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2년 3월 1일 월요일 ]

“너희 모두는 기뻐하여라, 그리고 나의 축복이 너희 발걸음마다 함께 하기를.”
성모님께서 많은 성물에 축복하셨다; 성모님께서는 그것들을 손으로 만지셨다. (DV3, 16). 유고슬라비아 당국에서 젊은이들이 기도모임을 하는 것을 그만둘 것을 요구했기 때문에, 우리는 성모님께 여쭈었고, 대답하셨다:
“당국의 요구가 있기 때문에, 기도 모임과 묵상하는 것을 일시적으로 멈추는 것이 좋겠다. 가능해지게 될 때에 다시 시작하여라.” (CP. 49).
  

[ 1982년 3월 2일 화요일 ]

오시예크에서 온 한 여자가 교황님의 큰 사진 두 점을 들고 있었다. 성모님께서는 6시에 미소지으면서 오셨다. 우리를 보고 미소지으신줄 알았는데, 테이블에 놓여있는 그 사진들을 보고 그러신 것이었다:
“그는 너희의 아버지다, 내 천사들아.”
그리고 ‘주님의 기도’를 시작하셨다. 가시면서 말씀하시기를:
“문을 잘 열어두어라, 미사에 잘 따르거라!”
“하느님의 평화 안에 가거라, 나의 천사들! 너희가 정당한 이유 때문에 고통을 겪게 된다면, 너희에게 훨씬 더 큰 축복이 있을 것이다.” (DV3,17).
  

[ 1982년 3월 4일 목요일 ]

나는 자식이 없던 어느 여자에 대해서 여쭈었다. 가톨릭 신자가 아니었다. 성모님께서 답하셨다:
“그녀가 확고히 믿게 하여라. 모든 사람을 도우러 오시는 하느님께서 그녀도 똑같이 도우실 것이다. 인내하여라, 나의 천사들아, 그리고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너희 곁에 있으며 너희를 보호하고 있다. 너희에게 문제가 생기면, 어떤 것이든지, 나를 불러라. 내가 즉시 와서 그 어려움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을 알려 주며 도와주겠다.” (DV3, 19).
“평화 안에 가거라, 나의 천사들아. 안녕”
  

[ 1982년 3월 5일 금요일 ]

나는 성모님께, 매우 심하게 아픈 어떤 이탈리아 사람과, 암에 걸린 다른 사람에 대해서 여쭈었다:
“그들에게 기도하라고 하고, 자신을 하느님의 손에 맡기라고 말해주어라. 나도 또한 내 아드님께 자비를 간청하겠다. 그들을 돕기 위해 내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 하지만 완전하게 믿는 것이 필요하다. 강한 신뢰가 없다면, 가능한 것은 없다. 안녕 나의 천사들.” (DV3, 19).
  

[ 1982년 3월 7일 일요일 ]

성모님께서 이반과 함께 계셨었다고 말씀하셨다. (이반은 비소코의 신학교에 있다):
“그는 기도를 잘 하고 있다; 그는 순종적이다. 내 가르침에 따른다.” (DV3, 20).
  

[ 1982년 3월 8일 월요일 ]

메트코비치의 ‘보라’라는 이름의 소년에 대해서. 그는 일주일째 행방 불명이다:
“그는 많은 괴로움 때문에 떠났다. 그 스스로, 여러 문제들을 만들었다.” (DV3, 21).
  

[ 1982년 3월 9일 화요일 ]

하드로밀례의 믈라덴이라는 젊은 남자에 대해서. 그는 집을 나갔다:
“그에게 심각한 문제들이 있다. 나의 천사들아, 그를 위해서 매우 많이 기도하여야 한다. 사람들이 회개하기(변화하기) 시작하였다. 더이상 기도하지 않던 가정들에서 기도를 다시 시작했다.” (DV3, 21).
  

[ 1982년 4월 초 ]

미리아나: “당신을 기리는 특별한 축일을 정하기를 원하십니까?”
“나는 ‘평화의 여왕’ 축일을 원한다. 첫번째 발현 기념일인 6월 25일에.” (L2, 127).

[ 1982년 4월 4일~4월 10일 성주간 ]

옐레나는 성모님께서 예수님의 손을 잡고 계시는 것을 보았다. 예수님의 손바닥에는 ‘영광’이라고 새겨져 있었다. 그 의미를 여쭈었더니, 성모님께서 대답하셨다:
“그것들은 예수님의 성심에 새겨진 그 모든 이들의 이름이다.” (L2, 132).
  

[ 1982년 4월 11일 부활주일 ]

“신부님과 수녀님, 본당의 평신도들에 의한 기도모임이 필요합니까?”
“그것은 필요하다. 이 곳에서만이 아니다. 모든 본당에서 기도 공동체가 필요하다.” (CP.54).
(이는 반대자들과 논쟁하는 사람들이 지적하는 것과 같은, 단순한 “카리스마적인(예언, 은사, 기적) 모임”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 1982년 4월 21일 수요일 ]

블라시치 신부님이 선견자들에게 질문하였다. 그들은 복되신 성모님께서 그들에게 계속해서 매일 발현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말씀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인내심을 가져라! 모든 것은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서 전개되고 있다. 그분의 약속은 실현될 것이다. 사람들이 계속해서 기도하고, 속죄하며, 회개하게 되기를.” (CP 55).
  

[ 1982년 4월 22일 목요일 ]

“크리제바치의 십자가에 나타나는 빛나는 표시는 자연적인 것입니까? 혹은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까? 십자가에 나타나는 “S”자와 “T”자는 무엇을 뜻합니까?”
“그것들은 자연 현상이 아니라, 하느님의 표징이다. “S”와 “T”는 구원의 표징이다.” (Bl.55; CP.55).
  

[ 1982년 4월 24일 토요일 ]

“더 많은 치유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기도하여라! 기도하며, 굳게 믿어라. 이미 말해준 그 기도들을 바치거라.” (사도신경과 일곱번의 주모경)
“더욱 참회하여라.” (CP.55). (penance : 참회, 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