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하는 아이들아! 영혼을 순수하게 하고 그런 다음 하느님께로 너희를 이끌어가기 위해 내가 왔다. 너희는 나를 어떻게 받아들였었느냐? 처음에는 겁을 냈고, 내가 선택한 아이들을 의심했었다. 나중에야 대다수가 진심으로 나를 받아들였다. 내가 주는 엄마의 권고를 실천하기 시작했었다. 불행하게도, 오래가지는 못했다. 내가 나타나는 곳에는 어디라도 내 아드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고, 사탄도 따라온다. 너희는 사탄이 너희를 이끌어가는 것을 알아차리지도 못한 채, 그로 하여금 너희를 제압하도록 허락했다.
너희의 행동이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것이 아니며, 오히려 너희가 즉시 생각을 억눌러버리는 것임을 깨닫는 것은 너희에게 달려있다.
굴복하지 말아라, 사랑하는 아이들아. 너희가 이런 식으로 행하는 것을 보면서 흘리는 나의 눈물을 내 얼굴에서 닦아 다오. 주위를 둘러보아라.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 성당에 오는 시간을 내라. 너희의 아버지의 집으로 오너라. 하느님께로부터 은총을 얻기 위하여, 가족 기도를 하는 시간을 내어라. 죽은 이들을 기억하여라. 그들을 위해 미사를 봉헌함으로써 그들을 행복하게 만들어라. 빵 한 조각을 구걸하려는 불쌍한 사람을 경멸하며 쳐다보지 말아라. 너희의 풍요로운 식탁에서 그를 쫓아보내지 말아라. 그를 도우주면 하느님께서도 너희를 도우실 것이다. 그가 감사의 표시로 너희를 위한 축복을 남긴다면, 그것은 온전히 이루어질 것이다. 하느님께서 그에게 귀 기울이실 것이기 때문이다.
내 아이들아, 너희는 전부 잊어버렸다. 사탄이 그렇게 만들었다. 굴복하지 말아라. 나와 함께 기도하자! “나는 착하지만, 옆에 사는 내 형제는 착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속이지 말아라. 틀렸다. 나는 엄마이기 때문에 너희를 사랑한다. 그리고 내가 경고한다. 내 아이들아, `비밀`이 있다. 그게 어떤 것인지 너희는 모른다. 그리고 알게 됐을 때는, 이미 너무 늦을 것이다. 기도로 돌아오너라! 더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 비밀들에 대해서 정말 조금이라도 너희에게 보여주도록 주님께서 허락하셨으면 좋겠지만, 그분께서는 이미 너무나 충분한 은총을 주셨다.
생각하여라! 그분께 무엇으로 보답할 것이냐. 주님을 위해서 뭔가를 내어드린게 언제였느냐? 더는 탓하지 않겠지만, 다시 한 번 너희를 기도와 단식과 속죄로 부른다. 단식으로 주님께 은총을 얻고자 한다면, 너희가 단식하는 것을 아무도 모르게 하여라. 불쌍한 이를 도움으로써 하느님께 은총을 받기를 원한하면, 너와 주님 외에는 아무도 모르게 하여라. 내 아이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 기도 안에서 내 말들을 묵상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