아이들아,
잠시 멈춰서 너희 마음을 들여다 보아라.
나의 아드님, 너희의 하느님이 진정 첫째 자리에 계시느냐?
그분의 계명이 진정으로 너희 삶의 척도가 되고 있느냐?
내가 다시 한 번 경고를 하겠다.
신앙이 없다면,
하느님의 친밀함도 없다.
구원의 빛이시며 상식의 빛이신 하느님의 말씀도.”

“Dear children, Today, while I am looking at your hearts, my heart is filled with pain and shudder. My children, stop for a moment and look into your hearts. Is my Son – your God truly in the first place? Are His commandments truly the measure of your life? I am warning you again. Without faith there is no God’s nearness. God’s word which is the light of salvation and the light of common sense.”

미리야나가 덧붙임:
“나는 고통스러워하며 우리를 버리지 마시고, 우리를 포기하지 마시라고 청하였습니다. 성모님께서는 내 청원에 고통스럽게 미소를 지으시며 떠나셨습니다. 이번 발현에서는 말씀의 끝에 ‘고맙다’라는 말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축복하셨고, 우리가 갖고 있었던 성물을 축복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