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의 하느님,
당신을 믿고 찬미하고 의지하고 사랑하나이다.
당신을 믿지 않고 찬미하지 않으며 의지하지 않고 사랑하지 않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오니 용서해주소서.
(1916년 봄 파티마에 발현한 천사는 이마를 땅에 대고 엎디어 이 기도를 세 번 바쳤습니다. 우리도 하느님을 믿지 않는 이들과 하느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는 죄인들을 위해 용서를 구하며 이 기도를 바칩시다.)
#2
오, 지극히 거룩하신 성삼 성부, 성자, 성령님,
마음 깊이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세상 모든 감실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극히 보배로운 몸과 피와 영혼과 신성을 당신께 바치오니
예수님의 마음을 상해드린 불법과 모독과 무관심을 기워 갚기 위함이나이다.
예수 성심의 무한한 공로와 티없으신 마리아의 공로로 삼가 청하오니
불쌍한 죄인들이 회개하게 하소서.
(1916년 가을 파티마에 발현한 천사는 성체와 성혈을 모시고 와서 그 앞에 엎디어 이 기도를 바쳤습니다. 우리도 성체 안에 살아계시는 예수님을 경배하고, 예수님께 대한 모독과 무관심을 기워 갚기 위해 이 기도를 바칩시다.)
#3
오, 예수님,
이 선물(희생) 드림은 당신을 사랑하기 위함이며
티없으신 성모님의 마음을 상해드린 보속이며
죄인의 회개를 위함이나이다.
(1917년 7월 13일 파티마에 발현하신 성모님께서 ” 죄인들을 위해 너희 자신을 희생하여라.” 하시며, 자주, 특히 어떤 희생을 바칠 때마다 죄인의 회개를 위해 바치라고 직접 가르쳐주신 기도입니다.)
– 마리아지 15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