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4년 2월 1일 수요일 ]

“비가 오자, 너는 이렇게 말하는구나: ‘이런 진창 속에 성당에 가는 것은 합당하지 않아. 왜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거지? 비가 그치질 않네?’. 앞으로 다시는 이렇게 말하지 말아라. 너희는 하느님께 끊임없이 기도하여 땅을 비옥하게 해주시도록 비를 내려달라고 청해왔다. 그렇다면, 하느님의 은총을 거스르지 말아라. 무엇보다도, 기도와 단식을 통해 그분께 감사드려라.” (Ba 57).
  

[ 1984년 2월 2일 목요일 ]

“기도하여라, 나는 많은 기도가 필요하단다. 화해하여라. 나는 너희 사이의 화해와 서로에 대한 형제와 같은, 더한 사랑을 간절히 원한다. 기도와 평화, 사랑이 너희 안에서 피어나기를 바란다.” (Ba57).
  

[ 1984년 2월 3일 금요일 ]

옐레나에게:
“너희에게 달려있는 것은 기도하는 것이고, 나머지는 내가 해결할 것이다. 너희는 하느님께서 얼마나 강하신지 상상도 할 수 없단다. 그렇기에 너희가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하여라. 하느님께서 너희와 함께 계시길 원하시기 때문이고, 너희에게서 모든 죄악을 씻어버리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발현에 대한 비츠카 이반코비치의 일기에 관하여’라는 공문(참고문헌 54-84)이 주교님께로부터 도착했다는 것을 언급해드리며 (1984년 1월 13일), 마리아께 결국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여쭈었었고, 이 메세지를 주셨다.
  

[ 1984년 2월 4일 토요일 ]

“기도하여라, 너희에게 기도가 매우 필요하기 때문이다. 기도로 너희의 육신과 영혼은 평화를 찾을 것이다. 자기 자신을 나에게 봉헌한 젊은이들이 있다. 그러나 본당에는 온전히 봉헌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미사가 끝나자마자 그들은 서둘러 성당을 떠난다. 그것은 좋지 않다. 그렇게 해서는 결코 자신을 온전히 내어놓지 못할 것이다. 성당에서 서성거리며 남는 것도 이롭지 못하다. 다른 이들 안에서 신앙을 깨우기 위해서, 서로에게 모범이 되어야 하고 경건해야만 한다. 너희의 마음을 내어맡기며, 너희는 할 수 있는 한 많이 기도해야할 필요가 있다. 진실로 나아지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봉헌해야 한다.” (Ba5 8).
  

[ 1984년 2월 5일 일요일 ]

“기도하고 단식하여라. 나는 너희의 마음 안에 살기를 간절히 원한다.”
특별히 기도모임에 대하여:
“몇몇은 한 주를 편안하게 보내며 단식을 하지 않는다. … 다른 몇몇은 이 곳에 와서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을 단식한다. 그들은 병든 이들과 가난한 이들을 돕는다. 모두 서로 사랑하고 있으며 서로에게서 예수님을 발견하길 원하고 있다. 앞의 몇몇은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으며, 다른 몇몇은 확신을 갖고 있다. 그들은 나의 것이다. 그들이 나를 얼마나 공경하는지 보아라. 그들을 내게 이끌어다오. 내가 그들을 축복하겠다.” (Ba59).
  

[ 1984년 2월 6일 월요일 ]

“기도하여라, 기도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부탁한다.” (Ba59).
  

[ 1984년 2월 8일 수요일 ]

옐레나에게:
“너에게서, 나는 오직 기도를 바란다. 그러니 기도하여라.” (Ba59).
  

[ 1984년 2월 9일 목요일 ]

“기도하여라, 기도하여라!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다른 신조나 종파를 따르고, 그리스도 예수님을 버렸다. 그들은 자기들의 신을 만들고, 우상을 섬긴다. 그런 것이 나를 얼마나 아프게 하는지 모른다! 그들이 회심할 수만 있다면! 그들은 이교도 만큼이나 많다. 너희의 기도로 나를 도와주어야만, 달라질 것이다.” (Ba59).
  

[ 1984년 2월 10일 금요일 ]

“기도하고 단식하여라! 나는 너희가 겸손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러나 오직 기도와 단식을 통해서만 겸손해질 수 있다.” (Ba59).
  

[ 1984년 2월 11일 토요일 ]

“나에게 너희의 마음을 열어다오. 나는 그 모두를 충분히 축복하기를 원한다.” (Ba59).
  

[ 1984년 2월 12일 일요일 ]

“기도하고 단식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부탁한다. 너희 마음의 평화와 겸손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Ba59).
  

[ 1984년 2월 13일 월요일 ]

옐레나에게:
“단식하여라, 그리고 기도하여라! 너희의 마음을 나에게 다오. 내가 그것을 완전히 변화시키기를 원하며, 깨끗하여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Ba60).
  

[ 1984년 2월 14일 화요일 ]

“기도하여라, 그리고 단식하여라! 나는 너희의 마음을 완전하게 깨끗이 하고 싶다. 너희를 행복하게 해주기를 원한다.” (Ba60).
  

[ 1984년 2월 15일 수요일 ]

매우 춥고 살을 에는 듯한 바람이 부는 날:
“바람은 나의 표징이다. 바람 안에서 내가 올 것이다. 바람이 불어올 때, 내가 너희와 함께 있다는 것을 알아라. 너희는 십자가가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것임을 배워왔다. 그것은 그분의 표지이다. 너희의 집에 있는 십자고상도 같다. 내게 있어서는 똑같지는 않다. 추울 때, 너희는 성당에 와서,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겨드리고자 한다. 그때에 내가 너희와 함께 있단다. 내가 바람 안에서 너희와 함께 있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Ba60).
  

[ 1984년 2월 17일 금요일 ]

“나의 자녀들아, 기도하여라! 세상은 엄청난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 스스로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얼마나 깊이 가라앉고 있는지도 깨닫지 못한다. 내가 이 위험에서 세상을 건져내기 위해서는 너희의 기도가 필요하다.” (Ba60).
  

[ 1984년 2월 20일 월요일 ]

“기도하고 단식하여라! 나는 너희를 깨끗이 하기를 원하고, 구하기를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 너희의 기도로 나를 도와다오.” (Ba60).
  

[ 1984년 2월 21일 화요일 ]

“기도하고 단식하여라! 나는 너희 마음에 기도와 관대함을 바란다.” (Ba60).
  

[ 1984년 2월 23일 목요일 ]

“나는 너희 모두를 내 팔에 안고 있다. 너희는 나의 것이다. 너희가 나의 것이려면 너희의 기도가 필요하다. 나는 완전히 너희의 것이기를 원하며, 너희도 완전히 나의 것이기를 간절히 원한다. 나는 너희 모두의 기도를 듣고 있다. 기쁘게 듣고 있다.” (Ba6l).
  

[ 1984년 2월 24일 금요일 ]

“기도하고 단식하여라! 나는 너희와 언제나 함께 있기를 원한다. 언제나 너희 마음 안에 머무르기를 원하며 너희도 나의 성심 안에 머무르기를 원한다.” (Ba6l).
  

[ 1984년 2월 25일 토요일 ]

“내가 너희 모두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아라. 너희는 온전히 내 것임을 알아라. 나는 그 누구보다도 너희에게 더 많이 주기를 원한다. 너희 모두 나에게로 오너라. 나와 함께 있어다오. 나는 너희의 어머니가 되기를 원한다. 오너라, 나는 너희 모두를 간절히 원한다.” (J).
  

[ 1984년 2월 26일 일요일 ]

“기도하고 단식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아라. 나는 너희 모두를 내 무릎 위에 안고 있다.” (J).
  

[ 1984년 2월 27일 월요일 ]

“지치지 말아라. 나는 너희와 함께 있기를 원한다.” (J).
  

[ 1984년 2월 28일 화요일 ]

“기도하고 단식하여라! 너희가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과 같이, 지상의 모든 이를 사랑하여라.”

기도 모임의 지향에 대해서:
“각자가 스스로 결정하게 하여라. 한편, 이번 주는 목요일에 단식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구나. 성서를 읽고 묵상하게 하여라.” (J).
  

[ 1984년 2월 29일 수요일 ]

“기도하여라! 너희는 내가 언제나 기도하라고 하는 것을 생소하게 여길 수도 있겠지만, 나는 말한다: 기도하여라! 무엇을 주저하느냐? 성서에서 ‘그러므로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하루 고생은 그 날로 충분하다.'(마태오6:34)라는 말씀을 너희가 들었다. 그러므로 다가올 날들을 걱정하지 말아라. 기도하는 것으로 만족하여라, 너희의 엄마인 내가 나머지를 맡겠다.” (Ba6l-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