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자비가 크시니 내가 아무리 많은 죄를 지어도 용서하시리라’ 고 말하지 말아라.
주님은 자비도 베푸시지만 노하시기도 하신다. 한번 노하시면 죄인들이 남아나지 못하리라.”

– 기원전 180년경 쓰여진 시라의 아들의 책 中

찬미 예수님! 여러분 모두에게 하느님의 평화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거룩한 성주간을 잘 보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넘치는 기쁨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맞이하기 위해서 언제나 어린아이같은 순수함으로 몸과 마음, 영혼을 준비해야겠습니다.

부활절 다음 주일은 하느님의 자비 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심판하러 오기 전에 나의 자비의 문을 활짝 열겠다. 내 자비의 문을 통과하기를 거절하는 이는 내 정의의 문을 통과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특별히 고백성사와 영성체를 통해서 굉장한 은총을 받을 수 있는 자비주일을 준비하여 성 금요일부터 자비의 9일 기도를 함께 바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위의 문장을 클릭하여 기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