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부의 아드님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님,
지금 이 세상에
당신의 성령을 보내 주소서.
모든 민족들의 마음 속에
성령께서 살게 하시어
그들을 타락과 재앙과 전쟁으로부터
보호해 주소서.
모든 민족들의 어머니시며
복되신 동정 마리아시여,
저희의 변호자가 되어 주소서.
아멘.

이 기도문을 십자가 앞에서나 ‘모든 민족들의 어머니’ 성화 앞에서 매일 바칠 것을 요청하시며,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흘러 나오는 “은총과 구원과 평화”를 약속하셨습니다.

2006년 교황청 신앙교리성성과 네덜란드 하르렘-암스테르담의 요셉 마리아 푼트 주교는, “일찍이 마리아로 불리었던”은 오해의 여지를 지니므로 “복되신 동정 마리아”로 수정하기로 결정하고, 수정된 기도문을 전 세계에 보급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승인하였다. (2006년 10월 30일자).