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2년 5월 2일 일요일 ]

“나는 이 세상이 회개하기를 청하러 마지막으로 왔다. 이후엔, 이 땅 위에는 더이상 발현하지 않을 것이다.” (L2,128).
  

[ 1982년 5월 6일 목요일 ]

“큰 표징이 일어날 날짜를 종이에 적어서, 밀봉해서, 기록 보관소에 둘까요?” (위원회에 의해서 요청받은 대로)
“아니다! 나는 그것을 너희에게만 맡기었다. 내가 너희에게 얘기해줄 그 때에 너희가 나타내 보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너희를 믿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다. 또한 그것 때문에 매우 많이 고통받을 것이다. 하지만 너희는 모든 것을 참아 견딜 것이고, 마지막엔 가장 행복해질 것이다.” (CP.56).

[ 1982년 5월 13일 목요일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암살 시도가 있었던 날이다:
“원수들이 그를 죽이려고 하였지만, 내가 그를 보호하였다.” (Bu. 151).
  

[ 1982년 봄 ]

다른 발현이 있다고 주장되는, 이즈빅노의 신부님이 질문하신 것:
“헤르체고비나에 왜 이렇게 많은 표징이 나타납니까?”
“그 표징들을 주시는 것은 하느님이시다. 나의 자녀들아, 신앙이 소멸하기 시작하는 것을 보지 않았느냐? 습관적으로 오는게 아니면 성당을 오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신앙을 깨울 필요가 있다. 이것은 하느님으로부터의 은총의 선물이다.”
“당신께서 그렇게 많은 장소에 나타나시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매우 놀라워합니다”:
“필요하다면, 나는 모든 가정에 발현할 것이다.”(C.92-93).
이즈빅노에서 온 어린 선견자들에 대해서 : (메쥬고리예에서 60km떨어진 곳에 있다. 1982-83년에 18명의 사람들이 (대부분 여자) 발현을 보았다고 한다. 이즈빅노에서 온 사람들이 메쥬고리예의 선견자들을 위한 친절한 말들을 받았노라고 했다. 하지만 성모님께서는 그 사람들과 어떠한 접촉도 하지 말고, 그들을 메쥬고리예로 부르지도 말라고 하셨던 것을 강하게 상기시켜주셨다.)
“그 어린이들과 함께 하지 말라고 말하지 않았느냐? 나는 너희의 어머니이다, 내 말에 순종하여라.” (C93).
비츠카가 아픈 것을 보고 울고있는 야콥에게:
“이 세상의 죄악 때문에 십자가가 필요한 것이다.” (L2, 128).
  
  
[ 1982년 6월 23일 수요일 ] (혹은 그 며칠 전에)

6월 24일 기념일 직전에, 토미슬라브 블라시치 신부님의 질문에 비츠카가 답변한 내용. 신부님은 이 것을 본당 기록에 남겼다:

1. “가장 중요한 것은 너희 (선견자)들이 일치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너희 사이에 평화가 있게 하여라. 이 점에 매우 철저하게 주의하여라. 순종하며, 신부님과 부모님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을 행하여라. 미사에 자주 참례하고, 성체를 받아 모셔라. 요 며칠간 아주 주의깊게 행동하여라. 몇몇 정직하지 못한 사람들이 여러번에 걸쳐서, 너희에게 올 것이다. 너희를 유혹하기 위해서이다. 너희들이 하는 말에 주의하여라. 며칠 동안, 나는 너희가 매우 특별히 극기할 것을 바란다. 아무데도 돌아다니지 말아라. 혹은 너무 자주는 그러지 말아라. 그리고 서로 떨어져 있지 말아라.” (선견자 가운데 몇명은 이 말씀들이 특별히 그들을 지칭하는 것을 알아차렸고, 울기 시작했다.)
2. “매우 열정적이었던 많은 사람들이 식어버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끝까지 남아라. 그리고 내 말들을 자랑스럽게 여겨라. 사람들이 매우 많이 기도하게 하여라. 구원을 위해, 구원만을 위해 더욱 기도하게 하여라. 기도에 구원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직 가능한 동안에 사람들이 회개하게 하여라. 죄악과 무질서, 악담, 거짓말과 다른 나쁜 것들이 너무나 많다. 사람들이 회개하게 하여라, 고백성사를 받게 하고, 거룩한 성체를 모시게 하여라.”
3. “기념일이 지나기 전에는 발현에 관한 책이 출판되지 않게 하여라. 바람직스럽지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 당국의 제지?)
4. “너희가 나에게 이 본당에 훌륭하고 믿음 깊은 사제들이 계속 일할 수 있게 남도록 해달라고 부탁하였다.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 은총이 너희에게 주어질 것이다. 사제들로부터 나는 단지 인내 안에서 기도할 것과, 훈계하며 전도할 것 밖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그들이 인내심을 갖고, 하느님의 약속하신 바를 기다리기를.”
5. 정직된 두 프란치스코회 수사들에 대해서: 부록 1번.
6. 어떤 신학자로부터의 질문에 대해:
“성령께서는 두가지 본성을 갖고 계십니까?”
“성령께는 오직 한가지 본성이 있으시다; 그것은 신성(神性)이다.”
7. 선견자들: “이렇게 발현하시는 것이 이 지구상에서의 마지막이라고들 말합니다. 사실입니까?”
“이 발현들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발현이다.”

토미슬라브 블라시치 신부님의 말 “내가 알고있는 한에서는, 성모님의 대답은 이곳 메쥬고리예 뿐만 아니라, 세계의 다른 곳에서도 주어지고 있습니다.”
 

[ 1982년 6월 24일 목요일, 6월 25일 금요일 ]

저녁미사 전에, 발현하시는 중에 성모님께서는 선견자들을 통해서 사제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이름으로 기도하고, 희생하며, 보속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한다. 그들이 기도와 단식, 회개 안에서 견디어내게 하여라. 그리고 그들이 인내심을 갖고 내 약속의 실현을 기다리게 하여라. 모든 것은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펼쳐질 것이다.” (C 98; CP 60 and 64).
  

[ 1982년 7월 12일 월요일 ]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게 될까요?”
“3차 대전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CP 68).
  

[ 1982년 7월 21일 수요일 ]

T.블라시치 신부님의 연옥에 대한 대답에 대해:
“연옥에 많은 영혼들이 있다. 그 중엔 하느님께 봉헌된 사람들: 사제들과 수도자들도 있다. 그들의 지향을 위해 기도하여라. 적어도 일곱번의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과 사도신경을 하여라. 나는 그것을 너희에게 권한다. 기도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연옥에서 오랜 시간 남아있는 영혼들이 무수히 많다.”
단식에 대한 질문의 대답:
“가장 좋은 것은 빵과 물로 단식하는 것이다. 단식과 기도를 통하여, 전쟁을 중단시킬 수 있고, 자연 법칙을 멈추게 할 수 있다.”
“자선이 단식을 대신할 수는 없다. 단식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때때로 기도나 자선, 고해로 대신할 수 있지만, 병자가 아니고는 모든 사람이 단식해야만 한다.” (CP 69). (Charity: 자선, 자애, 사랑) 

[ 1982년 7월 24일 토요일 ]

몇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
“우리는 지금 가지고 있는 것처럼 의식이 완전한 채로 천국에 간다. 죽음의 순간에, 우리는 육신과 영혼의 분리를 알게 된다. 사람들에게 우리가 여러번 다시 태어나며, 다른 육체로 옮겨간다고 가르치는 것은 그릇된 것이다. 모든 사람은 오직 한번 태어난다. 땅으로부터 나온 육신은 죽은 뒤 부패된다. 그것은 결코 다시 생명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사람은 거룩하게 된 육체를 받는다. 살아가면서 많은 악을 행한 사람도 자기가 한 일에 후회하며 고백성사를 받고, 생의 마지막에 영성체를 받는다면, 천국으로 곧장 갈 수 있다.” (CP 70).
  

[ 1982년 7월 25일 일요일 ]

지옥에 대해서 여쭈었을 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지옥으로 간다. 사람들이 용서받을 수 없는 심각한 죄악들을 범한 사실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이 지옥에서 고통받는 것을 용인하신다. 지옥에 있는 사람들은 더 좋은 몫이 있음을 알 기회를 더이상 갖지 못한다.” (CP 71).
치유에 관해서 여쭈었을 때:
“아픈 사람의 치유를 위해서, 이렇게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도신경, 일곱번의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그리고 빵과 물로 단식하는 것. 아픈 사람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 것이 좋다. 아픈 사람에게 성유를 바르는 것이 좋다. 모든 사제들이 치유의 은사를 갖은 것은 아니다. 이 은사를 되살리기 위해서, 사제는 인내를 갖고 기도하고, 확고하게 믿어야만 한다.” (CP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