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5년 12월 4일 수요일 ]

이탈리아 예수고난회의 지아니 스그레바(Gianni Sgreva) 신부는 메쥬고리예 메시지에서 “봉헌생활 공동체”에 대한 영감을 얻어 분별을 위해 기도하며 마리아에게 식별을 위한 요청을 했다. 마리아는 성모님께 질문을 드렸다.

“내가 그에게 직접 답을 줄 것이다.”

이 답은 긍정적인 답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1987년 5월 18일 이탈리아의 프리아보나(Priabona)에 공동체가 설립되었기 때문이다.

[ 1985년 12월 5일 목요일 ]

마리아에게, 본당을 위하여:
“기도와 보속, 사랑의 실천을 통해서 성탄축일을 준비하라고 너희를 초대하고 싶다. 사랑하는 아이들아, 물질적인 것들에 대해서 너무 많이 걱정하지 말아라. 그렇게 해서 성탄절을 지낼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 1985년 12월 7일 토요일 ]

옐레나에게
“내일 축일을 위해 바라는 것이 단 하나 있다. 단 15분이라도 시간을 내주기를 부탁한다; 내게로 와서 네가 겪는 어려움을 나에게 맡겨라. 어느 누구도 나만큼 너를 이해하지는 못할 것이다.” (J).

[ 1985년 12월 12일 목요일 ]

마리아에게, 본당을 위하여:
“이 성탄 시기에 나와 함께 예수님을 찬양하자고 너희를 초대한다. 그 날에는, 내가 특별한 방법으로 그분을 너희에게 모셔드릴 것이다. 나와 함께 예수님의 탄생을 기려 축하하자고 너희를 초대한다.”
“사랑하는 아이들아, 그 날에는, 더 기도하여라. 그리고 예수님에 대해서 더 생각하여라.”

[ 1985년 12월 19일 목요일 ]

마리아에게, 본당을 위하여:
“이웃을 사랑하라고 너희를 초대한다. 너희가 이웃을 사랑하면, 예수님의 현존을 더 크게 느끼게 될 것이다. 특히 성탄절에 말이다. 너희가 하느님께 너희 자신을 내어맡길수록, 하느님께서는 더 큰 은총으로 너희를 채워주실 것이다. 성탄절에는 내가 내 모성적 축복으로 모든 어머니들을 특별히 축복하겠다. 예수님께서도 당신의 축복을 모두에게 주실 것이다.”

[ 1985년 12월 26일 목요일 ]

마리아에게, 본당을 위하여:
“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주고 실천해준 모두에게, 그리고 내가 앞서 했던 말들을 성탄절에 실행해준 모두에게 감사한다. 지금부터 시작해서, 너희는 너희의 죄를 씻게 되었으니, 나는 너희 마음의 사랑 안에서 계속해서 너희를 이끌어갈 것이다.”

[ 1985년 12월 31일 화요일 ]

옐레나에게, 31일의 전야미사 중에:
“내년은 평화의 해다. 사람들이 그렇게 이름 붙였다고 그런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계획하셨기 때문이다. 대통령들을 통해 평화가 있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통해 평화를 얻는 것이다.”

철야기도 중, 모임의 어린 발현증인 중 한 명을 통해 예수님께서 말씀하심:
“자정의 시계 소리를 듣게 될 때, 너희는 무릎을 꿇고 땅으로 머리를 숙여라. 평화의 왕이 올 것이다. 이번 해에 나는 세상에 내 평화를 줄 것이다. 그러나 그 후에는 내가 평화를 줄 때 너희가 어디에 있었는 지를 내가 묻게 될 것이다.”
(T. 블라시치 기록. 1986년 2월 6일 VB 4,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