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교황청으로부터 메쥬고리예의 특사로 임명된 헨리크 호세르 대주교가 이탈리아 웹사이트  La Fede Quotidiana 에서 나눈 짧은 인터뷰이다.

특사로 임명될 것을 예상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왜 자신을 임명했는지 알지 못한다고 했다. “물론 그것에 대해 기뻐합니다” 며 말을 이었다. “그것을 위해 맡은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그 임무에 당황하지 않습니다.”

‘보수적’인 주교라는 평판에 대해 질문하자 호세르 대주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가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차리리, 말씀, 교리와 전통, 교서 등에 충실하려는 성직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보수적인 것이라고 한다면, 보수적인 사람일 수 도 있겠습니다.”

폴란드 고위 성직자인 그는 일반적으로 폴란드 사람들이 메쥬고리예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에 많은 것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에 동의하며 이렇게 덧붙였다: “대체로 성모신심이 깊은 우리 나라, 폴란드의 가톨릭 신자들은 메쥬고리예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고, 다른 나라들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갑니다. 그것이 무언가를 시사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나는 교황청 특사로서 신학적인 면이나 발현 자체를 다루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맡은 임무는 사목적인 사안에 대한 것 뿐입니다.”

그러면 목격 증인은 어떠한가? “나의 견해로는 그들 자체가 문제라거나, 그들이 문제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그들에 관한 것은 나의 임무가 아닙니다.”

전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가 메쥬고리예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에 대해 묻자 호세르 대주교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분은 메쥬고리예를 포함하여 일반적으로 성모님에 대한 깊은 신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좋은 면입니다.”

호세르 대주교는 가정의 보호와 가치에 대해 언급하며 이 부분에 있어서의 마리아의 역활을 강조하였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혼배성사를 통해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하나가 되는, 가정의 보호를 위해 마리아께 청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메쥬고리예에서 우리는 묵주기도, 성체조배, 단식 그리고 보속을 볼 수 있고, 그것들이 신앙을 성장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메쥬고리예의 열매’에 대한 질문을 하자, “특사”의 역할은 사목적인 현안에 한정되며 교의나 발현의 진위성에 대한 것이 아님을 재차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영혼들의 열매와 관련하여, 나는 그것을 긍정적으로 봅니다. 나에게 있어서 열매란 성사 생활과 회개, 삶의 변화, 미사 참례와 같은 것을 말합니다. 그와 같은 것들이 메쥬고리예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 우리는 그것을 부정할 수 없으며, 사목적으로도 그것 없이 일할 수 없습니다.”

최근에 말라리아 병에 걸렸다가 회복되었을 때, 메쥬고리예 성모님께 기도했다는 소문과 관련하여 묻자, 호세르 대주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에 걸렸었습니다. 그리고 성모님께 기도했습니다. 나는 모든 곳에 나타나신 성모님을 믿습니다.”

(호세르 대주교는 2008년전 대주교로 임명되기 전,  1975-1996년까지 아프리아 르완다에서 선교활동을 했다. 그 시기에 아프리카 르완다에서도 성모님 발현이 있었다.)

– Themedjugorjewitness.org 에서
– http://blog.daum.net/sophiay / 블로거 Wisdom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