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평화를 통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다. 그리고 하느님과의 만남 안에서만 평화를 갖게 될 것이다.” (Bo.75).
“세상은 굉장히 격한 긴장의 한 가운데를 살고 있다. 대재앙의 가장자리에 다다라 있는 것이다.” (Bo.75).
“믿는 이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나는 이 곳에 왔다. 나는 많은 이들을 회개하게 하고, 모든 이들에게 평화를 가져다주기 위하여 너희와 함께 머무르기를 원한다. 네 원수들을 사랑하는 것으로 시작하여라. 심판하거나, 비방하거나, 멸시하지 말고, 단지 사랑을 주어라. 너희를 반대하는 이들을 축복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나는 너희가 이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내가 너희에게 하루에 적어도 5분이라도 성심께 기도하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야 너희가 하느님 사랑의 은총을 받을 수 있는 것이고, 너희 원수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Bo.75).
“평화를 얻기 위해서는, 하느님께로 자신을 온전히 향해 회개하는 것이 필요하다. 온 세상에 말하여라, 지체하지 말고 전하여라. 내가 열렬하게 회개를 바라고 있다고 말이다. 기다리지 말고, 회개하여라. 나는 내 아드님께 세상을 벌하지 마시라고 청할 것이다. 너희 스스로를 변화시켜라. 모든 것을 끊어버리고, 모든 것을 각오하여라.”
“뭔가 특별한 길을 찾지 말아라. 오히려 복음서를 들고, 읽어라. 거기서, 모든 것이 명확해 질 것이다.” (Bo.76).
“너희는 기도를 통해서만 기도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Bo.76).
“너희의 시간을 하느님께 드리고, 성령께서 너희를 인도해주시도록 맡겨드려라. 그러면 너희가 하는 일이 잘 될 것이고, 너희는 여유를 갖게 될 것이다. 하느님께 자기 자신을 내어 맡기는 사람에게는, 그 마음 안에 근심, 걱정이 자리할 수 없다. 너희가 마주칠 어려움들은 주님께 대한 영광과 너희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근심 걱정을 버려라.” (Bo.77).
“기도는 언제나 평화와 평온을 가져다준다. (Bo.78, cf Bl 298). 심각하게 아픈 사람 외에는 아무에게도 단식이 면제되지 않는다. 기도와 자선행위가 단식을 대신할 수 없다. 특별히 나는 너희에게 권한다. 매일 미사에 참례하여라.” (Bo.79).
“미사는 가장 최고의 기도가 된다. 너희는 미사 중에 겸손해야 하고, 경외하는 자세를 가져야만 한다. 또 애써 자신을 준비해야 한다.” (Bo.79, cf Bl 238).
“교황이 용기를 갖고 평화와 사랑을 온 세상에 선포하기를 바란다. 나는 그가 가톨릭 신자들의 아버지일 뿐이라고 여기지 말고, 자신을 온 인류의 아버지라고 여기기를 바란다.” (Bo.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