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9일 금요일, 청십자가 옆에서 성모님께서 이반에게 발현하셨습니다. 저녁 6시부터 순례자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발현이 있기 전에 기도하려고 일찍 모인 이들은 아름다운 해넘이를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해가 서서히 지고나서 하늘에는 별들이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묵주 기도가 시작될 무렵에는 하늘에 밝게 빛나는 별들이 가득했습니다. 이반과 기도모임 사람들이 순례자들의 기도를 이끌기 시작했고, 묵주의 기도는 영광의 신비가 바쳐졌습니다. 성모님께서는 밤 10시 무렵에 이반에게 발현하셨고, 발현은 몇 분 정도 지속되었습니다.
이반 : “오늘 밤 있었던 성모님의 발현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성모님께서는 처음에 기쁘고 행복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모성적 축복과 함께 모두에게 ‘찬미 예수님, 내 사랑하는 아이들아’라고 인사하셨습니다. 그리고 잠시 여기에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해 기도하셨고, 이후 팔을 펼치시어 특별히 여기 있는 아픈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아이들아!
오늘도 특별히 너희에게,
이 시기를 통해,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도록 초대하고 싶구나.
기도하여라, 사랑하는 아이들아,
가정을 위해서,
가정 안에서의 일치를 위해서,
그리고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말이다.
나는 내 아드님과 함께
너희 모두를 위해서 중재하고 있다.
나는 너희 모두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다.
너희는 끈기있게 기도해야만 한다.
오늘도, 사랑하는 아이들아,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Dear children! Also today I desire to especially call you, through this time, to pray for families. Pray, dear children, for families, for unity in families, for peace in families. I am interceding for all of you with my Son and I am praying for all of you. You must be persevering in prayer. Thank you, dear children, for also today having responded to my call.”
“그리고 나서 모성적 축복으로 우리 모두를 축복하시고, 축복을 받도록 가져온 모든 성물들도 축복하셨습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와, 여러분의 모든 지향과 필요한 것, 여러분의 가정과 특별히 아픈 사람들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성모님은 우리 모두를 위해 계속 기도하셨고, 그 기도 중에 빛나는 십자 표시를 남기고 ‘내 사랑하는 아이들아, 평화 안에 가거라’라고 말씀하시며 사라지셨습니다.”
참고 > 이전 작은 모임에서 발현증인 미리야나가 했던 기도.
“저의 주님,
저의 가정을 위해 오늘 당신께 간청하나이다.
저희를 축복하소서. 저희를 돌보아 주소서.
저희에게 구원으로 향하는 길을
보여주소서. 당신께 간절히 청하나이다.
저의 하느님,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이 변화되는 것,
저희의 삶이 당신의 삶과 같이 되는 것은,
당신의 뜻에 달렸사오니,
오늘 저의 하느님이신 당신께
제 가족들을 바쳐드리나이다.
당신께 간청하오니,
저희를 끌어안아 주시고 이끌어 주소서.
당신은 모든 것을 행할 수 있으시며,
전능한 분이시기 때문이나이다.
지금 이 순간부터,
저는 제 가정을 당신께 봉헌하나이다.
저 혼자서는 이 괴로움을 다 지고 갈 만큼 강하지 못하오니,
간절히 청하나이다, 오늘 당신의 축복을 저희에게 내려주시고,
다른 여러 길로부터 저희를 해방시키시어 당신의 길을 따르게 하소서.
주님께 간절히 청하나이다.
오직 당신께로만 향하고, 오직 당신의 뜻으로만 향하게 하소서.
저희로 하여금 당신께서 원하시는 것만 하게 하시고,
언제나 당신의 뜻을 구하게 하소서.
나의 주 예수님, 간청하오니,
저의 가정에 오늘 당신의 축복을 내려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