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6년 12월 4일 목요일 ]

마리아에게, 본당을 위하여:
“사랑하는 아이들아, 주님께서 그 무엇보다도 너희가 과거에 저질렀던 모든 죄악을 씻어주고자 하시는 이 때에, 너희의 마음을 준비하라고 나는 오늘도 너희를 초대한다. 너희 자신의 힘으로는 그렇게 하지 못하므로, 사랑하는 아이들아, 그렇기 때문에 내가 너희를 돕기 위해서 여기 있는 것이다. 기도하여라, 사랑하는 아이들아, 오직 그렇게 해야만 너희 안에 머물고 있는 모든 악을 너희가 알 수 있게 될 것이고, 끊어버려 주님 앞에 내어놓을 수 있으며, 그분께서 너희의 마음을 완전하게 정화하실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아이들아, 끊임없이 기도하고 속죄와 단식을 통해 마음을 준비하여라.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 1986년 12월 11일 목요일 ]

마리아에게, 본당을 위하여:
“사랑하는 아이들아, 이 특별한 시기에, 새로 나신 예수님을 만나는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기도하라고 너희를 초대한다. 사랑하는 아이들아, 내가 그 날들을 보냈던 것처럼 너희도 그렇게 이 날들을 보내기를 바란다. 나는 너희를 이끌어주기를 원하며, 너희 모두에게 가져다 주기를 원하는 이 기쁨을 너희에게 보여주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아이들아, 기도하여라. 그리고 너희 자신을 완전하게 나에게 맡겨다오. 내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 1986년 12월 18일 목요일 ]
  
마리아에게, 본당을 위하여:
“사랑하는 아이들아, 오늘 다시 기도하라고 너희를 부른다. 기도할 때, 너희는 훨씬 더 많이 아름다워진단다. 너희는 눈이 온 뒤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빛깔로 피어나는 꽃과 같다. 바로 그와 같이, 사랑하는 아이들아, 기도에 이어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 더 드러내 보여드려라. 사랑하는 아이들아, 그것이 바로 기도하고 너희의 삶을 주님께 열어드리라는 이유이다. 그분께서 너희를 아름답고 조화로운 천국의 꽃으로 만들어 주시도록 말이다. 내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 1986년 12월 25일 목요일 ]
  
마리아에게, 본당을 위하여:

“사랑하는 아이들아, 나는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모든 것에 대해, 특히 너희와 함께 머무를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은총에 대해 오늘 그분께 감사드린다. 사랑하는 아이들아, 지금은 주님께서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은총을 허락해주시는 때이다. 나는 너희를 축복하며, 너희도 이 은총들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 주님께서 너희를 통해 영광 받으실 수 있도록, 주님의 처분에 너희 자신을 맡겨드려라. 너희의 발걸음에 내 성심이 세심하게 따를 것이다. 내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