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이들아,
나는 너희가 이미 서있던 길에서 계속 나아가지 말라고, 엄마로써 너희에게 부탁한다.
그 길은 이웃에 대한, 그리고 나의 아드님에 대한 사랑이 없는 길이다.
이 길에서 너희는 오직 딱딱함과 너희 마음의 공허함, 그리고 너희 모두가 그리워하는 평화가 없음을 발견할 것이다.
진실된 평화는 이웃에게서 나의 아들을 보며,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만 있을 것이다.
나의 아들이 그 마음을 다스리시는 사람은 평화와 평안이 무엇인지를 안다.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 고맙다.”
미리아나는 성모님께서 메시지를 주실 때는 슬퍼 보였지만 평소와 같았다고 말했다. 성모님께서는 개개인을 모두 축복하시고 모든 성물에 축복하셨다. 성모님께서는 미리아나와 함께 믿지 않는 이들을 위하여 주님의 기도와 영광송을 바치셨다. 발현은 오후 1시50분에 시작하여 6분간 계속되었다. 성모님은 비밀에 관해서는 말씀하시지 않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