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2년 8월 6일 금요일 ] (주님 거룩한 변모 축일)
고해성사에 관한 질문에 대한 응답 :
“사람들에게 매달 고해성사를 받으러 가도록 권해야 하며, 특별히 첫 토요일에는 더욱 그렇다. 이 곳에서 나는 아직 그것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나는 사람들에게 자주 고해성사를 받도록 초대해왔다. 나는 이제부터 우리 시대를 위한 구체적인 말들을 해줄 것이다. 인내하여라, 아직 때가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말해온 것들을 행하여라. 그것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무수히 많다. 매달의 고해성사는 서방 교회에의 치료약이 될 것이다. 이 말들은 서방 교회에 전해져야 한다.” (CP 72)
이날 밤에 성모님께서는 이반 드라기체비치와 함께 기도하던 젊은이들에게 표징을 주셨다: 두 빛나는 표징이 십자가산과 성당으로 내려왔다. 이 현상은 성당 가까이에 있던 토미슬라브 블라시치 신부님이 목격하였다. 이반은 이 현상에 대해 그곳에 모인 사람들에게 설명하였다.
[ 1982년 8월 10일 화요일 ]
특별한 메세지는 없음.
선견자들: “복되신 성모님께서는 저희에게 이제는 사람들에게, 이미 계획된 대로, 글로 써진 정보를 주어도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CP 73).
[ 1982년 8월 11일 수요일 ]
특별한 메세지 없음. 저녁미사 중에 진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 성모님께서 선견자들을 꾸짖으셨다.
[ 1982년 8월 15일 일요일 ]
발현은 7분 정도 있었다. 성모님은 비츠카와 이반카에게만 새로운 비밀을 맡기셨다. 다른 선견자들은 비밀에 관련된 것이라는걸 보았지만, 아무것도 알 수는 없었다. (CP 74).
[ 1982년 8월 16일 월요일 ]
특별한 메세지 없음. 성모님께서는 단지 ‘성당 안의 사람들과 선견자들의 매우 빠르고 울려퍼지는(?) 기도’를 바로잡아 주셨다.
미리아나는 발현 중에, 천상의 존재들을 -예수님, 성모님, 천사들- 3차원으로 보았고, 지상의 사람들은 2차원으로 보았다고 한다. 또한 같은 때에 믿음 때문에 감옥에 갇혀있는 요조 신부님과 이반 이반코비치를 보았다.(CP 74).
[ 1982년 8월 18일 수요일 ]
미리야나는 성모님께서 아픈이들에 관해 말씀하셨다고 토미슬라브 신부님께 보고했다:
“그들로 하여금 믿게 하고 기도하게 하여라. 나는 기도하지 않는 사람, 희생하지 않는 사람은 도울 수가 없단다. 아픈 사람들도, 건강한 사람들과 똑같이, 아픈 이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단식해야 한다. 더 굳게 믿을수록, 그리고 더 기도하고 같은 지향으로 더 단식할 수록, 하느님의 은총과 자비가 더 클 것이다.” (CP 76).
어떤 가톨릭 신자와 동방정교회 신자 사이의 결혼에 대해서 질문했을 때:
“나의 눈에는, 그리고 하느님께서 보시기에는 모든 것이 동등하다. 그러나 너희에게 있어서는, 너희들이 분열되었기 때문에 그것이 같지만은 않다. 그녀와 그 자녀들이 고통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그녀가 이 남자와 결혼하지 않는 것이 낫다. 그녀는 신앙의 길을 겨우 따르며 살 수 있을 것이다.” (CP77).
(부록 2번 참고)
[ 1982년 8월 29일 일요일 ]
발현 때문에 헤르체고비나의 사제들이 분열되었다는 비평에 대하여:
“나는 너희들이 분열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반대로, 너희들이 하나가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 내가 평화의 여왕이라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아라. 너희가 실질적인 조언을 바란다면..: 나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인 어머니이다. 하느님의 도우심 없이는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단다. 나도, 너희들과 마찬가지로 기도해야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너희에게 이렇게만 말하는 것이다: 기도하여라, 단식하여라, 보속하고, 연약한 이를 도와주어라. 내가 앞서 말한 대답들이 너희가 찬성할만한 것이 못된다면 유감이구나. 어쩌면 너희는 이해하기를 원치 않는지도 모르겠다.” (CP 79).
[ 1982년 8월 31일 화요일 ]
“내 마음대로 모든 은총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기도로 얻은 것을 하느님께로부터 받는 것이란다.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당신의 완전한 신뢰를 두셨다. 나는 나에게 봉헌된 사람들은 특별히 보호하고 있다. 크나큰 표징이 허락되었고, 사람들의 회개와는 관계없이 그것이 드러날 것이다.” (CP 79).
[ 1982년 8월말 ]
이반은 친구들과 함께 비야코비치 언덕에 있었다. 복되신 동정녀가 그에게 발현하셨다.
“이제, 나는 너의 믿음을 강하게 해줄 표징을 줄 것이다.”
그들은 두 줄기 빛을 보았는데, 하나는 성당을, 하나는 크리자바치의 십자가를 비추었다. (L2, 129).
[ 1982년 9월 4일 토요일 ]
“예수님께서는 중재자를 통하지 않고 너희가 직접 예수님께 말을 걸어드리는 것을 좋아하신다. 한편, 너희가 스스로를 온전히 하느님께 맡겨드리길 원한다면, 그리고 내가 너희의 보호자가 되어주길 원한다면, 너희의 모든 지향과 너희의 단식, 너희의 희생을 나에게 맡겨다오. 그러면 내가 그것을 하느님의 뜻에 따라 처리하겠다.” (CP 80).
[ 1982년 9월 26일 일요일 ]
로마에서 온 수도자에 대해서:
“그녀에게 맡겨진 사람들의 믿음을 강하게 만들라고 하여라.”
페리치 신부와 포레스트 신부에 대해서:
“그들은 옳은 길을 가고 있다. 끝까지 그러하게 하여라.”
교황님에 대해서:
“그 자신을 그리스도인만의 아버지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아버지라고 생각하라고 하여라. 지치지 말고, 용기를 갖고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와 사랑의 메세지를 전하라고 하여라.” (CP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