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5년 5월 2일 목요일 ]

“사랑하는 아이들아! 습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온 마음을 다하는 기도로 오늘 너희를 초대한다. 이곳에 찾아오지만 기도 안에 나아가려고 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 그러므로, 엄마로서, 너희에게 기도하라고 애원한다. 기도가 모든 순간 너희의 마음 안에 가득하도록 말이다.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 1985년 5월 3일 금요일 ]  

옐레나에게:
“가끔은 큰 목소리로 바치는 기도가 예수님과 거리를 두게 된다. 사람이 스스로의 힘으로 쟁취하려 할 때 하느님을 위한 자리는 없기 때문이다. 큰 목소리로 바치는 기도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일 때 좋은 것이다.” (BN. 19, 33)
  

[ 1985년 5월 7일 화요일 ]

이반카가 집에 있을 때 발현. 1시간 가량 지속됨:
“복되신 동정녀께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아름다워 보이셨고, 두 천사와 함께 오셨습니다. 저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으셨고 제 엄마를 보게 해달라고 기도드렸습니다. 복되신 동정녀께서는 미소지으시며 고개를 끄덕여서 허락해주셨습니다. 곧 엄마가 제 앞에 나타났습니다. 미소짓고 계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저에게 일어나라고 하셨고, 엄마가 저를 안아주시며 말했습니다. ‘내 아이야, 네가 정말 자랑스럽다.’ 그리고 다시 안아주셨고 그런 다음 사라졌습니다. 성모님께서 그 다음 말씀해주셨습니다.

“내 사랑하는 아이야, 오늘이 우리의 마지막 만남이다. 슬퍼하지 말아라. 내년부터 첫 발현을 기념하는 날(6월 25일)마다 너를 만나러 돌아오겠다. 사랑하는 아이야, 네가 뭔가 나쁜 일을 해서 내가 오지 않게 되는거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아니, 그런 것이 아니다. 너는 온 마음을 다해서 나와 내 아드님께서 계획하고 만들어낸 계획을 받아들였고, 모든 것을 완수했다.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너와 네 형제, 자매들이 받은 은총을 받지 못하였다. 행복해 하여라. 내가 너의 엄마이며 내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이반카야, 내 아드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내 아드님이 부르시기만 하면 언제나 그분과 함께 인내하고 머물러 주어서 고맙다. 사랑하는 아이야, 친구들에게 내 아드님과 내가 부르기만 하면 언제나 그들과 함께 있겠다고 이야기하여라. 몇 년동안 비밀에 관해서 네게 얘기해준 것들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라.”

“사랑하는 성모님, 당신께 입맞춰도 될까요?”
“복되신 동정녀께서는 머리로 긍정의 표시를 하셨고, 제가 성모님께 입을 맞췄습니다. 저를 축복해달라고 청하였으며, 성모님께서는 미소지으며 축복하셨고, 다음과 같이 덧붙이셨습니다.”

“하느님의 평화 안에서 가거라.”

“그리고나서 두 천사들과 함께 천천히 떠나셨습니다.” (F 2, 150-152, VB 3. 149)
  

[ 1985년 5월 9일 목요일 ]

마리아에게, 본당을 위하여:
“사랑하는 아이들아! 너희는 하느님께서 얼마나 많은 은총을 너희에게 주고 계신지 알지 못한다. 성령께서 특별하게 일하고 계시는 이 때에 너희는 꼼짝도 하지 않으며, 나아가기를 원하지 않는구나. 너희의 마음은 세속적인 것들을 향해 돌아서서 몰두해 있다. 기도를 향해 마음을 돌이키고 성령께서 쏟아 내려주시기를 청하여라.”

  
[ 1985년 5월 16일 목요일 ]

마리아에게, 본당을 위하여:
“사랑하는 아이들아! 더 주의깊게 기도하고 미사에 더 정성을 다해 참여하라고 너희를 부른다. 미사 안에서 너희 안에 하느님을 체험하게 되기를 바란다. 나는 특별히 젊은이들에게 말하고 싶다: 성령께 자신을 열어드려라. 사탄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 때에 하느님께서는 너희를 당신께로 더 끌어당기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 1985년 5월 19일 일요일 ]

옐레나에게:
“사랑하는 아이들아, 이 때에 특별히 나와 내 티없는 성심에 너희 자신을 봉헌해달라고 부탁한다. 사랑하여라. 기도하여라. 그리고 단식하여라.” (Bl 304).
  

[ 1985년 5월 23일 목요일, 성령강림 대축일 전야 ]

본당을 위한 메시지:
“사랑하는 아이들아, 특별히 이 시기에, 성령께 마음을 열어달라고 너희를 초대한다. 성령께서 지금 너희를 통해 행동하신다. 마음을 열고 너희의 삶을 예수님께 바쳐드려라. 그분께서 너희 마음 안에서 활동하실 것이고, 믿음 안에 강하게 해주실 것이다.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 1985년 5월 28일 화요일 ]

“사랑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다. 사랑할 수 있도록 선물을 주시도록 하느님께 기도하여라.” (Bl 255)
  

[ 1985년 5월 30일 목요일 ]

마리아에게, 본당을 위하여:
“사랑하는 아이들아! 마음을 다해 기도하라고 다시 너희를 부른다. 기도가, 사랑하는 아이들아, 너희 매일의 양식이 되게 하여라. 들판에서의 일이 너희를 지치게 하고 너희가 마음을 다해 기도할 수 없을 때 특별히 말이다. 기도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모든 피로까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기도가 너희의 기쁨이며 너희의 휴식이 될 것이다.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